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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2 15:10
상관없지 않죠. 저 돈은 땅파서 나옵니까.
애초에 저런 걸 물어버린 투자자들이 바보인거지만, 저따위로 굴리면서 땡긴 투자금 다 털어먹으면 폐업하겠죠.
18/10/12 16:05
(수정됨) 실적이 안나오는데 직원복지 하고있음 = 문제는 아니지만 주의깊게 봐야함
4분기 연속 적자에 원금 까먹는 상태인데 월 수 백만 이상 직원복지로 지출되고 있음 = 매우 심각한 문제
18/10/12 15:43
그게.. 퍼주는 돈이 남의돈이거든요.
주주들이 자선사업가는 아니 잖아요. 주주들은 회사에 돈 때려넣었는데... 공모가가 5만 3천원인가 그랬는데, 지금 1/5 토막에 관리종목이 목전이니 까요. 자기들이 돈 많이 벌어서 직원들 복지 혜택 많이 주는건 상관없죠.
18/10/12 17:10
어.. 제가 왜 저렇게 댓글을 달았을까요? 불과 10분 전인데 혼자 행간을 잘못 읽었는지.. 스스로 놀랐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18/10/12 15:30
주인인 주주가 보기에 일하라고 뽑아놓은 직원들이 일은 안하고 먹기만 하면 화 나죠.
그나저나 이 회사 잠깐 분기 실적보니 상장 후 단 한번도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가 안났던데 어떻게 계속 상장상태인 거죠?
18/10/12 15:33
꿈도 희망도 없죠. 저렇게 복지를 할 수있는게 회사가 돈을 잘벌어서가 아니라 주주들 돈이니까 문제가 되는겁니다. 150명 남짓한 직원인데 적자가 150억씩나면 그냥 아무것도 안했다고 봐야죠.
18/10/12 15:35
다 문제 없는데 회사 직원이 성과는 다 잘 내고 있어요 이러니까 주주들 보기에는 기분이 좋지는 않겠죠
열심히 해야죠 이렇게만 대답한게 방송나와도 그렇지는 않겠죠 그런데 직원 입장에서는 정해진 성과를 초과달성하고 잘 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으니까 그렇다면 그렇게 밖에 목표를 설정 못해준 경영진이 잘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을 수 있죠
18/10/12 15:41
그전에 비해 복지 줄었다는 얘기를 본적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쿠키런1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워즈 이렇게 있는데 오븐은 완전 현질 아니면 힘들게 바뀌고 쿠키런워즈는 이벤트땜에 잠깐 하다 접긴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18/10/12 15:52
회사의 이익으로 복지를 한다면 상관이야 없죠..
근데 저회사는 상장후 매년적자에 회사에서 번돈이 아닌 주주들이 투자한돈으로 저러고 있으니 문제가 큰거 아닌가요? 세상에 사원들 복지하라고 투자하는 주주는 없을테니.
18/10/12 16:00
여기 얼마전에 블라인드에 글이 올라왔었죠.
팀에 꼰대같은 시니어가 없고 다 주니어 뿐이라 자기들끼리 공부하는 대학교 같은 분위기라 너무 즐겁다고..
18/10/12 16:03
투자해줬더니 내 돈 가지고 10원은 못 벌지 언정 까먹으면서 밥은 레스토랑 수준으로 먹고 있으면 속 뒤집어지죠. 님들 사비로 프로젝트 지원해줬는데 지원받은 사람들이 성과는커녕 원금 까먹으면서 매일 식비로 몇 만원씩 까먹고 있으면, 그게 그러려니로 넘어가겠습니까.
복지랑 성과는 상관없지만, 성과가 없는데 과한 복지를 하는건 문제가 있는겁니다.
18/10/12 16:04
잉여금이 많아서 그 돈으로 복지를 꾸린게 아니라... 투자금을 기반으로 저렇게 하고 있으니 투자자 입장에서는 화날만 하죠.
