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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08/28 20:06
그 뒤에 국방의 의무는 모두 지고 있고, 병역의 의무를 남자만 지고 있다라고 덧붙여요.
이렇게 쓰면 언론에서 짜깁기 하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18/08/28 20:40
감정의 소모니 육체의 소모니 기회의 낭비니 다 빼고
22세~26세짜리 남자 노동력 년 2400으로 잡아도 4천만원은 그냥 날리는거나 마찬가지인데 평범한 여성이 그동안 내는 세금중 국방세는 얼마나 될까요? 평생내는 세금합쳐야 국방으로 4천정도 낼수 있겠군요. 물론 남자가 면세되는것도 아니고. 무거운 짐 밀고 가는 사람 뒤에서 손가락으로 밀어주면서 나도 안돕는거 아니다 라고 해보세요 .
18/08/28 20:43
조금 오해하신듯 합니다. 뭐 그럴만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병역의 의무로 남성이 차별을 받고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단지 박주민 의원이 국방의 의무를 안한다고 보기 어렵다 (왜냐면 국방의 의무가 아니라 병역의 의무를 남자가 지고 있는거다. 차별을 없애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한다...) 이런 이야기를 앞부분만 딱 잘라서 쓰는게 악의적이라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18/08/28 20:54
그렇다고 "여성도 [[국방]]의 의무를 지게 해달라"는 국민청원에다가,
병역의 의무는 남성만 지는 것이다 라고 해버리면 동문서답 혹은 그거야 말로 말장난이 아닐까요...?
18/08/28 21:01
애초에 국방의 의무라는 건 굉장히 모호하며 실질적인 의미가 없는 표현이고 병역의 의무가 실질적인 국방의 의무나 마찬가지인 상황인데 유명무실한 개념을 들어서 여성징집에 대한 주장에 반박하는 게 말장난이죠. 국방의 의무가 있으면 병역의 의무도 있던지, 아니면 병역에 걸맞을 뭔가를 여성에게도 부과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여성이 수행해야 하는 국방에 관련된 의무는 아무것도 없잖습니까.
18/08/28 21:01
윤가람 님// 급하게 쓰느라 정확히 못썼는데요.
여성도 [[국방]]의 의무를 지게해달라는 청원에 국방=병역으로 곡해해서 답변을 달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국방이랑 병역은 포함되는 관계이지 엄연히 다르잖아요? 예를들어 그 답변으로 "병역의 의무를 앞으로 여성도 지게 해야한다" 이런 답변을 하면 받는 사람들이야 사이다겠지만, 동문서답 답변으로 문제가 될수 있다는거죠.
18/08/28 21:05
윤가람 님// 답변을 쓰는 사이 내용을 삭제하셨네요. 밑 댓글에도 그런 내용을 썼지만..
병역의 의무로 인한 차별은 이미 존재하고, 영상에선 그를 위한 모병제라던지 하는 방법들도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로 답을 찾기가 어렵고 모두의 만족을 끌어내기가 어려운 거죠. 많은 사람들이 답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영상의 박주민 의원 또한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박주민 : 여성이 국방의 의무를 안 한다고 보기 어려워" 이런 댓글을 다는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쓴 댓글입니다.
18/08/28 21:14
이유진 님// 엄밀하게 말해서 여성은 국방과 관련해 무임승차하고 있으나 대한민국의 절반인 이상 그들에게 의무를 부과했다간 표가 날아가니 그렇게 말하는 것이겠죠. 많은 사람이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게 아니라 방법은 명확하나 그 반작용 때문에 모르는 척 하는 것이라 봅니다. 위에서도 이야기했다시피 여성이 국방/병역의 의무와 관련해서 부과되는 건 시니컬하게 얘기해서 그 나이대 연애하던 연인을 2년 간 국가에 뺏기는 것 이외에 없으나 그 사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정치세력은 표를 잃게 될 테니까요. 전혀 너무하지 않습니다.
