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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0 20:47
이게 조선만이 아니라 중국 일본 다 있는 겁니다.
일본 쪽에선 삼국지가 그렇게 유행했다는데 이야기꾼들이 삼국지 술술 풀다가 제갈량 죽고 나면 사람들이 뚝 떨어져 나갔다죠
18/09/20 20:57
사실 그 나관중도 유관장 다 죽을때쯤에는 멘탈이 이미 반쯤 날라가서 남만은 무슨 판타지소설급이고 제갈량 죽고난뒤엔 한권으로 후다닥 완결했죠.(물론 전쟁 자체가 소강상태이다보니 별로 적을게 없는것도 있습니다만) 근데 후대까지 따져봐도 그나마 나관중이 가장 잘 한 편이라는거...
18/09/20 21:45
(수정됨) 대체로 고전소설을 읽어주는 사람이었죠. 국문도 모르는 사람들이 수두룩했는데 소설이 성행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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