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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0 12:19
중국은 산아제한을 했지만, 인도는 산아제한을 하지 않아서 입니다. 제가 중학교 시절에 인도가 7억이고 중국이 12억이라고 배웠는데요. 그때 이미 산아제한 정책 때문에 인도가 곧 중국 따라잡을 거라고 그랬었습니다.
18/09/10 13:35
인도+중국만 30억이죠. 다 합치면 대략 한 40억에 가깝게 나올겁니다.
말레이시아-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일본 합치면 5억넘습니다 크크크
18/09/10 10:35
솔직히 프랑스, 폴란드, 우크라이나 빼면 유럽은 똥땅 천지 아닌가요. 거기에다 서로마 멸망 이후 거의 천년동안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였고요.
18/09/10 10:40
(수정됨) 중국도 좋은땅은 그렇게 많지는 않고 여기도 한나라 멸망이후론 당나라 건국전까지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수백년갔었죠.
낙양 장안 업군 허 같이 기후변화로 지역의 생산량이 급감해서 버려진 지역도 많고... 조조가 괜히 본토에서 천년동안 욕먹은게 아니죠. 그가 세력을 얻고 집권한 후의 시기가 한족이 고난의 서곡이였으니.. 삼국지켜서 역적놈 모가지치러 가야겠습니다
18/09/10 10:41
중세에 농업생산성이 증대되어 인구가 증가한건 아시는지?.. 흑사병이 타격을 주긴 했지만 그거때매 천년이라는 거대한 표현을 한건 아닐테고 언제까지 중세는 암흑시대라는 편견속에..
18/09/10 11:29
단절됐지만 서기 1000년전에 회복합니다 특히 산업혁명 전이 인구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식량생산측면에서는요 그리고 서로마 시대가 막판에 인구감소추세이기도 했고요 특정 시대간 비교에 한쪽은 융성기 한쪽은 초기 혹은 암흑기를 두고 보지만 않고 거시적 추세로 본다면 중세가 로마시대에 비해 인구, 농업 차원에서 밀리는지에 대해서는 글쎄요
18/09/10 10:43
일단 신대륙 위주로만 봐도..
호주 2500만정도.. 캐나다도 3600만 남짓.. 땅덩어리에 비해 사람이 너무 적죠. 미국도 3억 좀 넘을 뿐이고.. 멕시코+브라질 인구가 미국이랑 비슷.
18/09/10 12:12
그런데 브라질이나 캐나다는 사람이 살수 있는 땅이 생각보다 적어요. 캐나다는 너무 춥고요. 브라질은 온통 정글이에요. 호주도 사막이 엄청나게 크게 있고요.
18/09/10 11:13
헐 저 원 안에 중국+인도가 다 들어가네요.
저걸로 게임끝이죠. 네이버보고 대충 계산해보니 중국을 제외해도 25억 가량입니다. 중국까지 합치면 40억이고 전세계 인구 절반을 훨씬 넘는군요. 덜덜하네요.
18/09/10 12:15
중국도 땅은 넓지만, 쓸모있는 땅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들었는데요. 그걸 생각하면 엄청난 인구죠. 저는 그런 것보다도 사상의 영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의 경우는 쌀이든 밀이든 먹을게 없어서 더 크지 못할 국가들이 아님에도 개인주의 사상의 영향으로 인구가 증가하지 않는 국가들이 꽤 있죠.
18/09/10 16:11
산업화가 되면 교육 수준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피임의 필요성도 인식되고 하는.. 사회적인 영향이 더 클 거 같아요. 쌀이든 옥수수든 최소한 유럽 미국은 20세기 이후로는 거의 식량 문제가 없었을 텐데도 많이 늘진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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