18/08/28 21:15
윤가람 님// 국방의 의무에서 병역의 의무를 뺀다고 전혀 유명무실하지 않습니다. 민통선을 남자만 지키는건 아니죠. 그 외에도 있구요.
병역의 의무에 비하면 매우 작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없다고 할정도는 아닙니다.
18/08/28 21:25
(수정됨) 이유진 님// 현실적으로 봤을 때 저도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뭐 마음 같아서야 여자도 징집하건, 최소 기초군사훈련은 이수하게 하거나 최소한 대만처럼 병역세라도 내면야 좋겠습니다만 민주주의 정치체계 상, 특히 지금과 같이 특정 성별을 대표한답시고 떠들어대는 스피커들의 상태가 대단히 불량한 상황에선 상상하기조차 힘들죠. 다만 그렇다고 해서 박주민의 저런 발언이 정당화될 순 없다고 봅니다. 현행의 병역체계엔 분명 문제가 있고 그러한 문제의 수혜자인 여성 계층의 일부, 혹은 그들을 대표한다는 스피커의 상당수가 병역에 대해 떠들어대는 발언은 더더욱 그렇고요. 이러한 부분들을 지적하는 게 단편적인 시각이라면 글쎄요.
18/08/28 21:44
이유진 님// 좀 억지신듯. 국방의 의무 = 병역의 의무라고 보는게 맞죠. 박주민이 패미 건 관련해서는 질이 낫다고 봅이다.
18/08/28 20:13
저도 그거 봣는데 그거야 말로 말장난이죠. 병역의 의무가 결국 국방의 의무에 포함되는데요. 왜 남자는 병역없는 국방의 의무를 못하는것인지?
결국 같은 맥락에서 비판받아도 할말없는 소리 같은데요.
18/08/28 20:36
(수정됨) 당연히 포함되고, 박주민 의원이 "왜 남자만 병역의 의무를 지는것인가?" 라는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다 라면 동의합니다면,
윗 댓글은 자칫, 군대도 안가는 여성이 어떻게 국방(병역이 아닌)의 의무를 하고있다는말이야? 출산도 국방의 의무라는거야? 같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영상에도 나오지만 국방의 의무 = 병역의 의무가 아닙니다.
18/08/28 20:44
박주민 의원에게 묻고싶은게 국민의 4대의무는 남녀 모두 공평하게 부담되어야 하는게 맞는데, 어찌 여자는 세금만 납부하고 남자는 세금도 납부하고 군역도 져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여자 군대가라는 소리 안할테니 제발 남성이 군대 강제징집으로 나라지킨 것에 대한 보상아닌 보상 받는 것 좀 그만 건드렸으면 좋겠네요.
18/08/28 20:45
(수정됨) 위에도 썼는데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민감한 이야기라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리고 영상을 보면 나오지만, 모병제가 더 맞을수 있다 라던지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현실적인 문제가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회의 모든 문제들이 항상 이상적인 답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군 문제는 그렇지 못한것 같네요.
18/08/28 20:51
남녀 군문제의 쟁점은 여성의 시선에서 남성이 개인의사와 상관없이 강제로 징집을 요구당했고 2년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국가에서 혜택을 주는건데,
일부 극단적인 여성은 국민이라면 모두 신성하게 수행해야 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 것 뿐인데 왠 혜택을 주냐며 반기를 들어왔죠. 참, 씁쓸합니다.. 에효.. 다수의 정상적인 여성분들도 많은데 저런 분들에게 묻혀 모조리 멧돼지로 오해받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폭우 속에서도 본연의 임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과 정상적인 여성분들 화이팅~!!
18/08/28 20:53
다툼과 전쟁이 전부 이성적인게 아니니까 대비하는것도 이성적인 논리만으로는 못하고 여론도 감정적으로 흐를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죠.
모병제 하기도 힘든게 사회적으로 군대에 대한 인식이 너무 안좋아서 지금처럼 부사관정도 숫자를 뽑는게 아니라(부사관은 자리가 없어서 못하는거죠) 30만 정도만 정상적인 사람들로 유지하려고 해도 비용이 엄청나게 들거같네요.