투자자라는게 결국 수익을 기반한 배당을 위한 것인데.... 망한다고 돌려 받을 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영업이익이 저렇게 곤두박질 치고 있으면... 이유가 어떻든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18/10/12 16:05
키키 제가 저 기사 보고,
저러면 의욕이 막 생겨서 일도 열심히 하겠지. 하고 회사를 지켜보는 도중에 쿠키런 2가 몇 개월 후에 출시 된다고 해서. 주가 35000원 일 때 구입을 했지요. 그리고 21000원인가 팔았는데 지금 확인해보니깐 10000원이네요 낄낄. 그 이후로 깨달았어요. 우리나라 사람은 딴 마음 안품을 때 까지 굴리고 또 굴려야 성과가 나와요.
18/10/12 19:06
회계사가 뭘 주로 하는지 몰라서 직무특성과 변동성에 대한 이해관계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고 개별사안 한 건으로 해당 국가의 국민성을 판단하시는 것으로 보아서는 변동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게 맞는 것 같습니다.
18/10/13 00:02
님은 항상 자기자신에 대한 자뻑은 충분한데 항상 찌질하게 어그로를 끄네요
통상적인 이 사이트 자뻑맨들하고 다른 타입이셔서 볼때마다 신기합니다
18/10/12 16:12
소액주주들이야 좀 안타깝지만 남들이 투자자 걱정해서 복지가 문제다라고 할건 없죠.
주주들이 맘만 먹으면 경영진에게 압력넣어서 복지 줄이라고 할 수도 있는건데요. 말 안들으면 갈아치워도 되구요. 주주(투자자)들이 경영에 손을 못대는 상황처럼 느껴지는 댓글들이 있네요.
18/10/12 16:26
회사 사정 어려우니까 사내 복지 줄이라는걸 외부인이 말하면 지독한 오지랖이라고 보고, 다만 주주들이 들고 일어서서 이사회에서 사내 복지 줄이라는 의결을 통과시키는건 합당하다고 봅니다.
매번 성과급 파티네 뭐네 되도 않는 언론 때리기에 맨날 두들겨 맞는 회사 다니는 입장에서 보면 사내 복지 좋다는 것 자체로 왈가왈부하는게 더 꼴사납습니다. 주주들이 일을 안 하는걸 뭘 어쩌라고.
18/10/12 16:26
회사에 시니어가 적고 주니어만 많다면 매니징에 문제가 있는거고, 복지를 미끼로 좋은 주니어를 뽑는데만 신경썼다고 봐야겠네요.
복지 지출이 크더라도 시니어가 적다면 연봉은 적게 나가서 총액으로는 비용관리가 될것 같은데요.
18/10/12 16:36
시장이 빠른 개발을 요구하면서 업계도 빠르게 높은 퀄러티를 가져갈 수 있는 시니어만 데려가려고 하는 경향이 강한데 쥬니어만 뽑는다는건 결과적으로 시장을 따라가지 않겠다는거라서 좋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죠. 그리고 저 회사가 쥬니어라고해서 그렇게 연봉이 낮은 회사가 아닙니다.
18/10/12 16:26
사람 갈아서 성과내는 회사에대한 성토도 많던데....
사람대우해주며 성과못내도 욕먹는군요... 좋은먹을거는 당연히 누려야마땅한 권리라보는데...ㅠㅠ 현실이 너무 후지니 사람들 눈높이도 낮아진거같아 안타깝습니다
18/10/12 18:18
눈높이가 낮아진게 아니고, 남의 돈 받아쓰는 도덕성이 결여된거 아닐까요?
열심히 하라고 투자해줬더니, 돌아오는게 호텔식 아침식사 먹으면서 매년 적자라구요?
18/10/12 19:54
저 밥값때문에 적자라고 생각하세요? 좋은밥만 먹으면서 일안한다는게 저기 나와 있나요?
그럼 회사가 적자면 직원들이 월급이라도 반납하면서 매일 야근이라도 해야되나요?
18/10/12 20:11
호텔조리사 불러서 식사하면서 먹는 직원이 성과 잘내고 있다고 하면 문제가 있죠.
인당 1억원씩 적자를 내는데 구성원이 성과내고있다고 생각하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저 밥값때문에 적자가 나오는게 아니더라도 적자 상태에선 당연히 줄일수 있는 부분 줄이는게 정상 아닌가요?
