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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31 16:35
14년도에는 콘과 콜라데리고 어떻게 결승갔는지 몰라요.
(인섹이 꽤 잘해준 점(빵테라던지..) 미드랑 탑이 각성해준 점이 있긴 합니다.) 이때도 우지키우기가 심했는데 보는 맛이 쏠쏠했죠. 제로 선수가 한때 피쟐에서 활동했던거 알면 롤아재일까요?
18/08/31 17:14
원래 스코어와 더불어 콩라인 투탑이었거든요 ㅠㅠ
자국리그도 준우승의 반복이었죠(그래서 msi도 첫출전). 그 봉인이 올해 확 풀렸고요.
18/08/31 17:26
작년 올스타전 전까지는 아마 커리어에 우승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없었을 겁니다. 스코어는 롤챔스 롤드컵이 아니다뿐 그래도 우승 타이틀이라도 하나 있었지 우지는 진짜 하나도 없었던 걸로 기억.
그 원기옥 올해 다 터뜨리고 있죠. 솔직히 올해는 누가 우지를 막을까 싶습니다.
18/08/31 17:50
원래 우지가 멘탈적인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데프트랑 약간 비슷한데, 결정적일때 실수를 하거나 멘탈이 나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작년부터 우지 멘탈적인 부분에서 엄청난 개선이 있었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더니..올해 원기옥이 터진 것 같습니다.
18/08/31 17:01
우지 실력은 진짜배기가 확실하고
팀운과 본인의 멘탈이 약점이었는데 올해는 중국팀이 잘해서 우지의 시대가 열렸죠 팀도 잘하는데 우지에게 밀어주니 우지가 날아다입니다
18/08/31 17:10
작년까지 우지는 다전제에서 LCK 팀을 이겨본적이 없을겁니다 상대팀이 '14 삼화 빼곤 다 SKT 였고 작년빼곤 다 롤드컵 우승팀이었다지만 다전제의 LCK 팀이 어쩌면 우지의 트라우마 였을지도...근데 올해 MSI 와 아시안게임에서 연이어 이겨냈으니 정말 올해 우지는 무서울거 같습니다
18/08/31 18:42
우지가 실력에 비해라기보다는 전 작년 향로메타때조차도 우지가 진짜 세체원급 원딜이라는 생각이 하나도 안들었습니다
잘하긴 하는데 중국이라는 특성상 너무 이름값이 높았었죠 근데 올해는 다릅니다. 올해는 정말로 거의 모든면에서 비교대상 없을정도로 최정상급.
18/08/31 21:34
우지는 항상 세계 5위권에는 들어갔던 것 같아요 그냥 sk 삼겅 전성기 때는 막을 사람이 아무도 없었으니.. 운?없게 준우승만 긁어모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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