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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06 22:04:39
Name 은여우
File #1 1.jpg (721.6 KB), Download : 35
출처 펨코
Link #2 https://www.fmkorea.com/best/1307811616
Subject [유머] 포로수용소를 탈출, 5000m의 산을 올라 돌아온 남자



수용소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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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야한다
18/10/06 22:05
수정 아이콘
이분이 전생에..
지니쏠
18/10/06 22:05
수정 아이콘
마속의 현신인가
방과후티타임
18/10/06 22:06
수정 아이콘
사실상 베이스캠프
코우사카 호노카
18/10/06 22:07
수정 아이콘
목적성이 없는 등산...
1마속 드리겠습니다
펠릭스-30세 무직
18/10/06 22:07
수정 아이콘
사스가 전쟁 말고는 모든걸 다 잘하는 이탈리아 군인.

전쟁만 잘했어도!!!
미도리
18/10/06 22:08
수정 아이콘
쿨가이 그 자체!! 등산 분야에 상이라도 하나 만들어줘야..
WEKIMEKI
18/10/06 22:11
수정 아이콘
마속상? 등애상?
젠야타
18/10/06 22:40
수정 아이콘
합쳐서 마등상으로
오클랜드에이스
18/10/06 22:11
수정 아이콘
마속도 올라갔다 내려왔으면 된건데 ㅠㅠ
리나시타
18/10/06 22:17
수정 아이콘
아파서 대신 간 봉이 200m 낮은곳이라니...
flowater
18/10/06 22:35
수정 아이콘
음식은 현지조달 했으려나요?? 보통일이 아닐텐데
롯데닦이
18/10/06 22:36
수정 아이콘
진성 트_럴은 멋진 트롤
아나 아마리
18/10/06 22:38
수정 아이콘
산이 그곳에 있었기 때문이군요...
18/10/06 22:40
수정 아이콘
이 이야기를 예전에 pgr에서 어떤분이 추천해주셔서 읽어봤었네요. 제 취향엔 좀 안맞았는데 어쨌든 엄청나게 고생한 것도 맞고 다읽고 나서도 왜 저 고생을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여튼 그렇습니다.
달걀먹고빵구빵
18/10/06 23:13
수정 아이콘
로망이라는게 언제나 그렇듯 누군가의 가슴속 깊은 불꽃을 살짝 건들이기도 닿지못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왠지 저한테는 조금은 닿은듯 하네요.
미즈키
18/10/06 22:48
수정 아이콘
마속 vs
레몬커피
18/10/06 22:57
수정 아이콘
'산'
메가트롤
18/10/06 23:08
수정 아이콘
1. 건강 문제로 5199m에서 4985m로 바꿨다고...?
2. 그걸 또 수용소로 돌아왔다고...?
3. 아 이탈리아놈들이지...
18/10/07 08:45
수정 아이콘
얼핏 듣기론 저 높이에서 하루에 몇백미터 간다고하더라구요
bemanner
18/10/06 23:19
수정 아이콘
Q: 대체 거길 왜가요?
맬러리: 등산하는데 이유가 어딨어 XX 그냥 가는거지
지앞영소녀시대
18/10/06 23:36
수정 아이콘
나는 결국 액자를 만들었다
지앞영소녀시대
18/10/06 23:36
수정 아이콘
나는 결국 액자를 만들었다
Lord Be Goja
18/10/06 23:38
수정 아이콘
자네 조상이 로마에 왔던 한니발인가?
소린이
18/10/06 23:44
수정 아이콘
탈옥욕망이 끓어서 등산을 결심한 게 아니라...?
18/10/07 00:15
수정 아이콘
딱 좋아. 이곳에 베이스캠프를 친다.
츄지Heart
18/10/07 00:24
수정 아이콘
올라가봤더니 반대쪽으로 가도 답이 없어서... 돌아간 게 아닐까요. 돌아가는 것만이 살아남는 유일한 길이라고 판단했다던가...
Misaki Mei
18/10/07 00:47
수정 아이콘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504171670512657

어렸을 때 부터 등산을 좋아했던 인물이었고, 애초부터 탈옥할 때부터 등산 마치고 14일 안에 돌아온다는 쪽지까지 남기고 나갔었다네요.
츄지Heart
18/10/07 00:5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런 중요한 사실이 본문에 없다니요!
18/10/07 00:40
수정 아이콘
미친포로원정대 라는 책인데 재밌습니다. 추천
서린언니
18/10/07 00:51
수정 아이콘
하긴 전설의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도 이탈리아인이었죠
18/10/07 00:53
수정 아이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5846764

실화를 책으로 남긴 건 위에서...
18/10/07 01:28
수정 아이콘
참 대단하긴한데 식민 지배국의 부역죄인이 탈옥해서 피지배국의 영산(?)에 꾸역꾸역 저런 깃발 꽂아놓고 오면 그 지역 사람이라면 모욕당한 기분 아닐까요...
롯데닦이
18/10/07 04:39
수정 아이콘
에티오피아인 : 둘다꺼져........,
콩탕망탕
18/10/08 17:53
수정 아이콘
글을 보면서 대단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볼 수 도 있겠네요.
일제시대 말기 감옥에 있던 일본 죄수가 탈옥해서 백두산에 깃발을 꽂고 돌아왔다 생각하면
그들은 유쾌한 일탈이라 낄낄댈수도 있겠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한 일이 될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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