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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0 17:09:08
Name s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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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기타] 나이가 들수록 느끼게 된다는 변화




전 아직도 입맛이 크게 안 변한거 같네요..
어릴 때 싫어하던 것들도 여전히 싫어하고..
건강 때문에 싫어하던거 억지로 먹으려고 노력하는 거
정도만 조금 변한거 같네요..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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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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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많이 변하긴했는데, 추어탕은 진짜...
재피가루 들어가면 넉아웃...
SG원넓이
18/10/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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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론이 2D인 아스카를 좋아하다 3D로 갈아타셨다는 거죠?
도축하는 개장수
18/10/10 17:11
수정 아이콘
하지만 통추어가 들어간다면 어떨까?
18/10/10 18:16
수정 아이콘
하하하
18/10/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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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공감하는 말인데.. 추어탕은 여전히 못먹겠어요....
더스번 칼파랑
18/10/10 17:12
수정 아이콘
대장내시경 받고 다음이면 추어탕이 땡기더라고요 흑
세츠나
18/10/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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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그냥 사회생활하면서 허용폭이 넓어지고 미각이 '약'해지는건 있지만 입맛이 극적으로 변하는 일은 별로 없다고 봄
주로 더 잘먹게 되지 더 못먹게 되는 경우는 적다는 점에서 미각의 약화와 함께 포용력이 넓어지는 것이 주된 원인이겠죠
사운드커튼
18/10/10 17:14
수정 아이콘
나이가 들 수록 좋고 싫음이 분명해진다는 말을 봤는데, 저는 이 쪽이 더 공감 되더라고요.
태연­
18/10/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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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추어탕 극불호 ㅠ
코우사카 호노카
18/10/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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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릴땐 가지 오이 이런거 잘 먹었는데 요즘은 그냥 고기 햄버거 피자 치킨... 어린이 입맛으로 회귀함
정지연
18/10/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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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나이먹으면서 호불호가 더 극명해졌습니다.. 어릴땐 그냥 주면 먹었던 음식도 이젠 명확히 내 호가 뭐고 불호가 뭔지 알게 되면서 불호인 것들은 가능한 안 먹을려고 합니다.. 못 먹는건 적어졌지만 안 먹는건 늘어났어요..
TWICE쯔위
18/10/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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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감하게되는..
제가 어릴적엔 콩국수를 아예 입에도 안댔었는데, 요즘은 없어서 못먹죠..크크크크
어릴적엔 선지해장국에 환장했다가, 요즘은 그정도는 아니고 그냥저냥..
쌉쌀한 맛이 뭔 맛인지 이해못하던 어린시절이지만, 요즘은 뭐...
손가락자국
18/10/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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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부분은 공감하긴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건 진짜 안맞는 구나 싶은건 정말 안먹게 되더군요.
다른분들 말대로 호불호가 강해지는거 같네요.
Janzisuka
18/10/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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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것중에
어릴적 삼촌이 100%멜롯이나 무거운 와인 좋아하는 저에게 계속 마시면 결국 부로고뉴야 라고 해서 입맛이 다르니..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날부터 라타슈 ㅠㅠ 으어어 늙어가나보다 라고 생각했었어요
18/10/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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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 글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저는 죽을 때까지 김치를 안 먹을 줄 알았거든요
만주변호사
18/10/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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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이 맛있어지는 날이 오긴올까요ㅠㅠ 윗분이 이거 먹자고 하면 표정관리가...
ComeAgain
18/10/10 17:42
수정 아이콘
싫은건 더 싫어지는
모그리
18/10/10 17:43
수정 아이콘
예전엔 억지로라도 먹었던 음식들 이젠 아예 입도 안댑니다 크크
메가트롤
18/10/10 17:44
수정 아이콘
팩트 ) 케바케
모냥빠지는범생이
18/10/10 17:55
수정 아이콘
어릴때 조개를 너무 싫어해서 칼국수 먹을때 억지로 면만 먹었는데 요샌 조개구이, 칼국수 국물속 바지락, 홍합탕 없어서 못먹습니다 크크크크
18/10/10 18:09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극초딩 입맛입니다.