18/08/28 21:04
아니 결국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국방의 의무= 국방의 의무 속 병역의 의무잖아요;;
그리고 그게 국방의 의무 속 다른 여타 항목보다 가장 크고 직접적으로 국방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부분이구요. 가령 세금을 통해 국방에 기여한다지만 어차피 국방의의무 없어도 납세의 의무때문에 내야하는 세금의 일부가 국방을 위해 쓰인다 한들 사람들이 국방때문에 짊어져야 하는 부담감은 체감상 적으니까요. 부담으로 치면 국방의 의무중 병역의 의무가 9할은 차지할껄요. 때문에 여자들은 왜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않음? 이라는 식의 말도 언어의 경제성상 다 말하지 않앗을뿐이지. 사실상 뜻하는 바는 왜 병역을 하지 않느냐는 말이구요. 박주민은 국회의원 할정도로 머리좋으면 그걸 모르지도 않을 양반이 여자들도 국방의 의무하는데? 병역말고 다른거 하는데? 식으로 얘기하는건 그냥 물타기죠. 이 양반이 표때문에 그러는지 아니면 진보 특유의 언더도그마 때문에 그러는지 몰라도 그거보면서 어처구니가 없었네요. 그런점에서 "박주민 : 여성이 국방의 의무를 안 한다고 보기 어려워"라는 댓글이 기레기 수준의 짜깁기라고 생각안해요. 기레기같이 말잘라먹기로 맥락을 바꾸는게 아니라 애초에 박주민이 국방/병역 분리를 통한 워딩으로 마치 남녀가 비슷한 부담을 짊어지고 있는냥 물타기 하려는 뉘앙스를 걷어내고 그 주장이 가진 불합리함을 더 직접적으로 드러낸다고 봐서요.
18/08/28 22:14
청원글에서 말하는 국방의 의무가 병역의 의무를 핵심으로 하며 아예 안 진다는 뜻이 아니라 남자들만큼 충분히 지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는 것을 그 글을 읽은 모두가 알테고 물론 박주민씨도 알텐데 그걸 병역의 의무 외에 다른 걸 지고 있으니 안 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하는 건 그냥 저 의미죠. 행간을
무시하고 물타기 하는 거고요.
18/08/28 19:56
아시안게임을 나갈 수 있는 정도면 적어도 현역입영은 가능한 수준일테니 메달 못따면 입대시키면 되겠네요. 북한에 아오지탄광이 있다면 남한에는 입대가 그 역할을 대신하면 되겠네요
18/08/28 20:29
국대를 하고 싶은 사람이 달아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별도의 국대 차출이 없는 구기 종목 같은 경우, 인기 구기 종목은 아시안 게임 나온다고 크게 동기부여 받기가 쉽지 않죠. 억지로 국대 마크 달아주지 말고 정말 뛰고 싶은 선수가 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국대라고 모두 나라 깊이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오히려 쉬어야 할때 못쉬니 자기딴에는 손해라고 생각할 순 있죠. 박지수 선수가 맞다라는게 아니라, 과거처럼 먹고 살기 힘들때야 메달 따면 돈도 나오고 좋겠지만 이젠 그런 시대는 아닌거 같아요.
18/08/28 20:45
전 저 기자 뇌내 망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생각해서 운동선수가 아시안 게임 나갔는데 메달을 얻는 것에 다른 동기부여 이상이 필요한 종목이 몇 없거든요. 인기 좋아서 아시안 게임 쯤이야, 하는 종목이 없는 건 아니지만, 다 남자 종목들이라... 게다가 메날두 보니 국가대항전에 죽기살기로 하는 걸 보면....
18/08/28 21:31
(수정됨) 저도 병역의 의무 대신 깔끔하게 국방의 의무만 졌으면 참 좋았을텐데 크크
농담이고 그래도 전 나름대로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는 군대경험인데 최근들어 기분이 상하는 일이 참 많아지네요 대체 우리는 누구를 위해 갔다온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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