18/10/12 20:15
제가 사장이면 적자라고 밥값을 줄이진 않겠네요. 몇명되지도 않을거고 그 비용도 별로 안될거같아서요.
이부분은 저랑 생각이 다르니 더 얘기 해봐도 소용없어보여요
18/10/12 20:07
저기 회사 복지가 맛있는 밥 정도 수준인가요? 레스토랑급 높은 수준의 식사에 1년에 복지비 1200만원인데요. 이게 마땅히 누려야할 수준의 직원복지인가요?
18/10/12 20:13
복지비1200은 본문에 없으니 빼고요. YG나 JYP 직원들은 뼈가 부서지게 일해야겠네요. 거기 적자면 직원들탓이고요.
맛있는 식사는 저는 당연히 누려야될수준이라고 보는지라 댓글 그만 씁니다. 생각의 차이가 너무나네요
18/10/12 20:16
아. 잘못은 경영진 탓이다 이건가요?
잘되면 또 인센얘기 나오겠죠? 안되면 회사탓, 잘되면 직원탓. 쥬니어들에게서 너무 많이 보던걸 여기서 보네요.
18/10/12 20:20
직원 탓이 아니라 직원 복지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지 않나요? 항상 무슨일을 하든 성과를 안낸다고 사람들이 비판하는게 아니잖아요. 회사가 4년 가까이 계속 적자만 내고 있고 150명 회사에 150억 적자를 내고 있는데요. 시가총액 YG, JYP 수준의 기업이 저정도 복지한다고 사람들이 직원복지를 흠잡지는 않겠죠.
18/10/12 20:28
(수정됨) 월100만원씩 년 1200 복지비 나왔습니다. 지금은 사라지긴 했지만.
구글 검색해보면 관련글이 몇개 나오긴 합니다. 뭐 그래도 못믿겠다면 할수 없고요.
18/10/12 20:13
열심히 일해서 인정받는건 대학이 끝입니다.
난 열심히 하니까 대우 받아야겠다는건 프로의식이 없는거구요. 그리고 당연히 경영진이 삽질하면 어려운 일이지만, 정상적인 회사라면 인물이 들어가면 최소 아웃풋은 나오게되어있습니다.
18/10/12 20:21
그럼 4년간 적자나면서 복지수준 유지하는게 정상인가요? 남의 돈으로?
돈 빌려서 안 갚으면서 소갈비 뜯는 모습을 보는거 같네요. 돈 못 갚는 게 소갈비 뜯어서 겠습니까. 그쵸?
18/10/12 16:29
투자금으로 운영되는 회사가 순익이 넘쳐 직원들에게 복지로 돌려준다면 뭐가 문제겠습니까만..
4년 연속 적자나 상폐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저건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18/10/12 16:31
(수정됨) 같은 직장인이라 많은 복지를 제공받는게 뭐가 잘못되었냐고 할수도 있지만
다른 시각으로 보면 거액의 연봉을 받고 삽푸는 운동선수를 먹튀라고 하죠. 아 튀진 않았구나. 국가부도 상태의 국가에서 국회의원이나 고위공무원이 기존과 같은 의전을 누리려고 하면 다들 눈을 흘기는거와도 비슷할겁니다. 그런데 위의 생활상은 아마 회사가 고점일때의 이야기 아닐까요?위기중에 저러진 않을겁니다.
18/10/12 16:36
그런데 현실적으로 수익이 안 난다고 해서 있던 복지를 취소할순 없지 않을까요?
급여동결만 해도 가만있을 노조가 있을지 싶은데 복지삭감이라는건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나 싶네요
18/10/12 16:40
게임회사 주가는 가치에 비해 높은 회사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실적 안나오는건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회사가 경쟁력이없고 능력이 없는거죠.
18/10/12 16:41
그냥 한번의 성공 이후 반복되는 헛발질과 무능력으로 먹튀가 되어 망해가는 흔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다른 사원 복지가 몰락의 원인은 아니죠. 사실 저 보여주기식 후생 복지도 경영진의 무슨 부의 분배 같은 거창한 철학으로 시행되었다기 보다는 투자자를 끌어오기 위한 홍보 전략의 일환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18/10/12 17:36
회사수익성 떨어지면 연봉 깎고 수익성 없는 사업부문 정리하듯이 복지도 비슷하게 접근해야죠. 생산성을 위해 유지해야 할 최소한의 복지는 있겠지만 복지에 더 투자한다고 생산성이 올라가지 않는다면 주주들은 당연히 간섭할만하죠.
