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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22 10:46:34
Name 이호철
File #1 123.jpg (358.6 KB), Download : 28
File #2 1234.jpg (221.1 KB), Download : 19
출처 루리웹
Subject [기타] 고객 우롱 필라테스 결과




협회 사이트에서도 삭제된 건 대응이 굉장히 빠른 것 같네요.
그보다 저런거 들켜놓고 쏘리쏘리 하는 정신은 도대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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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플린
18/08/22 10:51
수정 아이콘
톡에는 정보가 없는데, 글 올린사람 아이디로 구글링 해서 찾았나..
살려야한다
18/08/22 10:53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332926

원글에 처음부터 다 까발린 것 같네요.
비싼치킨
18/08/22 11:18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다 까발리진 않았고 아차산역 필라테스라고만 말했었어요
그걸로 추적해본 듯 합니다
부들부들
18/08/22 15:40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원 글 가면 업체명까지 있었어요. 그걸 퍼오셨던 분들이 업체명 지우셨고요.
비싼치킨
18/08/22 16:28
수정 아이콘
아 광진구 페북이 원글이 아니었군요
부들부들
18/08/22 16:32
수정 아이콘
광진구 페북이 원글은 맞는데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332926&sn1=on&divpage=58&sn=on&keyword=swear
여길 보시면 검은색으로 지워져있는 부분이 광진구 페북 원글에는 상호명 포함해서 위치 정확히 나와있습니다.
비싼치킨
18/08/22 16:37
수정 아이콘
https://www.facebook.com/296171770542416/posts/1030061363820116/

아차산역이 위치한 스튜디오입니다 이게 다인데요 ;;;
나중에 수정한건가....
부들부들
18/08/22 16:46
수정 아이콘
헉.. 이거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었던 모양이네요.
댓글에 몇번출구 어떤상호라고 정확히 나와있어서 본문에 명시된걸로 착각했던 모양입니다.
혼란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부들부들
18/08/22 16:49
수정 아이콘
근데 지워진 부분 보면 '아차산역에 위치한 스튜디오입니다' 라고만 들어갈 공간이라기엔 폰트 크기에 비해 너무 긴 것 같기도 하고.. ㅠㅠ 모르겠습니다..
부들부들
18/08/22 16:52
수정 아이콘
찾아냈습니다! 저 페북 원글 링크 가셔서 우상단 화살표 누르시면 수정내역 보기라고 있는데 그거 클릭하시면 원 글은 '아차산역 3번출구 바로 앞 3층에 위치한 필라테스 스튜디오 입니다.' 라고 되어있었네요...!!
비싼치킨
18/08/22 17:45
수정 아이콘
엌 수고하셨습니다!! 흐흐흐흐흐
foreign worker
18/08/22 10:51
수정 아이콘
위치까지 다 털렸는데 입 싹 닫고 없던 일 하겠다가 가능하기나 한가요?
그냥 제대로 사과하고 끝내야지...
ThisisZero
18/08/22 10:53
수정 아이콘
세상에 우리동네였네 내가 아는 그 건물이 맞다면 지어진지 얼마 안된 곳 일텐데 제대로 망했네요 덜덜
18/08/22 10:58
수정 아이콘
저거 한마디로 밥줄이 끊어지는게 가혹하다 싶다가도 또 저렇게 함부로 마음가짐과 언행을 했던 것의 스택이 쌓이고 쌓여 터졌다고도 생각할수도 있겠고 참 어렵네요.
Skatterbrain
18/08/22 11:03
수정 아이콘
한마디 잘못으로 신상털리고 밥줄 끊어지는게 정상적인 수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8/08/22 11:05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생각을 하긴 했는데요...
한마디가 아닐거 같아서 또 복잡복잡 합니다
뚱땡이 123 / 돼지 123 / 존못 1234들이 있을 수 있죠...
Skatterbrain
18/08/22 11:10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 근데 일상생활에서 선을 넘는 말실수 같은건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하는 편인데 그 경우에 다 저런 정도의 대가를 치르진 않죠.
SG원넓이
18/08/22 11:18
수정 아이콘
맞아요
강사도 많이 죄송하다고 보냈는데
사과를 해도 화가 풀리지 않으니 인터넷에 올린거 같긴하네요.
카미트리아
18/08/22 11:45
수정 아이콘
죄송하다고 보내긴 했는데..
그걸로 화가 풀리느냐의 문제이긴 한데...

