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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7 10:17:38
Name 달달합니다
File #1 1.jpg (2.95 MB), Download : 43
출처 도탁스
Subject [서브컬쳐] BTS를주제로 강의하는 미국대학교 교수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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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7 10:22
수정 아이콘
오우~ 강의 좀 할 줄 아는 놈인가?
18/10/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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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셨습니까 형님
파핀폐인
18/10/17 10:46
수정 아이콘
햄..인사 한 번 오지게 드리러 가겠습니다
하네카와
18/10/17 10:27
수정 아이콘
펄-럭
안유진
18/10/17 10:34
수정 아이콘
펄 - 럭!
세츠나
18/10/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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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용이 그럴싸한데...
코우사카 호노카
18/10/17 10:35
수정 아이콘
낮술하면 안되는데... 주모...!
외력과내력
18/10/17 10:36
수정 아이콘
이건 뽕이 차오를수밖에 없네요. 크크
18/10/17 10:39
수정 아이콘
방탄 몰라도 잘 살지만 트렌드에 민감해야 하는 금융업 종사자라면 당연히 알아야죠.
파핀폐인
18/10/17 10:43
수정 아이콘
아니 저기 제 모교인데 무슨 수업이죠? 크크크 강의실은 어딘지 알겠는데..교양인가
Ameretat
18/10/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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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강의실 싫어요 크크크크 뭔가 집중 안되는 강의실....
파핀폐인
18/10/17 11:14
수정 아이콘
새내기땐 가위바위보 해서 i-clicker 몰아주기도 했었는데..허허
Ameretat
18/10/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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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i-clicker가 뭔지 몰라서 처음에 준비 안해갔다가 출첵을 못했.... ㅠㅠ
-안군-
18/10/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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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저 얘기가 왜 나오나 했는데, 국제경영학쪽이라면 당연한거군요;;
김오월
18/10/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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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미국을 격리시켰다!!
솔로14년차
18/10/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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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생들은 대부분 방탄을 모른다는 거군요.
18/10/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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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일반화신듯...저 안에있던 100여명이 모른다고 미국대학생이 모르는건 아니죠.
솔로14년차
18/10/17 11:11
수정 아이콘
좀 일반화해서 적은 거긴 합니다. 교수? 강사?가 물어보니 대부분 모르는게 아니라, 모른다는 걸 전제로 물어본 거라서요.
아무거나해주세요
18/10/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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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가 어때서요? 그건 진짜 티끌만큼도 중요하지 않은 사실입니다.
솔로14년차
18/10/17 11:12
수정 아이콘
저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농담으로 쓴 거였는데, 제 생각보다는 농담으로 해서는 안되는 민감한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사과드립니다.
댓글을 작성할 때의 느낌을 살려서, 마지막 문장부호라도 느낌표로 했어야 했는데요.
파이리
18/10/17 11:06
수정 아이콘
대학다닐때 저런 수업을 들을수 있다는게 부럽네요 크크크
wannaRiot
18/10/17 11:07
수정 아이콘
진짜 미국인들이 bts 잘 모른다더니 이게 더 신기하네요
세츠나
18/10/17 11:09
수정 아이콘
잘 모르는데 빌보드 차트에 올라가고 공연이 잘 팔리는게 더 신기하네요 어떻게 가능한지...팬덤이 아주 강한 편인 것인가
파핀폐인
18/10/17 11:10
수정 아이콘
제 추측으론 저 학교가 완전 동부에 있는 것도 영향이 있을 것 같아요. 서부지역, 특히 LA 이쪽은 아마 한국인들이 그냥 많아서 더 아는 학생들이 많거든요. 그런 지리적 영향도 분명 있긴 할 겁니다 크크..
윤정애기와3년차
18/10/17 11:27
수정 아이콘
근데 실제로는 미국 계신 분이 느끼기에는 현지에서 BTS가 가진 저변이 어느 정도인가요? 어떤 장소나 집단이 아니라 좀 제너럴하게요
파핀폐인
18/10/17 11:28
수정 아이콘
저도 bts가 뜬 후론 한국이라 잘 모르겠어요 ㅠㅠ
pppppppppp
18/10/17 21:13
수정 아이콘
저 뉴욕 사는데 주변에서 아시아인 빼고 단 한명도 모릅니다. 싸이는 모르는 사람이 없고요.
근데 더 어린 애들은 좀 아는 것 같아요.
붕어가시
18/10/17 11:38
수정 아이콘
그렇잖아도 제가 참여하는 스터디 모임에서도 이 주제로 한 30분 이야기 했네요 (전 외국에 살고 있습니다)

