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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8 15:38
미스트를 저영화들에 비하면 벨붕입니다
저영화중 카니발 홀로코스트 마루타 지옥의 묵시록 마스터등등은 그냥 영화내내 사람을 암울 때론 절망까지 그냥 몰고가고 아 정말 내가 이영화를 왜봐야되지 하면서도 끝내는 다보게 만드는 마력까지 지닌 영화들이라
18/08/18 15:08
(수정됨) 비가튼과 1,2위 작품, 총 3개 못봤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평가를 몇개 덧붙이자면, 마터스나 네크로맨틱은 절대로 저 정도는 아니고 (실망가득) 세르비안 필름 정도는 좀 더 높아도 될 것 같아요. 이레이저 헤드는...그래도 다들 많이 보시지 않나요???? 그리고 시계태엽오렌지는 정말로 스타일리시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끝내줘요. 별로 불쾌한 영화는 아닌 것 같아요. 리스트에는 없지만 몇개 더 추천합니다. 호스텔(일라이 로스)/ 담뱃자국(존 카펜터)/ 임프린트(미이케 타카시)/ 비디오드롬(데이빗 크로넨버그)
18/08/18 17:07
스탠리 큐브릭은 자타공인 거장의 반열에 든 양반이라.... 시계태엽 오렌지가 끝내준다는 데는 동감입니다. 끝내주게 역겹죠. 그리고 그 역겨움이 감독의 의도라는 점에서 몹시 훌륭한 영화입니다.
18/08/18 15:31
1위 스레드는 전개인적으론 명화라고 하고싶을 정도였네요
마지막 중 하나인 남겨진 딸이 아이를 낳지만 자신이 낳은딸을 보며 비명의 오열을 터트리죠 인류 너희에게 이젠 미래는 더이상 없다 너희스스로 초래한 멸종만이 남았을뿐이란걸 암시해주는 장면은 참 뭐랄까 뒷맛을 너무도 씁쓸하게 만들던 영화입니다
18/08/18 15:37
레퀴엠을 말씀하시는 분이 없다는게 의외네요.
저기 올라있는 대부분의 다른작들과는 비교가 불편할 정도로 꽤나 명작입니다. 꼭 저런영화 찾아보는 편이 아니라도 재미도 있을거에요.
18/08/18 15:46
레퀴엠이 의외로 순위가 낮네요.. 다른 영화에 비하면 고어함이나 그런게 약해서 그런가.
보고 나면 인생을 다시 되짚어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18/08/18 17:02
마터스 이동진 평론가 수업시간에 함 봤네요. 진짜 세상 불편한 영화였습니다. 미스틱 리버 미스트는 그에 비하면 정말 보기 편한 영화.
찜찜한 정도가 아니라 보기 정말 힘들어요. 그게 13위밖에 안된다니...
18/08/19 00:59
안달루시아의 개가 없...
그리고 꼭 엄청 고어해야 불편한건 아니더라구요. 한국영화 중에 불편한 영화 탑은 구타유발자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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