다만 근거 없이 바로 복지병이라는 결론에 도달하면 안 되고. 오버페이한건지, 복지명목으로 돈이 엉뚱하게 쓰인 게 아닌지, 생산성향상과 전혀 무관한 복지분야에 쓰인 게 아닌지 등등.
18/10/12 17:42
방금 확인해보니 데브시스터의 쿠키런 : 오븐브레이크 구글 매출 순위가 30위군요. 사이드 스크롤 러닝 액션류 게임중에서는 순위가 높은 편입니다. 실제 게임 품질도 양호한 편이구요.
즉, 돈이 되는 게임을 만들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쿠키런 본가를 제외한 파생류 게임 및 신규 IP가 줄줄히 망했다는 것이 문제일텐데 이런 사례는 비교적 흔한 편입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제외하면 모조리 실패한 그라비티. 그러니 데비 시스터즈가 특이한 사례라기 보다는 회사의 가치에 비하여 주가가 과도했다, 주주들이 싫어할 수준으로 적자법인에서 복지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정도의 건으로 봅니다. 아울러 위에서 다른 분이 의견 주신대로 복지 자체도 홍보용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8/10/12 17:56
본문의 회사 상태가 어떤지는 별개로,
저는 방송같은데에 직원복지라면서 저렇게 먹을거 채려주고 그러는건 그냥 전시행정이라고 봐요. 저런거 말고, 회사에 묶여있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고 돈을 조금이라도 더 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것이 진짜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많이 벌리고 여유가 생기면 그때서야 저런 데코레이션도 진짜로 할 만해 지겠죠.
18/10/12 18:16
(수정됨) 전 국민 다 같이 돈내서 일종의 투자를 하는 곳이 있죠. '정부' 라고요.
주가 곤두박치고, 서민경제 다 망하는데, 공무원들한테 셰프들이 음식해주면서 좋다고 하면, 좋아할 국민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복지는 복지고 실적은 실적이다 말할 수 있는 건, 대표 돈으로 혹은 회사가 번돈으로 투자자 없이 운영되는 곳에서나 할 이야기입니다. 연봉은 상위 1%고, 회사 적자도 상위 1%네요.
18/10/12 18:35
대우해주면 알아서 일한다?
그런거 없어요. 아무리 엘리트들 뽑아놔도 풀어 놓으면 일 안합니다. 목줄 조이고 푸쉬하고 까고 스트레스줘야 퍼포먼스가 좋아집니다. 연봉은 들들 볶아도 이직 생각 안들만큼 챙겨줘야 조직이 유지되긴 하죠.
18/10/12 22:54
복지는 좋을수록 좋지만 누리는 만큼 뽑아줘야되는게 직원의 당연한 의무 아닌가요? 몇년 연속 적자면 누리기만하고 일은 안한다는 소린데.. 내 돈 아니라고 막 쓰고 있는거잖아요.. 일을 해서 그 복지 누리는 만큼 능력을 보여야죠.. 구글은 복지 엄청나게 좋지만 아무도 뭐라고 안 해요.. 그만큼 뽑아내니까요.. 근데 여긴 좀....;;;
18/10/13 06:56
파이어날까봐 숨돌리고 댓글 다는데...
제가 아는 해당회사 근무하는 분은 직원들 다들 일 열심히 해서 성과 내고 있는데... 라고 하던데요. 직원들의 성과와 실질적인 수입이 연결이 안되는 상황 같은데 직원 개개인의 생산성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조센징드립 수준의 댓글은 좀 어이가 없긴 하네요. 시위하는 애들 다 잡아가야 한다던 로스쿨 준비하던 애 생각이...
21/04/13 13:58
(수정됨) 성지순례 왔습니다. 쿠킹이 운이 좋은 것도 사실이지만 이 때 댓글 다셨던 분들은 지금의 현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실지 궁금하긴 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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