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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3 07:50
그 수많은 디버프와 쓰레기같은 사생활 별에별 가쉽을 뚫고 지금 자리를 유지한 이병헌 원탑 봅니다
진짜 악마의 재능이란 이런거구나 몸소 보여주신 로맨틱 싼타 흐흐
18/09/23 08:01
저는 배우라면 갈리겠지만 영화 배우라면 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원탑까진 아니고 1위라고 해도 되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18/09/23 08:11
커리어, 실력, 티켓파워 뿐만 아니라 그 밖의 사회적 처신이나 인터뷰 등등에 드러나는 인성등을 모두 감안하면 압도적인 원탑이죠. 다만 연기력에 한정해서는 이병헌과 같이 투탑이라고 봅니다.
18/09/23 08:58
개인적으로 접근해야하는 문제같지만.
송강호씨를 원탑에 놓고 싶네요. 살인의 추억같은 특A금 영화를 제하더라도 넘버3에서의 B급 감성부터 놈놈놈에서 이병헌 손가락 자를때의 찰나의 압도적 악역까지 가장 폭넓은 연기역에 뭘하던 최고를 보여주는 배우니까요
18/09/23 09:09
이런 순위를 정하게 되면, 누적커리어라고 볼수 있는 누적관객수를 안볼수가 없을텐데...
누적관객수에서 이병헌이랑 송강호가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서 송강호의 손을 들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_-;;;
18/09/23 10:05
개인적으론 최민식 이병헌 투탑으로 봅니다
송강호도 훌륭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역할일지 조금 예상이 되는 면이 있다고 봐서요 물론 그 예상되는 연기를 너무 잘해서 넘사벽이지만
18/09/23 10:56
송강호,최민식,이변헌,황정민,하정우 이정도가 현재 탑파이브 같고..최민식은 요새 좀 아닌 분위기긴 하지만...그래도 여태 해온게 있으니..
탑쓰리 논하자고 하면 송강호,최민식,이병헌 순으로 봅니다..다만 최민식의 부진이 장기화 되면 뭐... 송강호 이병헌 투탑으로 봐야할 듯 하긴 합니다..
18/09/23 11:02
저도 현재 충무로 킹은 송강호라 봅니다. 당장 송강호 나오면 봐야지 라는 대다수의 주변인들 보면 진짜 원탑 배우 위력 후덜덜합니다.
그리고 3대장은 송강호, 이병헌, 하정우 순으로 봅니다.
18/09/23 11:28
원탑에 가깝다는건 이견이 거의 없을듯..
개인적으로 연기력만 보면 로맨틱갑이 최고고 다른 배우들도 있지만 한국영화계에서의 위상만 놓고보면 원탑이라고 봐도 크게 무리는 없을것 같네요.
18/09/23 11:46
요즘 나오는 작품들은 보고있으면
송강호는 배우말고 다른 무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배역을 소화한다, 연기를 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영화에서 송강호가 하는게 정말 별거 아닌거 같은데 그냥 그런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기분이 들 때가 가끔 있어요
18/09/23 12:30
(수정됨) 연기의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은가?? - 이병헌
기억에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한방이 얼마나 강력한가?? - 최민식 어떤 영화든 평균 이상의 퀄리티로 끌어올릴 캐리력을 갖고 있는가?? - 송강호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감독이면 저는 일단 강호님 바지가랑이 먼저 잡음
18/09/23 14:23
임팩트의 최민식. 하지만 작품을 보는 눈이...똥작 비율이 너무 높은...
스펙트럼의 이병헌. 본인을 감추고 캐릭터에 잘 녹아듬. 너무 잘생긴게 연기평가에 디버프. 원맨캐리의 하정우. 저건 하정우 아니면 누가 할 수 있을까. 어떤 역할이건 송강호로 만드는 송강호. 비슷한 느낌으로 황정민이 있는데...황정민은 좀 여러편 보면 질리는 느낌이 있는데 송강호는 안질림. 영화 전체의 공기를 본인이 장악함.
