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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02 01:48:23
Name Croove
출처 유튜브
Subject [유머] 미국경찰의 경찰서장 딱지 날리기


"그래서 니이름이 뭐라고?"

이말이 우리나라에서 나왔다면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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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18/09/02 01:53
수정 아이콘
당연한 거긴 한데, 서장님이 오히려 부끄러운지 변명하는 게 귀엽네요.
18/09/02 02:02
수정 아이콘
만약을 대비해 영상증거자료를 준비하는 철저함이 돋보이는군요.
노련한곰탱이
18/09/02 02:04
수정 아이콘
마!!!! 내가 느그 서장.....이 내네???
QuickSilver
18/09/02 02:04
수정 아이콘
거 도지사가 묻는데 관등성명을 안대?
18/09/02 02:14
수정 아이콘
자네 어디 소속인가 허허
FRONTIER SETTER
18/09/02 02:59
수정 아이콘
김철수인가 그 친구 말이야 허허 어제 보니 융통성이 부족한 거 같더라구... 젊은 친구가 그렇게 꽉 막혔어 그래 허허 요즘 경찰이 중요한 게 뭐야? 유연한 상황 대처, 정확한 상황 판단... 그런 게 중요한 거 아니야? 자네가 잘 지켜보고 잘 이끌어주라구... 조직 체계가 뭔지, 진짜 중요한 게 뭔지 알려주란 말이야 허허
18/09/02 08:27
수정 아이콘
멋있네요. 이런게 스웩이지!
화염투척사
18/09/02 08:37
수정 아이콘
사실은 딱지를 안날림.
오'쇼바
18/09/02 09:45
수정 아이콘
아무리 간이 부었어도 직속 경찰서장한테 딱지를 날리면....
18/09/02 09:44
수정 아이콘
미국도 사람 사는 곳인데 나중에 다 돌려주겠죠.
18/09/02 12:05
수정 아이콘
FM대로 한 것은 아니죠. 원래 driver license, registration, proof of insurance는 받아서 그냥 눈으로 보고 진짜처럼 보이는게 있으면 바로 돌려주는 것이 아니고, 자기 차로 가져가서 한 10분씩 조회해 봅니다. 면허가 위조는 아닌지, 수배자는 아닌지, 차량에 도난신고가 들어왔는지, 등록 기간은 안 끝났는지 같은 것들을 보죠. Warning도 -뭐 구두로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서면 Warning을 주느라고 추가로 시간을 10분씩 낭비시키는 경우가 많고요. 그러니 위 영상처럼 시간을 2분만 빼앗고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보통 20분쯤 빼앗아 갑니다.

그리고 이런 20-30분 가량의 시간 빼앗기는 실제로 중요한 억지력 중 하나로 작용합니다. 사실 infraction fine 같은 것은 얼마 하지도 않아서 큰 효과가 없는데(특히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20-30분씩 시간을 낭비시키는 것은 그런 교통법규 위반행위의 목적(시간단축)달성을 직접적으로 방해하기 때문에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위와 같은 목적의 교통법규 위반을 억지하는 효과가 있죠.

또한 익스플로러의 번호판(AZ 번호판)이나 서류를 보면(ADOT) AZ인데, 멕시코 인접 주 중에서 AZ/NM, 그 중에서도 멕시코 인접지역의 경우, 교통법규 위반단속이 순수하게 교통법규 위반행위 억지용도로 사용된다기 보다는, 그보다 더 중대한 범죄(이를테면 마약을 운반하는 멕시코인)를 잡아내기 위한 일종의 낚시수단에 가깝게 사용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경찰의 말투나 질문내용 등이 법원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증거(적법한 수색 등)를 취득할 계기를 마련하기 좋게 튜닝되어 있죠. 영상의 대화전개 양상은 -뭐 당연한 이유로- 그런 형태가 아니고요.
김철(33세,무적)
18/09/02 19:3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경찰서장은 본인이 운전을 잘 안합....의경이 하죠 크크. 심한 놈은 명절에 고향갈때도 데려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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