이 케이스는 그 사과가 적절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싶어요..
도토루
18/08/22 11:22
수정 아이콘
진정성 있게 사과를 하더라도 피해자가 인터넷에 올렸을꺼라 생각하지 않아서...
엎질러진 물인데 쏘리쏘리로 방점을 찍었달까요?..

가혹한거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지만 추후대처가 아쉬운것도 사실인지라....
쿠키고기
18/08/22 12:33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수순은 아니더라도 현실이죠.
대기업에서 클라이언트에게 저런 잘못 했어도 잘릴 겁니다.

그 현실이 마음에 안 들면 그것을 고치던가
아니면 그 현실에 맞춰서 사는 것이 현명한 것이죠.
"뚱땡이"란 표현 안 하는 것이 그렇게 힘든 것은 아닌 것이거든요.
그리고 트레이너로써 자기 고객에게 뒤에서 저런 표현 쓰는 사람은
트레이너 자격 조차도 없다고 봅니다.
18/08/22 12:42
수정 아이콘
사과가 매우매우 부적절했죠.
납작 엎드려 기어도 모자를 판인데...
칼하르트
18/08/22 12:44
수정 아이콘
고객이 밥줄인데 고객한테 저런 한마디 잘못 했으면 밥줄 끊어져도 싸죠.
타네시마 포푸라
18/08/22 19:32
수정 아이콘
단순히 한마디 잘못이라기 보다는 근본적인 직업의식에 대한 문제가 들켰기 때문이죠.
냉면과열무
18/08/22 11:07
수정 아이콘
우리가 학교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도 가끔 수숩 안되는 말실수 하는 경우가 은근 잦잖아요. 그런거 수습할때도 정말 땀빼고 힘든데..
그래서 정말 마음을 곱게 써야해요. 평소에도.. 언제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올지 모르니까.
티모대위
18/08/22 11:1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친구들이랑 윗사람에 대해 얘기할때는 좋은얘기든 나쁜얘기든 무조건 존칭을... 친구가 학부시절에 교수님 뒷담화하다 현장 적발(..)된걸 바로 앞에서 봤거든요 하하..
비하/놀리는 표현은 정말 싫어하는 사람 아니면 친한 당사자 앞에서만 하고요.
김호레이
18/08/22 11:08
수정 아이콘
물결표시 극혐이네요...고객을 개뿔로 아는데 저런 곳은 망해야죠
18/08/22 11:08
수정 아이콘
저 강사의 행동은 잘못되었으나 그 이후 사과도 하고 수습하는 부분인데 이렇게 털리고 조리돌림 당할 문제인가 생각은 드네요.
솔로13년차
18/08/22 11:09
수정 아이콘
이거 좀 된 거 아닌가요? 예전에 봤었던 거 같은데.
이호철
18/08/22 11:20
수정 아이콘
몇일 되었다고 들었네요. 아마 1주일 이상 된 자료는 아닐겁니다.
콜드플레이
18/08/22 11:11
수정 아이콘
사이다
큐브큐브
18/08/22 11:18
수정 아이콘
카톡 한번 잘못보냈다가 직업잃네요 덜덜...
역시 그분들은 건드리면 안되요
18/08/22 14:45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신지???
댓글에서 수준인증하지 마세요.....
뭐라 상대하고 싶지도 않은 사고의 흐름을 가지셨네요
시린비
18/08/22 11:23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싫다고 안간단걸 말릴수도 없는것이고...
인터넷에 올릴 권리가 있느냐 없느냐도 흠...
신상터는 사람들이 무섭긴한데 저런데 피하고 싶어서 찾아봤다하면 움
만년실버
18/08/22 11:23
수정 아이콘
이게 사이다인가요? 대가지불이 너무 큰데...ㅠㅠ
코우사카 호노카
18/08/22 11:26
수정 아이콘
잘못은 맞는데 좀 심하게 얻어맞는것 같네요
지앞영소녀시대
18/08/22 11:27
수정 아이콘
저 카톡 실수로 보내자마자 다나까체로 정중하게 사과드리고 직접 찾아가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으면 이 정도로 커지지 않았을텐데... 이걸 쏘리쏘리가???
도토루
18/08/22 11:27
수정 아이콘
'뚱땡이'를 애칭이라고 불러서 기분 좋을 사람이 존재할런지 모르겠네요.

피해자의 용서의 허들이 얼마나 높을지는 알길이 없지만, 저런 상황이면 무조건 바짝 엎드려야 한다고 봅니다. (빠져나갈 수 없이 특정 인물로 지칭되어서 답도 없는 상황이잖아요)
당장 찾아뵙고 무릎이라도 꿇어야 할 정도의 사안 아닌가요?

