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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8 22:16
(수정됨) 에이전트 오브 쉴드라는 미국드라마로 외전비슷하게 진행하고있습니다.
여차저차 콜슨이 살아서 팀구성해서 이야기 진행하는 방식인데 초창기에는 영화와도 어느 정도 연계할 수 있을 정도로 비슷한 스토리로 가더니 지금은 스토리가 다른 세계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18/09/18 22:14
에오쉴에서 살아있는건 아는데 현재시점에서 서로 다른세계관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먼나라 가버린 스토리라 흐흐
그래서 mcu 콜슨은 죽었다고 취급하는게 mcu 입문하시는분들께 낫다 생각하고 남겼습니다.
18/09/18 21:56
양손에서 불 쏘는거랑 마지막 눈동자 빛나는 건 좀 유치하네요.
그것 말고는 기대됩니다. 중요한 히어로인만큼 잘 만들어지길...
18/09/18 22:09
(수정됨) 브리 라슨이 그렇게 까여도 각본가 인터뷰 보고 일단 스토리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싶었는데... 예고편만 보면 생각보다 잘나왔다와 좀 심심하다는 생각이 동시에 드네요.
18/09/18 22:25
히어로의 정보를 잘 모르는 입장에선... 그냥 초능력 나오고 세다, 낫지구인이다 말고 어떤 캐릭터 특유의 개성 같은게 잡히질 않는 트레일러네요. 마블 특유의 유쾌함도 없는거 같고.
18/09/18 22:28
이렇게 강한 캐릭터가 만화랑 예전 히어로영화에서는 잘 먹히지만 요즘 영화관객들에게는 설득력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나오기가 힘든데 마블은 어떻게 해결했을지 궁금하네요.
18/09/18 23:25
에밀리 블라트가 했으면..
스칼렛요한슨이나 스티브 로저스처럼 실연을 당한 블랙위도우 밝은 블랙위도우 섹시한 블랙위도우 등등으로 고정되었을거라서.. 커리어적인 측면에서는 차라리 나은듯 합니다..
18/09/18 23:46
정작 에밀리 블런트는 오퍼받은 적이 없다고 했죠. 저는 브리 라슨도 나쁘지는 않지만 거론되던 후보에서는 레베카 퍼거슨도 좋았을 것 같아요.
18/09/18 22:39
예고편 보면 넷플릭스 새로운 히어로드라마 예고편 같아요...
그래도 뭐 예고편보고 판단할 순 없겠죠. 블랙팬서 예고편은 진짜 역대급이었는데.
18/09/18 22:42
외모에 비해(?) 목소리가 굉장히 앳되네요.
캡틴마블 캐릭터도 그렇고 배우도 그렇고 굉장히 성숙한 목소리일줄... 어머니톤이 아니라니
18/09/18 22:46
(수정됨) 외모 호불호가 갈리는거 같던데 트레일러 액션씬은 둘째치고 강해보이는 인상은 맘에 드네요. 예쁘고 자시고 badass한 모습만 보여줬으면.
18/09/18 23:11
트레일러는 그냥 그렇네요. 양손빔 쏘는 장면에서 순간 블랙팬서 생각이 나서 좀 기분이 나빠진것도 있고(.....) 보라방구 인디안밥 으아아
18/09/18 23:19
(수정됨) 몇번을 돌려봤는데도 진짜 포인트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여주가 확 눈길을 끄는것도 아니고 액션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흥미포인트가 있거나 유머가 있는것도 아니고 하이라이트 부분이 있는것도 아니고 있는거라곤 어색한 편집과 뜬금없는 할머니 가격장면과 her를 강조하는 pc와 닉퓨리와 콜슨 뿐이네요. 솔직히 이것만보면 드라마 시리즈 트레일러라고 해도 믿을지경...1차 트레일러니까 영화가 어떻다 말하기는 이른데, 역대 마블 1차 트레일러중에 가장 구린건 확실한듯요. 물론 브리라슨이 이쁜배우는 아니고 턱이 겁나게 압박이긴한데 트레일러가 잘 뽑혔으면 오우야 강한여성 타노스보다 쎄보임 하고 빨았을거 같은데 트레일러가 인간적으로 너무 구림.
18/09/18 23:24
사람들이 이렇게나 배우 외모에 민감하구나라는걸 댓글 보고 새삼 느낍니다.
한국계 미국인 산드라 오 같은 경우는 예쁜 외모는 아니지만 연기하는 거 보면 정말 빛이 나던데.. 캡틴 마블 배우도 영화에서 제대로 평가받았으면 좋겠네요.
18/09/18 23:34
브리 라슨 '룸' 에서 연기 하는거 보고 엄청 좋아하는 배우인데...
평이 안좋은게 아쉽네요... 외모도 그리 나쁘다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18/09/18 23:40
(수정됨) 마블이니 알아서 잘 만들겠지만 예고편은 정말 구리네요.
에밀리 블런트...ㅠㅠ 누님은 메리 포핀스로 돌아오신다고 합니다 흑흑 https://www.youtube.com/watch?v=-3jsfXDZLIY
18/09/18 23:45
근데 요즘 할리우드 영화들이 트레일러에서 영화 줄거리 다 풀어버린다는 비판들이 많아서...
(배댓이 항상 I've seen the whole movie here 이런 식...) 마블이 그걸 의식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18/09/19 00:21
스토리를 강조하는 것도 아니고, 액션을 강조하는 것도 아니고, 캐릭터를 강조하는 것도 아니고. 브리 라슨이라는 배우를 강조한다는 느낌이네요.
근데 억지로 강요해도 별로인 건 별로인거라 와 닿진 않아요.
18/09/19 00:46
개인적으로 영화가 재밌어서 여주가 이뻐졌던 케이스는 타이타닉..
영화 처음 시작할때는 웬 통통한 아주머니가 여주인공이네.. 했는데 영화 끝날때는 케이트느님 날 가져요ㅠㅠ 이렇게 됐었죠.
18/09/19 03:58
아 느낌이 쎄한데요. 배우 마스크는 물론이거니와 목소리도 뭔가 좀 안어울리는 거 같아요. 영화에 시트콤 배우가 나와있는 느낌? 반면에 주드로는 딱 한씬 나왔는데도 확실히 내공과 무게감이 느껴지구요. 기껏해야 티저성 트레일러라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제 느낌은 원더우먼이랑 비슷해요.(개인적으로 너무 무난 무난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DC는 항상 클리셰 범벅의 올드스쿨 영웅영화 느낌이라 보기가 싫은데 MCU 가 파이기 체제 이후로 보여줬던 톡톡튀는 센스있는 연출이 이번에도 부디 빛을 발했으면 좋겠네요.
18/09/19 09:19
마블, DC 다 포함해서 가장 안땡기는 히어로물 트레일러네요.
색감때문인지 스토리 자체가 어쩔수 없는건지...그린랜턴이 떠오른다는 점에서 최악의 트레일러 같은...
18/09/19 18:10
배우는 무조건 외모보다 연기!!!입니다.
마블 영화가 생각보다 연기력을 요하는 경우가 많아서 배우 연기가 몰입도에 영향을 주긴 하더라고요. (시빌워에서 관객들이 토니쪽에 닥빙한건 로다주와 크리스 에반스의 연기력 차이도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브리 라슨의 경우 잘 모르는 배우지만 오스카 최연소 여우주연상 수상자라니 마블이 어련히 캐스팅했을까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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