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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9 14:24
기사 말미에...
왕 국무위원은 그러나 미중간 무역전쟁과 관련해서 미국을 비판하고,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서도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인걸 봤을때 아예 내린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조금 저자세인 것 정도? 크크
18/09/29 14:02
트동진: 그렇지. 무식한 시두한이라도 그런 대국의 자존심이 무너지는 부끄러운 짓을 할 수는 없...
시두한: 멍! 멍! 나는 사람이 아니라 개입니다!!
18/09/29 14:03
미국이 때릴려고 마음먹었으면 중국은 진작에 박살나고 납작 업드렸겠죠.
그나마 미국이 그런 짓을 눈치 안보고 할 만큼 질 낮은 양아치는 아니라는게...
18/09/29 15:31
중국이 그렇게 만만한 국가는 아닙니다. 너무 무시하는 듯...
중국은 현재 세계 2위 경제대국이고, 그 밑에는 든든한 제조업들이 받치고 있습니다.
18/09/29 17:01
전혀 비교가 안됩니다. 소련은 잘못된 체제로 인해 경제가 무너졌지만, 현 중국의 힘이 바로 그 경제력입니다. 그것도 든든한 제조업이고요.
반대로 당시 미국과 지금의 미국은 차이가 크죠. 제조업은 이미 무너졌고, 국가 빚은 감당할수 없을만큼 높아요. 이라크에서 병력을 뺀것도 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서였고요. 그래서 ISIS를 결국 탄생시켰죠. 반대로 전세계가 금융위기에서 벗어날수 있었던 이유가 중국의 경제성장이라고 할 만큼 지난 수십년동안 중국은 신나게 달려왔습니다. 미국은 옛날의 미국이 아니고, 중국은 옛날의 소련이 아닙니다.
18/09/29 17:30
국력을 나타내는 데 제조업이 전부라고 하기는 어렵죠
국력을 나타내는 데 일반적인 이런저런 지표들이 사용되고 어떤 것을 가져다 대봐도 미국에 상대가 안되니 사람들이 중국을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는 거죠
18/09/29 18:14
미국도 중국을 박살낼 수는 있지만 점령할 수는 없어서 어차피 쎄게 나가기도 어렵죠.
중국 내에 친미 세력이 있어서 미국이 이걸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은 되어야하는데, 일단 중국상대로는 이게 안되니까요.
18/09/29 14:08
크크크 저 트럼프가 째려보니까 주머니에서 손 빼는게
중국 영토내에서 일어난 일이라는게 대박이죠 크크크 아무리 봐도 도광양회 전략을 50년은 더 끌고갔어야... 근데 이제와서 빼기엔 시진핑 1인독재 기반을 너무 열심히 닦았어요. 지금 빼면 시진핑 리더십에도 금이 가는지라 외통수 걸린 느낌이랄까요
18/09/29 14:16
트럼프가 이곳저곳 막 질러댈때 대체로 부정적인 감정이 들었는데 중국에게 관세철퇴 날리는 이번 사안만큼은 그런 감정이 쥐꼬리만큼도 안 들더군요 크크
18/09/29 18:33
사실 시진핑의 중국몽 자체가 미중 충돌의 시점을 앞당긴 성격이 있어서 시진핑은 승리 아니면 명예로운 후퇴밖에 옵션이 없죠..
18/09/29 19:34
동네 양아치가 동네 여기저기 패악질 하고 다니다가 전국구 조폭 만나서 바짝 엎드리고 있네요. 조폭도 나쁘지만 조폭한테 당하는 양아치 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18/09/29 21:01
미국이나 중국이나 둘다 깡패지만 미국이 대부에 나오는 마피아 두목같은 느낌이라면 중국은 한국 조폭 코미디에 나오는 시정잡배 1같은 느낌이라, 아무래도 미국쪽에 정이 가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적어도 살랑거리면 콩고물은 떨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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