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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4 12:13
고대에는 최고의 곡창지대라 너도나도 가지려고 했고.. 중세때 십자군이 성지라고 들어갔고.. 현대는 이슬람 국가들 사이에 유대교가 앉아 있으니... 하필 이슬람들 모여있는데 기독교 성지가 있다보니 참 분쟁이 끊이질 않네요..
18/09/24 12:31
그표현이 곡물농사는 안되고 가축과 과수원만 할 수 있는 곳인데 이집트에서 탈출할 때 모세가 선동하려고 그렇게 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18/09/24 15:44
젖과 꿀이 흐른다는건 비유죠. 선동도 아니고요.
젖-> 낙농업, 꿀->과수업인데 비록 곡물 재배는 힘들지만 이 두가지 요건이 가능한 땅은 고대엔 귀한 땅이 맞고 지금도 이스라엘산 과일은 가성비 최상으로 꼽히고 있죠.
18/09/24 13:33
바벨론 이전 이집트와 앗수르, 메대파사(페르시아)에도 정복 당했었죠.
그런데도 민족고유의 언어와 문자를 갖고 있었고, 혼혈되었어도 선민의식으로 버티고 개기고 흩어졌다 모이고 하다가, 자본주의의 정점에서 현재 세계 부의 40%를 쥐었다 폈다하는 미친 민족이죠.
18/09/24 13:58
히브리어는 최근에 재창조급으로 복구했다더군요. 그냥 시대마다 주변국가에서 자주 쓰이던 언어를 쓰고 히브리어는 이미 기원전부터 잘 안쓰였다고.
18/09/24 14:02
구약성경사본들이 다 히브리어라 원형 그대로 보전되어 있는데요. 사실 그게 더 무시무시한거라..
아랍인들도 히브리어를 알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구약을 같이 쓰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18/09/24 14:30
고전히브리어랑 현대 히브리어이야기 같습니다.
전자가 고대기록물에 쓰인말이고 이건 일반기원 언저리면 이미 거의 안쓰는언어가 되버렸을겁니다. 최근에 다시 쓰는건 현대히브리어로 이스라엘 건국이후에 재창조급 복구가 이루어지긴 했으니까요.
18/09/24 15:31
유대인들의 신비는 그 머리수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조그만 땅에 고대에 이미 수백만이 살고 있다니. 당연히 정치의 중심이 되고 기록이 남을 수 밖에 없지요. 어떻게 그렇게 인구가 많았을까요?
18/09/24 21:13
이스라엘이야말로 서양 열강이 중동에 싸질러논 거대한 똥이죠. 자기들끼리 가만히 잘살던 곳에 본인들 이해관계때문에 억지로 나라 하나 만들어서 분쟁이 끊이질 않게 만들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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