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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01 00:57:17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85.7 KB), Download : 34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훈련소에서 제일 먹고 싶었던거 물어보면 대답으로 많이 나오는것.jpg


훈련소에서 제일 먹고 싶었던거 물어보면 대답으로 많이 나오는것.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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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18/10/01 00:57
수정 아이콘
훈련소에서 자주 나왔습니다 크크
18/10/01 00:58
수정 아이콘
전 생크림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어서 첫 면회때 어머니께 사다달라고 이야기 했었죠 크쿠
18/10/01 01:04
수정 아이콘
이세계로 가서 황제가 된 먼치킨 고등학생이 콜라때문에 지구로 돌아왔답니다.
모냥빠지는범생이
18/10/01 01:23
수정 아이콘
커피랑 초콜렛...
사슴벌레집단
18/10/01 01:24
수정 아이콘
저는 베라와 아몬드빼빼로였습니다. 면회때 빼빼로 5개 사와달라고 했은데 2분만에 5개 다먹은....
18/10/01 01:27
수정 아이콘
진짜입니다.. 입대후 첫콜라 맛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윤가람
18/10/01 01:34
수정 아이콘
다들 훈련소 가면 탄산생각이 그렇게 난대서 처음 종교활동 갔다가 콜라 주길래 마셔봤는데 걍 그렇더군뇨...
부식 나오는 것도 동기들 다 줬던 기억이.. 크크
18/10/01 01:42
수정 아이콘
첫주는 안되고 둘째주쯤 주말전에 물품목록 적힌종이로 과자랑 탄산음료류 사다주던데요?
고기는 하루2끼는 꼭나와서 오히려 사회있을때보다 더 많이먹었고
저는 바삭바삭한 튀김이 먹고싶었어요. 짬밥은 튀김이 아니라 기름에 절은 전같이 나와서
18/10/01 01:46
수정 아이콘
콜라 진짜 콜라 1.5L를 10만원에 판다면 당장 구매할수 있을정도로 마시고 싶었어요. 종교활동에서 킹시를 주기는 한데...너무 작은양이라 마신거같지도 않아서... 특히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10년전 훈련소는 식중독 방지로 항상 따뜻한물을 데워줬어요...더워죽겠는데 진짜 안마실수도 없고..

찬물을 마실수가 없었음
18/10/01 02:03
수정 아이콘
콜라도 먹고 싶었는대 평소 딸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대 논산훈련소에서 교장갈때 딸기를 보고 미칠것같았어요
고란고란
18/10/01 05:01
수정 아이콘
저도 딸기 별로 안 좋아하다가 논산의 그 냄새 때문에... 지금은 종종 사먹습니닻
18/10/01 02:10
수정 아이콘
진짜입니다. 훈련소에서 3주차 쯤인가 맥주 1캔씩을 나눠줬는데, 그 목 넘김을 정말 잊을수 없네요.
R.Oswalt
18/10/01 02:16
수정 아이콘
저는 성당에서 준 초코파이, 콜라도 맛 없더라구요. 대신에 맛스타 오렌지 때문에 진짜 미닛메에드 오렌지주스가 그렇게 마시고 싶던 ㅠ
MirrorShield
18/10/01 04:31
수정 아이콘
저는 원래 탄산과 초코파이를 싫어해서 훈련소에서도 극혐이었습니다.

주변 동기들에게 나눠줬는데

덕분에 주말만 되면 저와 가까이 있기 위해 은근한 쟁탈전이...
18/10/01 07:16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걸 생각했는데 진짜 나올 줄은 몰랐네요. 전입 후 첫일과가 유격..이었는데 그때 선임이 준 콜라를 텐트 뒤에서 먹던 맛은 잊지못하겠네요 크크크
18/10/01 07:49
수정 아이콘
교장 이동할때 시골길 지나다보면 아저씨들이 슈퍼 앞에서 막걸리 한잔씩 드시는데 진짜 뛰어가서 한사발 들이키고 싶다는 생각 엄청 했네요. 크크
파핀폐인
18/10/01 07:49
수정 아이콘
개인정
신공표
18/10/01 09:44
수정 아이콘
초코파이고 나발이고, 머리 깨질정도로 시원한 코카콜라 한잔이 미치도록 생각 나더라구요.

더워 죽겠는데, 물도 뜨거운 물 밖에 안줘서 더 그랬습니다.

종교활동 가서 주는거는 펩시에다가 시원하지도 않은 미지근한 거라서 욕구 충족이 안됐었어요
손연재
18/10/01 09:55
수정 아이콘
100일 휴가 나오자마자 몽쉘 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화염투척사
18/10/01 09:58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의 맛!
바알키리
18/10/01 10:25
수정 아이콘
논산에서 각개전투 끝나고 숙영지로 이동할 때 자그만한 가게 하나 있었는데 조교한테 맞더라도 뛰어가서 콜라 하나 마시고 싶었습니다.
평소엔 탄산음료 햄버거 피자 아님 거의 안먹는데 어찌나 콜라가 먹고 싶었던지요. 진짜 지나가는 50m쯤에서 수천번도 더 고민했네요
18/10/01 10:36
수정 아이콘
815콜라는 콜라로 안쳐주나요?
앓아누워
18/10/01 11:45
수정 아이콘
그냥 콜라 아닙니다. 얼음띄운 콜라죠. 수료식때 부모님께 보온병에 얼음 가득채우고 콜라 패트 따로 가져다달라고 했습니다. 진짜 세상을 다 가진 기분...
18/10/01 12:10
수정 아이콘
전 아메리카노와 참치회 였다는...
하얀 로냐프 강
18/10/01 15:16
수정 아이콘
탄산 안 좋아했는데도 콜라....
그리고 맥주 ㅜㅜㅜㅜ
텅구리
18/10/01 15:43
수정 아이콘
요새 바뀐 건지는 모르겠지만 훈련소 있을 때 간식+탄산음료가 너무 자주 나와서 옆에 주고 그랬던 것 같네요
취향 차이 같기도 하지만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그렇게 생각났습니다
태연과 지숙
18/10/01 20:42
수정 아이콘
저도 훈련소 2주차인가 3주차인가 코카콜라를 교회에서 얻어먹고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감동적이었죠.
근데 그 맛을 다시 느끼려면요. 한여름 건설노가다를 해보면 재연되더라고요.
지옥같은 하루하루여서 복학 전에
딱 한달 반 하고 그만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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