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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10/18 10:45
언제 어느 곳에서나 일어날 수 있지만 pc방,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는 분들이 더 취약한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정기적으로 노출되기 때문 아닌가 싶어요.
18/10/18 09:26
생각보다 사회에 막장 인생이 많습니다
전 대학생 시절때 편의점 알바하는데 맨날 술 먹고 고래고래 영업 방해하고 물건 던지는 사람 때문에 신고했는데도 계속 편의점와서 협박하고 물건 던지길래 힘으로 제압하고 경찰에 넘겼는데 다음날 칼 들고 오더라구요 그래서 물건 던지고 도망갔습니다;
18/10/18 12:14
이거 진짜에요 크크크 살면서 한번봤는데
갑자기 옆쪽으로 오더니 창문열고 식칼을 흔들더라고요 크크크크크크크 운전자랑 탑승자(저)랑 혈기왕성 똘기있을때라 같이 빠큐날리니까 계속 따라오길래 지구대앞에 차 대고 다시 빠큐 날렸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크크
18/10/18 09:25
그렇게 도주하고 진상 손님을 사장이 직접 겪어봐야 저게 심각한거구나~하지
대타하고 가라는거 보면 사장놈이 별거 아닌 문제라고 생각할 확률이 있을꺼같습니다
18/10/18 09:29
이런걸 보호해줘야 하는게 정부고 경찰이죠.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고, 진상들 많은 지역에는 더 심하죠. 그런쪽에서 피시방, 편의점 알바생, 병원 접수대 직원 등등 다 튀면 뭐 제대로 돌아가겠나요.
18/10/18 09:37
1. 집에 도둑 들었을때 (단독주택) 진짜 스윽 둘러보고 가시고;; 근처 차량들 블랙박스 확인좀 해달라. 시간대 말해줘도 순찰 더 해주겠다.
2.근무중인 가게에 남녀커플왔는데 싸움나서 카운터에 숨는 여자를 남자가 짓밟음. 여알바,저 말리다가 몇 대 맞음 신고했는데 우리도 어떻게 보면 피해자인데 우리 의견은 안물어보고 맞은 여자가 괜찮다고 하니까 그냥 감. 아니.. 우리 장사는 어떡하라고 3.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된 사람이 무면허로 운전하고 있음 목격. 112 신고. 경찰 출동전 전화와서 보아하니 아는 사람같은데 좋게 끝내라고 하면서 우리가 만약에 출동해서 운전안했다고 발뺌하면 선생님이 증인 서야한다고 협박같은 말을...(아니 볍신들아 신고한 주소 보면 상가건물 엄청 많아 CCTV 확보하는게 뭔 일이라고..) 이제 경찰 못믿겠어요; 그래도 일터지면 경찰 불러서 의지해야하는게 함정 ㅠㅠ
18/10/18 09:44
문제는 경찰도 힘이 없어요.
미국같이 강력하게 했다가 민원먹으면 징계받고 하니 결국엔 경찰도 몸 사리고 최대한 본인 피해 안받는쪽으로 할 수 밖에... 개인적으로 힘을 더 주고 잡민원은 다 커트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과도기엔 부작용도 생기겠지만..
18/10/18 10:06
음.. 근데 이게 진짜 되게 애매한게 전조만 보고 판단을 해서 인력 투입하기에는 난해한거라.. 싸이코를 알아서 피하는게 답인건지.. 어렵네요;
18/10/18 13:34
이번 살인사건 저 용의자가 상해2범 전과자라는 기사가 떠서... 기본적인 신원조회도 안하고 그냥 간거냐 라는 비난은 피할수가 없게 되버렸습니다 흐흐..
18/10/18 09:30
나만 조심한다고 안전한 세상이 아닙니다. 미친놈들 정말 많네요.
저도 고시원살때 옆방 아저씨한테 한 소리 했다가 큰일날뻔한적있는데;; 미친놈들은 최대한 피해야해요.