보통 강사들의 마르고 몸매가 좋지만 필라테스 받으시는 분들은 몸매가 좋지 않은 분들도 상당 수 있기에 실제 피해자가 아니더라도 같이 수강하는 사람이라면 "나 역시 놀림거리가 되었었겠구나" 라는 생각을 지우기 힘들겠죠.
카미트리아
18/08/22 11:48
수정 아이콘
원글 보면 강습소 옮길때 같이 따라 옴겼고..
30kg 감량했을 정도로 길게 그리고 열심히 한 경우라..
배신감이 어마 어마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뚱뚱하고 몸매 안 좋은 사람이 주고객인데..
저런 뒷다마 도는 업장이라고 하면 사람 다 빠지게 되죠..

차라리 앞에서 뚱땡이라면서 갈구는 컨셉의 강습소라면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가는 사람이 있겠지만요..
도토루
18/08/22 11:49
수정 아이콘
원글을 못봤는데 충성도 높은 고객이었네요.... 더욱 나빴네요.

역시 배센세처럼 앞에서 갈궈야...
모나크모나크
18/08/22 1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뚱땡이가 (짜증나게) 아침부터"
뒷담화는 해도 들키면 안 되죠.
말하는 게 밉긴 한데.. 카톡 실수 한 번으로 치르는 대가가 너무 커서 고소하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ㅠ.ㅠ
18/08/22 11:29
수정 아이콘
쌓이고 쌓여서 벌받은거죠.
비단 저 회원한테만 저러지도 않았을것 같고 카톡을 원래 전달할려고했던 분하고 평소에 저렇게 이야기한다고 봐야죠.
영업사원이 거래처 사장한테 "뚱땡이가 미팅시간 변경해달래요" 라고 카톡보낸다고 생각하면...
yangjyess
18/08/22 11:32
수정 아이콘
카톡 실수 한번이 아니죠. 평소에 어떤 됨됨이로 살았느냐의 문제인데.
트리키
18/08/22 11:33
수정 아이콘
정말 한번 실수한거라면 불쌍한 일이지만 과연 그럴까요? 밝혀진 실수가 한번 뿐인거죠. 고객들을 얼마나 조롱했겠습니까
능소화
18/08/22 11:36
수정 아이콘
말 실수-> 사람 살다보면 할 수있음
수습멘트-> 놀리냐??
사람상대 직업->털려도 할말 없음. 어차피 또 다른곳에서 일할거임. (저 협회가 아니면 다른협회 가입하면 됨)

사람 상대하는 직업이면 사람 무서운줄 알고 살아야 됨.
그러니깐 드러븐 세상인거고.
백마탄 초인
18/08/22 11:36
수정 아이콘
일단 “한 번”, “한 마디”가 맞을 지 모르겠군요.
사악군
18/08/22 11:39
수정 아이콘
욕먹고 망해도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사과 자체는 특별히 문제될 게 있나요. 그럼 뭐 어떻게 사과합니까... 너를 뚱땡이라고 생각했던 내 질낮은 본심을 들켜서 죄송하다 할 수도 없고..ㅡㅡ

사과는 성실히 잘 했어요. 그래봤자 소용이 없을뿐이지..물결표시 빼고 궁서체로 사과하면 잘못하고 화내는거같은 대화가 되었을것..ㅡㅡ
이부키
18/08/22 11:48
수정 아이콘
쏘리쏘리는 문제 같은데요.
카미트리아
18/08/22 1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카톡으로 사과하는 시점에서 선택을 잘못했다고 봅니다.

저정도 실수면 바로 전화해서 사과하고
직접 찾아가서 얼굴 보면서 사과를 했었야죠..

궁세체로 사과하면 화내는 것 같은 대화가 되었을것 같은데라고 하셨는데
글을 그렇게 못 쓸것 같으면 더욱더 말이 낫지 않나 합니다.
sen vastaan
18/08/22 11:45
수정 아이콘
기록말살형인가;
터키쉬겟업
18/08/22 11:46
수정 아이콘
직업 잃었으니 고소해서 분유값 벌어야 할듯
링크의전설
18/08/22 11:47
수정 아이콘
정말 제대로된 프로는 애초에 고객으로 저런 뒷담화 사담으로도 잘 안하던데요
링크의전설
18/08/22 11: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는 그게 맞다고 생각해서 딱히 과한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우두유두
18/08/22 11:49
수정 아이콘
그냥 누구누구님 으로 부르는것을 초년생부터 각인시켜야해요.
카미트리아
18/08/22 11:53
수정 아이콘
기록 말살 형이라기 보다는..
아직 사람들에게 얼굴이 각인되기 전에 빠지는 걸로 보입니다.

