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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12 13:16:44
Name 차가운밤
출처 레딧
Subject [동물&귀욤] 17년전 9.11 테러 때 현장 구조견의 모습
ge3qsvtvuml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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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당시 많은 구조견들이 현장에 투입 됐는데, 생존자는 거의 없고 죽은 시체만 만나게 되어서 우울증을 앓는 개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위의 개는 Bretagne이라는 이름의 골든 리트리버로 허리케인 카트리나 등의 사건에도 투입된 베테랑 구조견으로 2016년 16살의 일기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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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2 13:28
수정 아이콘
아...아아아..댕댕아...ㅠㅠㅠ
파핀폐인
18/09/12 13:44
수정 아이콘
착하디 착한 골딩이 ㅠㅠ
이방인K
18/09/12 13:46
수정 아이콘
천사네요.
트와이스정연
18/09/12 13:50
수정 아이콘
사체들 많이 본다고 개들도 우울증이 걸리나요?
차가운밤
18/09/12 13:53
수정 아이콘
사람들하고 같이 지내고 교감해온 개들은 사람의 죽음을 인식할 수 있어요.
Thursday
18/09/12 14:44
수정 아이콘
야생의 동물도 가족 시체 형제 시체를 보면 한참을 머무르고 있죠. 감정은 사람의 점유물이 아닌 듯 합니다.
트와이스정연
18/09/12 15:17
수정 아이콘
가족이라면 이해가 되는데 가족도 같은 종도 아닌 생물 사체에 감정을 갖는 건 직관적으로 이해가 안 돼서요..
겜돌이
18/09/12 16:22
수정 아이콘
개는 특별하긴 하죠.... 인간과 다른 종이지만 인간에게 열광하잖아요.
18/09/12 14:13
수정 아이콘
이런 쪽 잘 몰라서 그런데 구조견은 어떤 일을 하는 건가요?
생존자 발견?
차가운밤
18/09/12 14:14
수정 아이콘
생존자 수색이 기본이고 다른 구조자들이나 생존자들을 위로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18/09/12 14:1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Thursday
18/09/12 14:46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IX7Ot_hUKaU

주인의 죽음을 그리워하며 서럽게 흐느끼는 개도 있죠.
뭐 고양이도 그렇고 앵무새도 그렇고...
충분히 우울증이 올 법하다고 봅니다. ..
모나크모나크
18/09/12 15:11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사람 우는 것 같네요... 안타깝다..
홍승식
18/09/12 15:08
수정 아이콘
아이구 댕댕아 ㅠㅠ
18/09/12 15:39
수정 아이콘
저 사진으로 동판도 있었던것 같은데.
김티모
18/09/12 16:25
수정 아이콘
골든 리트리버가 주인이건 오늘 처음 본 사람이건 사람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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