18/10/18 09:39
개인실리만 따지면 내가 정상인일수록 도라이들 비위 맞추면서 살아야 하는게 현실
막장들이야 칼들고 멀쩡한 사람조지고 감옥가도 어차피 막장이 막장되는 거고 칼맞는 나만 개손해니까요
18/10/18 09:43
그동안 한국이 치안이 좋다는 얘기는 그런 문제가 일상생활에서 별로 없다는 것이었는데, 이제 점점 사회적응포기자가 늘어나고 슬럼화가 진행되면 그것도 옛날 얘기가 되겠죠?
18/10/18 09:55
결국은 상대적인 확률과 비율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개개인의 정신건강이 악화되거나 사전/사후대응이 느슨하거나 하면 저런 참사가 일어나는 비율이 늘어날 것이고 그렇다 하더라도 그런 현상이 한국이 유난히 심하게 나타나는 게 아닌 범세계적인 추세라면 한국이 상대적으로 치안이 좋다는 건 크게 바뀌지는 않겠죠...
18/10/18 10:16
강력, 폭력범죄 범죄율은 낮은편이고(미인지된 범죄도 있겠지만), 검거율은 90퍼를 넘어버리니...
예전보다 범죄기사가 사회에 더 알려지는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강력범죄 사건도 엽기적인 게 많지만 지금은 훨씬 생생하게 전달되죠
18/10/18 09:56
저도 저거 쓰면서 정확히 그거 생각났습니다 크 롤 그거 때문에 접었거든요 내가 뭐하는건가 싶어서
이런 글에서까지 괜히 롤까 티내기 싫어서 일부러 안썼는데 크크
18/10/18 09:42
저도 학생때 편의점 야간알바 오래 했었는데
들어오자마자 물건 해집고 들어눕고 욕설하는 정신 아픈사람 꽤 있었습니다 경찰이 오면 나가서 1m 옆으로가서 걸터앉아있다가 가면 다시들어오구요 이번 사건 감정이입되서 더 슬프네요..
18/10/18 10:13
서비스업에서 일해보면서 알게된게
진상과 미친놈들은 말 한두마디만 나눠보면 느낌 딱 온다는 거죠. 하지만 그것보다 무서운건 평범한데 갑자기 뒤에서 돌변하는 사람들입니다. 감도 안 오죠...
18/10/18 10:13
알바를 그만두는게 최선이고
계속 할 거면 방검복 사서 입고 호신용 무기 휴대해야 겠네요. 칼들고 덤벼오면 바로 호신용 무기로 응징하는게 답인듯.
18/10/18 10:21
그렇군요.. 근데 알바도 미친놈 중의 한 명이라 같은 미친놈 친구랑 같이 그 위협하는 놈을 납치해서 지하실에 가두고 죽을때까지 고문하면 사회 정의가 바로설런지...
미친놈끼리 서로 싸워서 개체수가 줄어드는게 최선인데 현실은 미친놈이 정상인들을 해치고 괴롭히니 답이 없어요.
18/10/18 10:39
미친놈은 만들어지는 편이라 지금있는 미친놈 다 죽어도 아마 어딘가에서 또 생길 것 같은.. 이러니까 사는것도 운 얘기를 안할 수가 없네요. 내가 잘 살고싶다고 이런 사건 피해갈 수 없는거니까
18/10/18 10:52
아이고 알바도 그만 둘 생각이었는데 대타 기다린다고.. 그냥 바로 그만두는게 맞는데 관두기 한 달 전에 말 안했다고 불평듣고 사장이 정산 빨리 안해주거나 하는 경우가 워낙 많으니 좋게 해결하려다가 크게 당했네요.
개인 보호까지는 아니더라도 저런 특수 경우에는 경찰에서 알바에게 오는 부당함 정도는 없게 해줄 수 없나 싶어요.
18/10/18 13:12
이건이랑 상관 없겠지만 흉기들고 덤비거나 그냥 깽판치는 애들은 좀 강력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법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경찰도 액션캠 같은거 하나 부착하고 다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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