얼굴까지 기억에 남으면 딴 장소로 이전해서
강사 활동도 못할 테니, 지금 빠르게 엎드리는 거죠..
저 강습소는 희망이 없으니 손절하는 거고요..
도토루
18/08/22 11:5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누군가 얼굴을 오픈하지 않는 이상... 머지않아 잊혀칠테니...
얼굴 팔리지 않으면 다른데서라도 회생할 수 있겠네요.
푸른발가마우지
18/08/22 11:56
수정 아이콘
어떻게 했어도 타개하기 힘들었겠지만, 그나마 바로 전화해서 위 카톡내용 말하면서 싹싹 비는게 조금 더 최선이었을 것 같네요. 당장 찾아뵙고 사과하겠다고도 하고요. 놀라고 다급해서 일단 튀어나오고 이후 심각성을 깨달은 것 같긴 하지만 쏘리쏘리는 좀..
18/08/22 11:59
수정 아이콘
저 짤 처음보자마자

곧 신상털리고 사라지겟군.. 했는데 역시나네요..

어찌보면 단순 강사-회원간의 실수이고, 그냥 그 지역에서 입소문나는걸로 끝났어야하는데
이걸 인터넷하는 전 국민에게 질타받는다는게..솔직히 좀 과한느낌이 없지않아 있네요...
Maiev Shadowsong
18/08/22 12:11
수정 아이콘
쏘리쏘리쏘리쏘리 내가먼저먼저먼저 빠져빠져빠져빠져 미쳐미쳐미쳐미쳐
일면식
18/08/22 12:22
수정 아이콘
신호위반 한번 한 죄로 목숨잃는 사람들 보면 대가가 너무 큰것 같죠.
하지만 그게 결국 누적의 결과입니다. 보이는게 한번이지 인생에서 처음이 아니죠. 명이 짧을 사람들입니다.
저 강사도 그러하죠.
러블세가족
18/08/22 12:34
수정 아이콘
근데.. 업장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저렇게까지 손해를 끼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나요..? 아. 최초 공개자는 상호명이나 이런것들을 드러내지 않았을테니 괜찮을 것 같기도 하군요.
카와이
18/08/22 12:35
수정 아이콘
과하게 심하네요. 잘못한 건 맞는데...
18/08/22 12:36
수정 아이콘
자업자득이죠 뭐 자기 밥벌어먹는 직업인데 그런 마인드로 일하다가 들킨 게 과하다 할 게 있나요.
18/08/22 12:41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하다 걸린 사람이 딱 한 번 마시고 운전하다 걸린 것 같나요?
저 뒷담화도 계속 뚱떙이 뚱땡이 하다보니 실수해서 걸린거죠.
스윗앤솔티
18/08/22 12:47
수정 아이콘
??? 이 걸 필라테스 강사 쉴드 치나요?? 서비스업 종사자가 마인드부터가 글러먹었는데, 직장 잃은 정도에서 끝난걸 감사하게 생각해야죠... 고객분이 참 마음이 넓으시네요..
18/08/22 12:48
수정 아이콘
경쟁자 드글드글한 시장이고, 회원관리가 곧 밥줄인데 밥한테 똥부었으니 망해도 싸죠. 단순 실수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저렇게 실수하기까지 '안 걸리고' 얼마나 많이 사용했을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아예 영정당한 것도 아니고 다른데가서 다시 차려야겠죠.
킹갓황전
18/08/22 12:48
수정 아이콘
과할거 전혀없죠.
저런 인생을 계속 살아온건데요 뭘.
저 사람은 필라테스 강사가 본인에 맞는 직업이 아니었을겁니다.
안프로
18/08/22 12:49
수정 아이콘
제3자에게 뚱땡이라고 전하는게 너무 자연스러워서
안보이는곳에서 평소언행이 어땠을지 저절로 궁예가 될수밖에 없네요
18/08/22 12:49
수정 아이콘
집에서 바퀴벌레 1마리만 발견해도 사실상 수십마리가 살고 있다는 것처럼...처음 걸린 거라고해도 평소에 언행이 어땠는지는 짐작할 수 있겠죠.
그런데 쌤에게 톡 보낸 내용을 보면 누구라고 지칭 안 하고 뚱땡이라고만 써도 서로 누군지 알 정도로 다들 그렇게 불렀던 거 같은데;
그말싫
18/08/22 12:54
수정 아이콘
과하지 않습니다.
잘못했지만 그 정도가 아닌 케이스면 인터넷에 올려도 화제 안 됩니다.
하루에도 올라오는 떡밥이 수백개는 되는데요.
18/08/22 13:11
수정 아이콘
