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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09/13 01:58
솔직히 예비군 가서 하는걸 보면 전력 유지 차원에서의 예비군 훈련이라는게 거진 무의미하다는게 느껴지죠.
모든 걸 군대 위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야 입에 거품무실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는데, 저는 예비군 훈련 이거 연간 사격 훈련 한 번, 특기 훈련은 온라인 강의 이수로 대체하면 족하다고 봅니다. 국방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게 국민들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일방적인 경제적 손실을 강요할만큼 우선순위에 있다고 보지는 않아서요.
18/09/13 08:13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사격만 몇시간 소집해서 시키고.. 나머지는 강의이수+평가면 족하죠.
향방도 가보니까 총이랑 장구류 나눠주고 인원 확인하는데에 시간 다 잡아 먹고 실제 훈련은 실내실외 합쳐서 반도 안되더만요.
18/09/13 08:30
전시에 동원령부터 때리고 보는 답도없는 군 체제... 안할수도 없는 남북의 상황이 만든 비극이죠
이번에 그 고리를 좀 끊었으면 좋겠네요
18/09/13 09:16
1년에 한번 4시간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무슨 1년에 5일씩 몇십시간을 불러제끼는지.. (동원은 2박3일을 아예 캠핑해야하고..)
소집위치는 실제로 전쟁났을때 집결해야하는 그 위치로 집결하도록 하는게 취지에 맞다고 봅니다. 오라는곳은 동사무소인데, 실제로 전쟁났을때 모이는곳은 xx초등학교 운동장 뭐 이런식으로 되어있더라고요? 가본적이 없으니 어딘지 기억도 잘 안나고요. 그냥 아예 잊지 않도록 1년에 한번씩 전투복 입어보고, 총 한번 만져보고(쏴보고), 전쟁나면 어디로 집결하는지 한번 모여보고 이정도만 하면 충분한것인데 지금 너무 지나치게 낭비하고 있죠.
18/09/13 10:27
예비군은 숫자놀음 때문에 하는겁니다.
한국군이 주전력이 아마 대략 6~70만일텐데, 예비군이 300만이라서 이 숫자 자체의 의미를 유지하기 위해 시행하는거지요. 인구가 5천만인데, 매년 실전같은(?) 훈련을 하는 300만의 병력이 있다는건 그냥 존재만으로 의미(또는 저지력)를 가질 수 있으니....
18/09/13 10:58
근데 그 예비군 한명 한명이 전쟁 발생시 언제 어디로 어떻게 배치가 된다는 계획은 다 짜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예비군들을 위한 물자도 늘 준비해놓고 있고요. 단순한 숫자 놀음은 아니에요.
18/09/13 11:04
그건 당연하지 않나요? 전시엔 실전력인데 당연히 계획이 있어야...
운용 계획 없는 병력이 현대에 존재할 리는 없으니... 저도 군생활 할때 예비군 물자 관리했었다는... 저는 예비군은 존재만으로 의미있다는 뜻이었고, 존재하는 이상 당연히 계획과 물자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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