18/09/23 16:58
개인적인 생각은 원탑 주고싶습니다
이유는 작품을 고르는 눈이 좋다는것과 주연인 작품들이 작품성 화제성 상품성을 다 동시에 거미쥔 작품들이 많아서요 위에 거론된 배우들 특히 황정민은 너무 상업성에 치중된 역할로 돌아선거같고 김윤석은 커리어 부족... 이벙현과 하정우는 너무 잘하지만 아직 젊고 갈길이 멀고 창창하다고 봐요 최민식은 느낌상 좀 매니악해진 기분이 듭니다, 물론 연기력은 최고죠
18/09/25 02:59
이병헌은 70년생으로, 67년생인 송강호와 3살 차이밖에 안 납니다.(송강호가 빠른 이긴 함..)
저 나이에 20대와 로맨스찍어도 어색하지 않은 이병헌이 대단한거죠. 곧 50인데..
18/09/24 05:27
치명적 단점이라고 하기엔 상업적으로도 검증됐고 평론적으로도 검증됐죠. 순도 백퍼센트 편견 아니면 치명적인 단점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현실과 매우 동떨어진 관점이죠.
18/09/24 11:37
이 무슨 동문서답인지 모르겠는데
상업적으로든 평론적으로든 검증을 어디서 누가 했는지 잘 모르겠고요. 안성기는 잘생겼고 한석규는 잘생긴 연기를 할 수 있는데 송강호는 둘 다 안된다고요. 현실과 동떨어졌다기엔 송강호가 맡은 배역만 봐도 매우 현실적인 관점입니다만
18/09/24 12:59
상업적으로 검증 끝났다는 건 거의 만인이 동의하는 거 아닌가요? 송강호의 관객동원력을 의심하는 사람 거의 없을 걸요? 평론적으로도 전문 비평가나 관객들이나 송강호 연기력 의심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잘생긴 연기가 안 된다는 그거 하나 때문에 송강호를 비평적으로 평가절하하는 사람은 극소수 중에서도 극소수구요.
애초에 잘생긴 연기가 안 된다는 걸 과대평가하는 매우 비주류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계셔요. 아 저는 물론 비주류적인 의견 아주 좋아합니다. 근데 공론적으로 봤을 때 영화판 역사상 잘생긴 연기가 안 된다는 이유로 주연급 배우의 클라스를 저평가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단지 그 스펙트럼 하나의 부족을 운운하면서 배우의 클라스를 논하는 경우는 없었다구요. 물론 실제로는 맥핑키님처럼 그런 거까지 걸고 넘어지시는 분들이 아예 없는 건 아니겠죠. 근데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비주류적인 주장이지요.
18/09/24 17:20
저는 송강호 연기 잘하냐 못하냐 관심도 없고요
송강호 팬이신 모양인데 원탑 인정 본인이 하는걸로 만족하셔야지 검증은 오바고요 위에 댓글중에 안성기-한석규 로 이어지는 라인 이야기가 나와서 거기에 절대 못들어간다고 두 줄 적었는데 문제있나요? 탑배운지 뭔지 관심 없고 안성기 한석규와 같이 묶기에는 외모도 안되고 외모를 연기하는 것도 안되서 못 묶는다고요 어렵나요? 어떻게 더 쉽게 씁니까 치명적인 단점이 왜 치명적입니까 홍진호가 3연벙 당하고 나서 울음을 참으며 피씨방에서 글 쓸 때 중장기전 연습만 하고 왔다고 했죠. 카드 하나를 버리고 엉뚱한 것만 줄창 연습한 거에요. 치명적인 실수인거죠. 안성기 한석규 둘 다 어떤 배역이든 소화 가능합니다. 송강호 불가능합니다 이거 어렵나요? 송강호 잘생긴 배역 가능한가요? 잘생긴 연기는 가능한가요? 해본적은 있나요? 한번도 한적 없는걸 뭘 검증을 해요 비주류는 주류를 님 마음대로 나누지 마세요 님이 지금 하는말은 동문서답입니다 저 위에 대댓글 달려다가 대댓글 달면 댓글 원주인에게 알림가니까 귀찮아질 것 같아서 그냥 새로 댓글 단건데 뭔 엉뚱한 소릴 하는 거에요 진지하게 남을 비주류로 만들어 가면서요.
