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의 조그만 마을에 살던 노인 커플이 최근 둘 다 사망함. 남편은 2012년에 아내는 최근 사망.
조카가 남은 유품을 동네 부티크에 팔았는데, 그 중 하나가 Willem de Kooning 작품으로 시가 1억6천만 달러짜리 그림.
부티크 사장은 자기 가게 오는 사람들마다 그 그림을 보고 진품같다고 해서 조사해 본결과 진짜임을 확인.
이 그림은 30년 전에 박물관에서 한 젊은 커플의 콤비 플레이 - 개점 직전 아내가 경비원 주의를 끌고 남편이 잽싸게 그림을 훔쳐서 둘이 빨간 스포츠카 타고 달아남 - 에 도난 당했었는데 이번에 그림이 30년만에 다시 박물관으로 귀환.
이 커플은 월급 얼마 안되는 직장에 둘이 다녔지만 전 세계 160개국으로 여행을 다녔고, 사망 이후 백만달러 넘게 계좌에 남겨둠.
죽기 직전 남편이 단편 소설책을 냈는데 그중 하나가 그림 도난 사건과 매우 유사한 내용.
아마도 이 부부는 희대의 스마트한 도둑 커플. 다른 범죄로 돈은 많이 벌었는지 그림은 그냥 전리품으로 남겨둔 듯.
FBI가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 있습니다.

사람 좋게 생긴 두 부부 젊었을 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