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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10/10 00:57
어스토시니아 스토리는 리메이크버전만 해봤었고..솔직히 그닥 재미를...(게임 자체가 의미가 상당히 깊은 게임이긴 했지만.. 저 당시에 저는 슈패미,메가드라이브같은 콘솔만 갖고놀던때라..)
그외의 게임들은 전부 다 해봤습니다.
18/10/10 01:25
(수정됨) 저 시대에 한글화된 게임이 별로 없어서, 많은 게이머들이 일본어나 영어 RPG를 스토리도 모르고 액션게임처럼 즐기던 시절인 지라,
제대로 한글로 된 RPG였다는게 어필했다고 봅니다. 용의 기사는 샤이닝포스 표절작인데, 샤이닝포스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것도 같은 이유라고 봅니다.
18/10/10 03:31
16비트 시절에는 컴이 콘솔보다 한참 뒤쳐져있었죠... 다만 한글 RPG의 임팩트는 어마무시했습니다.
일알못 초딩은 공략 없이 FF6 매쉬 못잡고 엉엉 울었고 크로노 트리거 로봇 얻고 차원의 틈에서 뺑뺑돌다 엉엉 을었는데 PC사고 RPG 즐겼을때 한글로 되어있어서 너무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특히 창세기전2는...
18/10/10 08:21
하긴,...제가 본격적으로 PC쪽으로 전환하게 된 계기가 유작(이사쿠)한글판을 해보면서였죠..크크크크크크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PC통신을 접하게 됐고... 그 뒤로는..뭐...
18/10/10 04:16
어렸을 적 게임을 워낙 못했던 터라 저 중 끝까지 해본 게임들이 손에 꼽을 정도네요.
특히나 프메와 대항해시대는 정말 좋아하는 게임들이었는데 나이먹은 지금까지 한번도 깨본 적이 없는... 초반에 계속 삽질하다가 잘 하는 친구들이 많이 진행해놓은 걸 구경하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해서 제 유년시절 최고의 게임을 하나 고르라면 퍼스트퀸4를 꼽을 것 같네요. RPG의 재미와 전략시뮬레이션의 재미를 캐주얼하게 섞어놓은 감각이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18/10/10 09:46
SRPG게임 중 영걸전을 제일 재밌게 했죠. 대항 2는 공략집 보고 깨는 바람에 생각만큼 재밌지는 않았고. 나머지는 안해봤네요.
18/10/10 10:13
대항2는 아테네-이스탄불, 제노바-마데이라 무역루트를 알고 나선 재미가 급감하더군요. 정직하게 부지런하게만 살면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교훈을 어렸을 때부터 알게 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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