뚱땡이 크크크크크크 참 손가락 한번 잘못 놀려서..
근데 올린 사람은 졸지에 자신의 비만사실을 공표했네요
카미트리아
18/08/22 13:22
수정 아이콘
이미 30kg 감량했다고 하니, 비만은 아닐 겁니다.
18/08/22 13:22
수정 아이콘
올리신 분은 익명으로 올렸고, 페북에 필라테스해서 비만->정상체중 됐다고 써놓긴 했습니다.. 흐흐
18/08/22 13:14
수정 아이콘
이런 일 한 번 크게 터져서 다른 업장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효과는 있겠네요.
근데 애초에 따지고보면 자기 돈줄인데 그런 사람을 저리 우습게 아는 사람에겐 그 어떤 동정도 가지 않네요.
18/08/22 13:18
수정 아이콘
저거 올린 사람도.. 가게 폭파 목적으로 올린게 아닐텐데
각박하네요
터키쉬겟업
18/08/22 14:38
수정 아이콘
폭파목적이죠
The)UnderTaker
18/08/22 13:48
수정 아이콘
각박은 무슨.. 자업자득이죠
평소에 아무생각없이 저러니까 걸린거지
라라 안티포바
18/08/22 13:59
수정 아이콘
과하게 알려진것뿐이지
과하게 맞는건 아니죠...
장바구니
18/08/22 14:30
수정 아이콘
뚱땡이라니, 그것도 친구도 아니고 업무카톡에. 원래 카톡 보내려던 연락처 나온 쌤도 의심이 될 정도네요
절름발이이리
18/08/22 14:31
수정 아이콘
한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주목효과가 있는 인터넷 세상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저지른 잘못의 크기에 비하면 과하죠.
탐나는도다
18/08/22 15: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찾아가서 싹싹 빌어도 모자랄판에
톡으로 은근히 화만 돋굼
가만히 손을 잡으
18/08/22 15:39
수정 아이콘
저지른 잘못에 대한 대가가 너무 커요. 인터넷에는 무죄방면과 사형밖에 없는 듯한..
그리고 강사의 대응이 너무 안이했다는 것도 맞고요.
저 정도 실수라면 일단 빠른 대면 사과가 먼저입니다. 얼굴보고 잘못했다고 싹싹 빌었어야지요.
사과를 대충 얼머무리려 하는 경우가 많고 그런 부분은 저도 반성하는데 사과할때는 확실히 하는게 최선같습니다.
신공표
18/08/22 17:37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과하다고 보네요.
18/08/22 17:49
수정 아이콘
잘못보낸 톡의 내용을 뜯어보면, 평소 회원들에 대해 어떻게 뒷담화 했을지가 대충 보입니다.
절대 ‘한번의 실수’ 가 아닐겁니다.
물론 발송 실수 같은거야 ‘한번’ 이었겠지만, 지금 고객이 화난건 톡을 잘못보내서가 아니죠.
삼겹살살녹아
18/08/22 18:09
수정 아이콘
이럴때 떡고의 철학은 참 와닫네요
조심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 되자
타네시마 포푸라
18/08/22 19:36
수정 아이콘
저는 절대 가벼운 실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탈모치료로 찾은 환자를 대머리라고 하대한다면 상식적으로 그 일 접어야죠. 체형과 건강을 위해 다니는 회원을 뚱땡이라고 부르는게 가당키나 한가요. 차라리 쌍욕을 했으면 모를까
삼겹살에김치
18/08/22 20:30
수정 아이콘
제가 고3때 살이 10kg쪄서 진짜 스트레스 받다가 수능끝나고 진짜 죽어라고 운동다녔는데, 만약 제가 다녔던 pt쌤이 저를 뚱땡이라 불렀다면 저는 가만히 안있었을거같아요. 자업자득이죠.
WhenyouinRome...
18/08/22 23:36
수정 아이콘
저도 서비스업 기술직이지만 어떤 진상고객도 본호저장을 진상이라고 하거나 문자로 그 진싱 어쩌고 저쩌고 떠들진 않아요. 사람은 항상 실수할 수 있기 때문에.. 저건 그냥 개념이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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