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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04 15:38:27
Name 뽀유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QCnhLq_aq8s&t=223s
Subject [기타]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망한 이유 (수정됨)
유투브 돌아다니면서 영화리뷰 보다

어떤분이 댓글달았는데


小于學健身
1개월 전
3:41 에 나오는 엑스트라...접니다
이때 19살이었고, 무술감독과 액션팀이 중국+대만이 맡아서 통역으로 1년동안 있었는데...제작비 80%는 스텝들 밥먹는걸로 다썼을거에요  (부산에서 촬영했는데, 서면의 식당 은 성소 촬영팀이라고하면 거의 다 달아놓고 먹었음..스텝아닌 사람들도)그래서 제작비 아낄려고 통역인 저한테 대사있는 역할 까지 주더라구요 ????
거의 주마다 무술감독 델꼬 술집가고..저는 가서 통역 ;; 어린 맘에 불씨를....

스텝들도 촬영하면서 많이 어이없어했어요...
자기네들이 찍으면서 무슨장면인지 몰랐거든요...
[고등어 총은 완구점에서 총이랑 고등어 한마리사서 10분만에 본드로 붙여서 완성! 100억짜리영화 젤중요한 소품 ]

김진표씨는 촬영전에 대본말고 비트 들으면서 작사를 항상 햇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최고였어요  선물로 그때 나온엘범 “샴푸의요정” 싸인 cd까지 받앗는데 ^^

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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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4 15:41
수정 아이콘
아....................
정채연
18/10/04 15:56
수정 아이콘
100억 중 80억 정도를 밥값으로 쓴 건가...
이니핸스
18/10/04 16:04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3집이 명반이었구나
아크벨
18/10/04 16:20
수정 아이콘
허허....
18/10/04 16:24
수정 아이콘
크.. jp3 다시 들어야지.
18/10/04 16:43
수정 아이콘
dk...
페스티
18/10/04 17:00
수정 아이콘
제작비 살살 녹는다!
By Your Side
18/10/04 17:17
수정 아이콘
김진표의 프로정신! ..이라 해야할지 크크
La La Land
18/10/04 17:49
수정 아이콘
거짓말 아니고
로맨틱 겨울 들으면서 이 게시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애패는 엄마
18/10/04 18:15
수정 아이콘
저때 술값보다는 하도 촬영중단이 많아서 질질 끌어지년서 밥값 많이 썼을겁니다 개봉전부터 거진 대기 식비로 다 썼다는 말이 많았죠 감독이 시놉시스만 썼지 대본은 안 써놔서 감독이 잠수 타먼 대기 감독이 잠적하면 감독 찾아다니러 다니고 다른 감독으로 바꾸고 싶어도 대본이 없는 상태에서 뭘 찍는지 알 수 없어서 대체 불가능

김진표등 배우도 대본이 미리 안 나와있으니 할게 많이 없었죠 홍상수 등이 하는 스타일인데 그거야 그 사람은 예술하는 거고 실제적인 모습을 담아야 그게 작품 느낌이 사는거니깐 그런건데
탐나는도다
18/10/04 20:00
수정 아이콘
영화찍을 준비가 하나도 안됐는데 제작에 들어간거네요;
18/10/04 20: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jp3집이 그랬구나.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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