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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10/18 10:38
뭐 이래저래 있었지만 이래저래 책은 재미있게 읽은 편이었어요
퇴마록 외에도 왜란종결자 파이로매니악 등등 치우천왕기는 보다 말았던것 같지만.. 발언이나 사상 그런거 말고 그냥 책은 책으로만 읽는게 편한듯
18/10/18 11:00
옛날에 사서 여러 번 읽어본 퇴마록..
요즘 다시 펴 보면 초반 국내편 세계편은 문체가 오그라들어서 못 읽겠더라고요. 말세편은 다시 봐도 재미있고..역시 RPG는 만렙되어야 재미가 있나봐요.
18/10/18 13:41
홍수는 혼세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 신동 나오는 파트가 재미있어서 재미있게 본 것 같은데 갑자기 에피소드가 너무 길어지긴 했어요.
저는 명왕교 나온 편이 좀 지루했던 것 같습니다.
18/10/18 12:14
치우천왕기도 지금 보면 거의 중반 까지는 주인공들의 대사가 심히 오글오글하죠. 크크크
왜란종결자는 얼마 전에 다시 봤는데 오히려 치우천왕기 이전 작품임에도 괜찮은 편이고요. 반면에 완결작이라 하기 뭐하지만 바이퍼케이션은 '이우혁 맞나??' 싶을 정도로 내용도 문체도 확 바뀌고 개인적으로는 참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18/10/18 11:39
다른건 몰라도 퇴마록이 진짜 재미하나는 끝내줬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편보다 세계편이, 세계보다 혼세, 혼세보다 말세 갈 수록 더 재미있더군요. 제가 고등학교때 장르소설을 딱 두개 읽었는데 그게 퇴마록과 드래곤라자...
18/10/18 12:54
나중에 문장도 좋아지고 해서 퇴마록 점점 재미있었죠.
퇴마록은 진짜 어릴적 재미도 1위로 올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드래곤라자랑 함께 한장 한장 읽는게 너무 아까웠죠
18/10/18 14:04
완결까지 원고를 제출했지만 당시 출판사에서 고료 미지급으로 송사가 있었고 9.11테러(?)로 인한 사회분위기상 출간이 나가리....
대략적인 결말은 꺼라위키에 올라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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