오히려 예전엔 누가 억지로라도 먹이고 어른들이 뭐라해서 조금씩이라도 먹었던 것들
이제 눈치볼 사람이 없으니 아예 건들지도 않는 ..
18/10/10 18:13
수정 아이콘
호불호는 비슷한데 어릴때 좋아하던 인스턴트나 가공식품이 전보단 별로 안좋아지는 정도네요

햄버거 같은거 환장했는데 지금은 진짜 먹을거 없을때 어쩌다 한번 먹고 특히 초콜렛이나 케잌등 단거는 원래도 별로였는데 이제는 거의 안먹는 수준..
18/10/10 18:19
수정 아이콘
입맛 바뀐게 없어서 공감 없음
CoMbI COLa
18/10/10 18:20
수정 아이콘
가설이기는 한데, 나이가 들 수록 쓴맛을 덜 느끼게 돼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대학교 교양수업에서 들은 적 있습니다.
18/10/10 18:22
수정 아이콘
NBA매니아 프리톡에 글 같은데
본문에 덧붙인 말씀으로는 아스카님이나 걸스데이님 본인은 아니신듯 하고
3년이나 지난 개인의 감상글이 이렇게 출처도 다르게 표기되서
타사이트 유머글로 올라오는게 신기하네요
물론 조롱꺼리로 올리신건 아니니 비난하는건 아닙니다.
Nasty breaking B
18/10/10 18:2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딱히 특별한 내용도 아닌데... 신기하네요
안프로
18/10/10 18:22
수정 아이콘
두부너무 싫었는데 지금 너무 좋아하고요
꽈리고추멸치볶음 뭐 저런 흉측한 반찬이 있나싶었는데 없어서 못먹고요
하지만 가지볶음은 여전히 너무 싫습니다
자연스러운
18/10/10 22:3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식 가지 볶음은 정말 맛없죠. 중국식이 끝내주게 맛있습니다. 재료으 문제가 아나었어요.
18/10/10 18:24
수정 아이콘
나이드니깐 제사때 먹는 탕국이 어찌나 맛나던지..

추어탕은 먹으면 추워!
18/10/10 18:39
수정 아이콘
추어탕 어릴적부터 먹어서 개존맛인디.. 없어서 못먹습니다
18/10/10 18:41
수정 아이콘
어릴땐 채소 극혐했는데,지금은 고기보다 많이 먹는듯...

뭣보다 제가 입맛이 변해 회를 좋아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구라쟁이
18/10/10 18:59
수정 아이콘
통추어만 아니면 땡큐 입니다.~ 통추어는 그냥 취향이 아니라...
18/10/10 19:20
수정 아이콘
실제 유전적으로 입증된거 아닌가요? 어릴때는 쓴맛을 더 잘느낀다더라 연구가 있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Fanatic[Jin]
18/10/10 19:25
수정 아이콘
파김치 진짜...
어렸을때는 입에 넣자마자 느껴지는 파냄새!!!!이걸 왜먹지??
지금은 오오 파김치다 이건 향이 왜이리 좋아~
돌돌이지요
18/10/10 19:26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 정도 공감되네요, 배추토장국이 맛있어졌습니다
本田 仁美
18/10/10 20:04
수정 아이콘
저는 어릴때 부터 할아버지랑 취향 겸상 수준이었어서 ... 변하는건 모르겠네요.
Mr.Doctor
18/10/10 20:09
수정 아이콘
전 초딩 때 과메기를 클리어했고 중딩 때 홍어회를 클리어해서 입맛이 그냥 그대로...
18/10/10 20:1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무슨 소린가 했는데
지금에서야 콩자반도 너무 맛있고 백김치도 일반김치보다 좋아하게되고
가장큰건 극혐했던 도라지무침이 극호로 변한게..오징어인지 알고씹었다가 도라지면 토하고했었는데.. 지금은 극호.. 확실히 변하더라구요
니나노나
18/10/10 20:14
수정 아이콘
콩자반 맛있어진게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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