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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3 12:54
토비 맥과이어죠
다른 친구들은 복면을 쓸 이유가 잘 안느껴지는 배역이지만 저 친구는 복면과 맨얼굴의 차이가 드러납니다 핵인싸 스파이더맨과 핵아싸 피터 파커 그 자체죠
18/09/13 13:00
(수정됨) 물론 다른 두 명도 상당히 간지넘치긴 한데 역시 피터파커는 찐따미죠!
그러니까 토비 'The Spiderman' 맥과이어 를 선택하겠습니다.
18/09/13 13:16
3대 스파이더맨 모두 각자 개성이 뚜렸하면서도 정말 역할을 잘 소화해냈죠.
앞선 두명의 스파이더맨들이 결말을 뭔가 잘 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18/09/13 13:37
웃음기를 빼고라도 그 피터 파커라는 캐릭터 특유의 아싸력, 찌질함등이 가장 잘 살아있는게 토비 맥과이어라고 생각합니다.
스파이더맨 한정이면 앤드류 가필드!
18/09/13 13:46
토비 파워가 쎈 나머지 토비더맨은 까불이 같은 면이 좀 죽은것 같긴 해요.
하지만 이제는 그게 모두가 아는 시네마 스파이더맨이죠. 개인적으로는 어메이징도 홈커밍도 재미있게 봤어요. 기준이 안높아서... 어메이징은 인싸모드에 날림전개가 좀 걸리긴 하지만 액션 좋고 로맨스도 뭐 좋았던거 같아요. 나불까불하는 면도 괜찮았고요. 그점은 홈커밍도 괜찮았긴 했는데... 슈츠비중이 좀 컸던게 아쉬웠네요. 여하튼 본문이 개그든 뭐든 제목이 저리 벌려놓으면 다들 한마디씩 토비하실게 예측되었습니다...
18/09/13 15:22
영화 재미를 떠나서 그냥 스파이더맨 같은 사람 고르라면 앤드류 가필드.
재미를 따지자면 톰 홀랜드. 토비는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초석을 만들어준 고마운 사람.
18/09/13 15:52
스파이더맨 배우라고 하면 의견이 많이 갈리고 저도 뽑기 힘들긴한데...
피터 파커 배우라고 하면 고민없이 토비를 고르겠습니다.
18/09/13 19:20
진지하게 피터 파커 = 토비 맥과이어.
저 춤을 직접 봤을 때 '이게 진짜 진짜 피터 파커다.'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톰 홀랜드 같은 경우, 배우 본인의 역량보다 젊어진 숙모가 아이언맨과 배우 개그가 되다보니 뭔가 아이언맨과 엮이는 듯한 느낌이 잘 살아서 스파이더맨으로 어울려 보이더군요.
18/09/13 22:04
토비.
어메이징은 하이틴 연애물 느낌이었고, 홈커밍은 mcu 향기가 너무 많이 났어요. 그러다 보니 내가 보는게 스파이더맨인지 아니면 아이언맨 사이드킥 영화인지 잘 몰랐었고요. 그리고 저 춤을 보세요. 얼마나 힘든 연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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