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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09/17 09:41
비상식적인 짓을 했지만 의도되지 않은 실수였고, 기본적으로 다들 신사적이네.
아직도 옷에서 발냄새 나는 그분은 좀 안타깝지만.. 보상해준다 하니... 훈훈하네요
18/09/17 10:06
세탁기에 신발을 돌리는 용감한 짓을 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만,
원 게시자도 곧바로 수긍하고 빗물 이야기를 하는걸 보면, 상태가 심각하긴 했던 모양입니다.
18/09/17 10:19
제가 발냄새가 2시그마를 벗어나는 상위권자라서 잘 아는데요, 발냄새 쩌는 사람의 신발에 밴 냄새, 특히 비맞아서 밴 냄새는 세탁 좀 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저는 신발을 한번 빨고나서 섬유유연제와 함께 뜨거운 물에 하루종일 담가놓고, 다음날 꺼내서 한번 더 빨고, 그다음에 일광건조를 합니다. (물에 신발을 오래 담가놓으면 접착제가 떨어져서 신발 틈새가 조금씩 벌어집니다만, 어쩔수 없습니다..) 그렇게 해도 코를 완전히 갖다대면 말로 하기 힘든 냄새가 날 때가 있을 정도입니다. 아 물론 세탁기에 신발을 돌리는 미친짓은 안 하죠. 세탁기 버릴 거 아니면..
18/09/17 10:56
얼마전부터 샴푸는 쓰고있었지만 락스가 유기물을 없애는데는 최곤데 생각을 못했네요.
락스가 몸에 안좋으니 적정량으로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09/17 14:24
아주 최소량으로 쓰시길 권합니다.
탈색되면 눈물샘자극되서리. 전 페트병에 미리 1대50정도려 희석시켜놓고 그걸로도 조금씩 사용하는데 충분히 살균효과를 봅니당
18/09/17 13:33
멀쩡한 신발이 있고 벌어지는 신발이 있습니다. 어찌됐든 신발 건강에 절대 좋은 방법은 아니라서 비싼 신발 신고는 어떻게든 비를 안 맞으려고 노력하죠... 비싼 신발 신을때 두꺼운 양말을 신으면 좀 낫더군요. 아무래도 제 발이 악의 근원이다보니...
18/09/18 15:09
07~08사이에 카이스트에는 원더걸스가 오고 포항공대에는 소녀시대가 왔었는데.. 그때는 두팀다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 시절이었죠 크크
18/09/17 13:40
그닥 이해는 안되네요.
신발냄새가 얼마나 독했길래 세탁기에 냄새가 베고 또 그 냄새가 다른 빨래에게까지 옮겨진다?? 신발을 빤 당사자가 납득했다는게 더 신기한것 같아요. 그 사람이 다시한번 신발을 세탁기에 빨아보고 냄새가 얼마나 나는지 실험이라도 한번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여튼 저도 세탁기에 신발 빤적 있는데, 물론 손세탁같은건 안하고 바로 돌렸는데도 냄새가 옷에 베인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세탁기 안에 냄새가 베일만한 재질이 있는것도 아니고 또 그사람이 세탁기쓰고 물을 안뺐을 가능성도 없어보이고.. 드라이세탁기는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18/09/18 11:10
신발 상태가 나름 심각했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번에 이사때 전날 세탁기 돌리고 충분히 내부가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이사후 세탁기 돌렸는데도.. 그 특유의 물 덜마른 냄새가 세탁물에 그대로 베어있더라구요. 결국 세탁조 청소따로 해서 다시 돌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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