미국 기존 스타들이 하던 기존 프로모션을 하지 않고 빵 떴으니 모를 수 밖에요. 특히 지역 라디오 돌아다니면서 프로모션은 거의 관행이었는데 이걸 스킵해 버렸으니..... TV 광고? 신문 광고? 전단지? 그게 뭐죠 우걱우걱.

유튜브에 민감한 세대로 먼저 퍼져나갔으니까요. 저 강의 이후에 공중파에도 제법 나왔으니 인지도 올라갔을 겁니다. 구매 욕구가 가장 왕성한 segment를 marketing SG&A를 최소화해서 꽉 잡았으니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케이스에 나와야 한다고 한 마케터가 이야기하면서 모임을 접었네요.
FRONTIER SETTER
18/10/17 11:44
수정 아이콘
아, 주목하는 지점이 거기에 있었나 보네요. 저는 인기 그룹인 것은 알겠는데 아무리 인기가 대단해도 인기 그룹을 알고 모르고가 저 대학 강의에서 뭐가 중요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방탄이 인기 그룹이 된 경로, 방식이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인 거고 그 점이 마케팅, 비즈니스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있는... 그런 거군요. 새삼 대단하네요
데오늬
18/10/17 13:40
수정 아이콘
미국인들이 미국 바깥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는 것 같기는 해요.
영어 외의 외국어를 배울 필요성도 그닥 못 느끼는 것 같고.
내수가 빵빵해서 그런가 -,-
18/10/17 13:40
수정 아이콘
미국은 워낙에 사람들의관심사가 다양하고 뉴욕살아도 뉴욕 레드불스 이런곳 이름도모르고 닉스도 이름민아는 메츠팬도 있고 다른 관심사에는 신경을 안쓰더라고요
Bts도 소식듣기로는 비버처럼 어느정도 다들 이름을아는수준까지는 아니라고 했어요
Helix Fossil
18/10/17 14: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BTS가 대단한 이유
역대급 음악?역대급 안무? 역대급 비주얼?
아닙니다. 각각의 항목들은 최대치 기준 잘쳐줘야 중상입니다. 다만 이 모든걸 아우르는 미칠듯한 상품성이 역대급이라는거. BTS는 지금까지 등장한 메가셀러중, 재능대비 뽑아내는 수익을 따졌을때 효율성이 가장 압도적인 상품으로 기억될겁니다. BTS의 등장으로 이젠 제작자입장에서 더이상 비틀즈, 마이클잭슨 같은 재능을 기다릴 필요가없습니다. 공장에서 찍어내듯 월드스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거죠. 더이상 가수의 라이브실력, 컨디션, 창의성 고갈같은 문제 때문에 돈줄이 막히는 시대가 아니게 된거죠.
Fanatic[Jin]
18/10/17 15:34
수정 아이콘
방탄인지 아닌지 모를수도 있지 않나요?

저만 해도 방탄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방탄이 문통령
시계를 획득했다...정도만 알지 얼굴도 모르고 노래도 모르고...
사진 딱 띄워주면 아...남돌이네??노래 틀으면 남돌 노래네??정도만 알지 방탄인지 다른 그룹인지 구분은 불가하거든요...

최근에 중학생 고등학생 남자애들한테 물어보니 저와 마찬가지인 애들이 꽤나 많은...

그와는 별개로 뽕은 차오르네요 크크크
4막2장
18/10/17 22:10
수정 아이콘
저대학이 어딘지 궁금해지네요
유명한 대든 아니든 저런 교수가 있는것도 좀 신기하구요
게다가 수강생 숫자가 어마어마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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