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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08/15 02:10
어릴적 할머니께서 닭집을 운영하셔서 간혹 직접 닭갈비를 해주실 때가 있었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었습니다. 숯불이든 어디든 돼지고기나 소고기처럼 구이식으로 먹는 거였고, 치킨처럼 뼈가 있는 양념 닭갈비였습니다. 요즘에는 닭갈비라고 하면 거의 무조건 뼈 없는 닭갈비죠. 예전에도 뼈 없는 닭갈비가 많긴 했지만 닭갈비집에 가면 그래도 메뉴판에 뼈 없는 닭갈비라고 적어놓기라도 했었는데 이제는 아예 뼈에 대한 언급조차 하질 않는 걸 보면 세월이 많이 변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철판 닭갈비 일색인 와중에 근 몇 년 사이 숯불 닭갈비 가게들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는 게 참 반갑게만 느껴집니다.
18/08/15 03:13
어렸을 때 태백에 살아서 당연히 국물닭갈비가 원조인 줄 알았습니다. 대학생활을 춘천에서 해서 철판 숯불 많이 먹었지만, 그래도 물닭갈비만큼은 맛이 안 나더라구요.
쫄면사리에 쑥갓 들어간 물닭갈비가 진짜 맛있음.
18/08/15 11:50
물닭갈비 맛있죠. 처음에는 생긴 게 닭볶음탕 같아서 맛도 비슷하겠거니 하고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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