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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09/30 07:51
전역날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진로 고민도 많았고 돈없어서 알바도 구해야 했고 학교가면 왕따될거 같았고..
보기 중에는 물론 6번이요.
18/09/30 08:56
5번이 가장 기분좋았습니다 전역할때는 막상 부대나서니까 뭔가 시원섭섭 하더라고요
전역대기날에 중대장이 깽판친것도 있고..ㅡ,.ㅡ
18/09/30 09:21
전역전날밤은 되게 슬펐어요 전역자의 한마디 하는데 울컥하더군요
맞을건 맞았지만;; 전역 당일날이 국군의 날이라 쉬어서 애들 전부 다 위병소까지 나와서 배웅해주고 헹가래까지 쳐주고 몇안되는 좋은 기억이네요
18/09/30 09:25
5555 동기들보다 이틀 먼저 나갔는데, 진짜 하늘을 나는 기분이라고 해야 되나
진짜 좋았습니다. 전역날은 생각보다 별 느낌 없더라구요. 동기들이랑 헤어지는게 좀 아쉬운 정도? 전역날 집에 왔는데 엄마가 별 일 없었다는듯이 "택배 왔더라" 라고 하시는데 순간 그냥 며칠 여행 다녀온 느낌이었어요.
18/09/30 10:57
2번이랑 상병 달았을 때.
상병 달았을 때 부터 풀리는 것들이 꽤 많아서 너무 기분 좋았죠. 계급장도 1개에서 2개나 3개에서 4개 될 때보다는, 2개에서 3개 될 때가 뭔가 가장 임팩트 있는 느낌? 이병&일병 / 상병&병장으로 단순하게 나누면, 신분상승을 하는 셈이니 흐흐 병장 달았을 때는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아직도 4개월이나 남았구나..' 했습죠.
18/09/30 11:21
전장비 끝나고 나서가 제일 행복했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실수를 했는데 아무 일 없이 넘어갔거든요. 걸리면 만창감이라 몇날며칠을 안절부절하면서 보냈죠.
18/09/30 13:10
상말때 조리사자격증 취득하러 가서 합격했을때가 가장 행복했습니다.
꿀빨라고 조리사 신청했는데 필기야 껌이고 실기 갔는데 두번째날 손베여서 수업만 듣고 실습때는 조교들한테 대신 아바타요리시킴+설거지뒷정리도 다 짬때림(조교들 표정썩음) 그렇게 5일간 꿀빨고 시험치러 갔는데 의외로 그냥 컨디션이 좋아서 거기다 손베이기 전에 연습했던 요리가 나와서 20명 남짓중 3명합격(조교한테 1교시 시험 끝나고 물어봤습니다.) 그중에 제가 들어서 합격통보받고 진짜 행복해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걸로 자대에서 2주 버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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