18/09/24 20:48
(수정됨) 그니까요. 잘생긴 연기가 안 된다는 그 스펙트럼 하나의 부족 때문에 치명적 단점이라 하는 거야말로 난생 처음 들어보는 기이한 논리라구요. 안성기-한석규 라인 들어가든 말든 그건 별로 중요한 게 아니죠(말씀하신 맥락이 안성기-한석규 라인을 일종의 원탑 라인이라고 얘기하신 게 아니라면요. 그런 맥락에서 들먹인 거라면 중요한 얘기인 게 맞겠죠. 근데 그건 오히려 많은 분들이 원탑라인으로 꼽는 송강호의 클라스를 부정하는 비주류 주장이겠구요)
하여튼 그걸 가지고 치명적 단점 운운하는 게 이상한 거구요. 물론 이상한 주장 좀 할 수야 있겠지만 이상한 주장인 건 맞습니다. 혹시 안성기-한석규 라인 들어가는 데에 있어 치명적 단점이었다는 얘기시라면(그 라인이 그냥 잘생긴 연기까지 가능한 정상급 배우 라인을 얘기한 거라면 대체 그게 뭐가 중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뭐 가능한 주장일 순 있겠습니다. 근데 그런 얘기시라면 대댓글 달아야할 걸 댓글로 달아서 맥락에 혼선을 준 건 맥핑키님의 책임이니 제가 저런 댓글을 달게 된 것도 본인의 책임이시죠. 모든 댓글들이 원탑이냐의 맥락 차원에서 댓글을 달고 있었는데 딱히 별다른 전제도 없이 님의 첫댓글처럼 저렇게 맥락이 듬성한 문장 꼴랑 두 개 써놓으면 당연히 본문의 맥락(원탑이냐의 맥락) 차원에서 님도 댓글 단 것인 줄 알죠. 애초에 본인이 귀찮아질까봐 댓글 원래 달아야 할 자리에 안 달고 그냥 본문에 댓글 달아놨던 게 문제고, 그래서 본인부터가 그렇게 동문서답처럼 댓글을 써놓은 꼴이 돼버렸으니(본 의도야 본문의 맥락과는 무관할 수 있겠지만 언뜻 보기에는 본문의 맥락과 통하는 것 같은 댓글이 돼버렸으니) 님 댓글에도 동문서답 같은 댓글이 달리는 거죠. 혹시나 해서 덧붙이는 거지만 주접떤다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애초에 워낙 애매모호하게 얘기를 하시니 저도 모든 가능성을 다 고려해서 길게 얘기를 하는 겁니다.
18/09/25 13:57
남이 하지도 않은말을 만들어내서 까지 마시고요
저는 송강호 연기 평가한적도 없습니다. 제 두줄에서 논리연성한건 님이고요. 상상력이 매우 뛰어나거나 문해력이 몹시 부족하거나 둘 중의 하나인데 굳이 판단하지는 않겠습니다. 길게 쓰셨는데 별 의미 없는 이야기들이고요. 애초에 제가 한 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니까요. 주접이 아니라 쉐도우 복싱을 하고 계신건데 전 별로 취미 없어서 이만할게요. 그리고 댓글에 무슨 책임 어쩌고 하는건 정말 엉망진창의 논리네요. 하지도 않은 말을 상상해서 까는데 저한테 무슨 책임이 있습니까? 제가 송강호 연기력의 연이라도 꺼낸적 있나요? 혼자 발끈해서 수천자의 대댓글로 맹공하더니 나중엔 나를 도발한 너의 책임이라니 스스로 주접떤다고 자평하시니 이만하겠습니다. 애초에 공수 효율을 보세요. 님이 제 두줄로 얼만큼을 공격에 소모했는지 뭐 그리 억하심정이 쌓였습니까? 혹시 본관이 송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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