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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02 18:51:38
Name swear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기타] 전설로 남은 1993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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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저온 현상이 전국을 강타해서

열대야 단 한번도 없었고, 30도 넘는 날도 손에 꼽을 정도였다고..






ps. 어릴 때라 기억이 잘 안 나는데..93년 여름이 엄청 시원했나 보군요..
그리고 94년에 역대급 폭염이...
근데 올해는 역대급 폭염인데...2017년도 딱히 시원하진 않았던 거 같은데...
혹시 올해는 맛보기이고...내년 여름이..리얼 헬폭염이...??!!!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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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18/08/02 18:54
수정 아이콘
??? : 작년에 시원했지???
별이지는언덕
18/08/02 18:55
수정 아이콘
대전 엑스포가서 많은 사람들 틈에서 고생했던 기억이 선명해서 그런가 딱히 시원했다던가 편했던 기억은 없네요.
18/08/02 18:56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꽤 시원하지않았나요

1~2주 반짝 덥고 엄청빨리 가을날씨된걸로 기억하는데
18/08/02 18:59
수정 아이콘
그랬나요..? 저는 그냥 평범한 여름날씨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서...
아..물론 올해랑 비교하면 엄청 시원한 여름이었죠...크크크
솔로13년차
18/08/02 23:51
수정 아이콘
작년에 올해보다 약간 낮은 정도로 역대급으로 덥다가, 그 더위가 갑자기 가시면서 조금 짧게 더웠죠.
18/08/0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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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꽤나 짧은 느낌이긴 했습니다. 근데 그 짧은 기간동안은 나름 더웠는데 시원했다는 분들이 많아서 제 기억에 혼선이 왔나 했네요..크크

뭐 근데 어쨌든 전체 기간으로 보면 작년 여름은 그리 덥지 않은 여름이긴 했겠네요..흐흐
솔로13년차
18/08/02 23:59
수정 아이콘
8월2일 기준으로 한다면 작년도 올해만큼 더웠죠. 특히나 올해는 더위가 늦게 시작했는데, 작년엔 더위도 좀 일찍 시작했어서 현재스코어로 따지자면 더 더웠다고 할 수도 있고요.
그래서 제가 역대급역대급 해도, 결국 여름 다 지나봐야 아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심군
18/08/02 18:57
수정 아이콘
2016년 이었던가... 장마가 묘하게 지속되서 상당히 시원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18/08/0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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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해에...
김티모
18/08/02 18:59
수정 아이콘
여름내내 시원하다가 8월말~9월초가 좀 더웠죠. 그리고 다음해에 그냥 삶아죽여서...
18/08/02 18:59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중부지방에 장마전선이 오래 지속돼서 그렇지 남부는 헬이었습니다. 올해만큼은 아니지만요.
18/08/02 19:12
수정 아이콘
그러다 또 한달 넘게 폭우가 오는 해가 도래하게 되고......
forangel
18/08/02 19:16
수정 아이콘
정말 1993년 여름은 엄청 시원했었죠.
여름내내 구름이 끼어 있어서 햇빛보기도 힘들었구요.
7월달에 에어컨도 없던 도서관에 긴팔 입고 갔던 기억이 있을정도입니다.
8월20일이 수능날이었는데 수능답게 꽤 쌀쌀했구요.
수능끝나고 몇일은 좀 더웠던...
구경만1년
18/08/03 11:01
수정 아이콘
전설의 두번 수능친 세대셨군요...
시작,끝,다시시작
18/08/02 19:42
수정 아이콘
에너지같은게 있어서 쌓였던것만큼 한번에 터진다는 기분이 드네요. 올해도 무더위 전에 가을같이 시원한 시기도 있었고..
18/08/02 19:44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시원했어요. 여름이면 꺼내는 쿨매트를 추워서 사용못했거든요.
18/08/02 19:52
수정 아이콘
저래서 94년에 적응을 못하고 사망자가 그렇게 많았나...
Jon Snow
18/08/02 19:53
수정 아이콘
작년엔 시원했죠 재작년이 더웠구요
18/08/02 20:14
수정 아이콘
이때 일조량이 부족해서 과일 농사는 폭망했고 채소값은 금값이였습니다.
여름에 냉해 피해가 있었던 기묘한 해였어요. 휴양지도 궂은 날씨에 한 철 장사가 망했더랬고...
헤르져
18/08/02 20:21
수정 아이콘
작년에 핫 2주?정도 반짝덥고, 광복절 기점으로 확 꺽였죠.
네오크로우
18/08/02 23:25
수정 아이콘
광복절 전날 부터 비 엄청와서 광복절 내내 뿌렸었죠. 그리곤 가을 날씨......
녹차김밥
18/08/02 20:45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따뜻했는데.. 이맘때쯤에?
근데 지금은 너무 덥지만 비도 안와서 너무 죽겠어요
좋은데이
18/08/02 21:04
수정 아이콘
16,17은 덥긴한데 버틸만한 더위정도였던거같아요. 그냥 평균치?
최근 몇년동안 이정도의 미친더위는 처음인 것 같아요
18/08/02 21:09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체감이 그 정도였는데 다른 분들은 다들 작년이 시원하다고 하셔서 제가 기억을 잘못하고 있나 했네요..크크 뭐 확실히 딱히 엄청 덥다는 느낌은 아니긴 했죠.. 올해는 근데 진짜 어마어마한 거 같습니다...
18/08/02 21:50
수정 아이콘
작년에 시원했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네요..
저는 미친듯이 더웠는데..
18/08/02 22:21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반팔입고 나갔다가 감기걸릴듯;;
18/08/02 22:46
수정 아이콘
작년은 그냥저냥한 정도였는데, 2016년 2018년 사이에 껴서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수준
네오크로우
18/08/02 23:25
수정 아이콘
고3 때였는데 시기가 시기라 그런가.. 처음 수능 시행되고 1년에 두 번 볼 때라 여름 내내 학교에 있다보니
무척 더웠던 느낌적인 느낌이 있는데 아니군요. 흐흐흐
솔로13년차
18/08/02 23: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때 그래서 엘리뇨니 라니냐니 하는 말을 방송이나 잡지 등등에서 정말 많이 했었어요.
그리고 딱 이맘때즈음인 한여름이 태풍이 연달아 계속 올라와서 '기온'은 높지 않았던 면도 있었구요. 태풍피해를 봤죠.
류서방
18/08/03 01:09
수정 아이콘
올해 끝판왕 만나서 그런 거겠지만
작년도 역대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더위라고 했던 것 같은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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