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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21 17:32:42
Name 열역학제2법칙
File #1 다운로드.png (37.3 KB), Download : 37
출처 http://www.weather.go.kr/weather/climate/past_cal.jsp
Subject [기타] 27살이 경험한 최악의 더위



2013년 8월 4일 ~ 18일 일간 강릉 '평균' 최저온도 28.2
동일기간 대구 '최고' 최저온도 28.2

하필 군생활 할 때라 잘 때 회전 선풍기말고는 의지할 곳이 없었는데 어떻게 버틴건지 저도 의문...
8월 8일은 밤 9시에 근무 끝나고 나올 때 온도가 33도 였던 걸로 기억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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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법
18/07/21 17:37
수정 아이콘
진짜 생활관 천장에 달려있는 선풍기 3대로 어떻게 20명이 모여서 잠을잤는지 신기....요즘에는 땀조금만나도 잠 설치는데...그만큼 몸이 힘들어서 그런거겠죠?
열역학제2법칙
18/07/21 17:41
수정 아이콘
찬물 몸에 바르고 가만히 있으면 30분쯤 버틸만 한데 그사이에 잠들었던 것 같네요... 흐흐
18/07/21 17:51
수정 아이콘
포단이 의외로 시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철원이다 보니 열대야도 덜했죠.
18/07/21 17:56
수정 아이콘
나이가 들어서 인지...저때보다 지금이 더 덥네요...
18/07/21 17:57
수정 아이콘
92년생이시군요. 저도 저때 철원-화천에서 경계근무 섰는데 크흠... 밀조때문에 계단 탈때 뒤질 거 같았는데 생활관 돌아와서는 뭐 괜찮았던 걸로 기억함.
18/07/21 18:03
수정 아이콘
가면 갈수록 여름에 비가 안오네요. 진짜 물부족 국가 될수도....
불로벤
18/07/21 18:09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습니다.
Tyler Durden
18/07/21 19:02
수정 아이콘
군대때는 은근 시원했어요. 더워서 못잔적은 잘 없었던것 같고... (에어컨없음)
주간에 근무나갈때가 지옥이였죠. 산에있는 초소 올라가기만 해도 땀범벅에다가 한시간 반까지 뙤양볕에 서있으니..
그리고 온도보단 습기가 지옥이죠. 대구가 체감온도가 높은이유도 습도가 이건뭐...
18/07/21 20:41
수정 아이콘
해군의 장점은 그래도 배에서 근무하면 에어콘은 빵빵했다는 것 하나..
사람보단 장비가 귀해서 트는 거지만 ㅠㅠ
요플레마싯어
18/07/21 22:39
수정 아이콘
저는 이병때 자리가 에어컨 바로 앞자리 잘때 동계활동복입고 잤습니다. 원래는 2시간만 틀고 끄는건데 불침번과 당직부관의 노력덕분에 밤새 계속 켜났죠. 아무리 더워도 막사 안은 시원한데 밖이 문제더라구요. 예비군관리대대라 매일 예비군교장이 있는 산으로 올라가는데 지옥이었습니다. 한번은 운전병들 휴가랑 배차나가서 총기다이랑 말통 들고 산타는데 진지하게 그린캠프갈까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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