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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7 01:22
(수정됨) 글쎄요..... 일본의 메이와쿠(민폐노노) 문화 때문에 정당하고 당연히 일어나야할 파업 집회 시위같은 것들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죠.. 그 문화가 결국 일본 정치문화를 만들어낸걸 보면 그걸 딱히 질서의식이라고 이름 붙일수 있을지 좀 의문입니다.
18/07/17 01:28
메이와쿠 문화 때문이라는 건 억측이구요.
일본도 70-80년대 파업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공공노조가 하도 파업을 많이해서, 회사에서 취침시설을 마련해 놓고, 지하철 파업하면 직원들에게 제공할 정도였죠. 그러던게 버블 터지면서 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면서 노조 힘이 약화되서 거의 없어진 거에요.
18/07/17 09:36
욱일기가 1차대전까지는 연합군기였어서. 뭔지 알아도 암말 안하는겁니다. 아시안한테야 인체실험을 하든 독가스를 쓰든 식민지배를 하든 백인만 아니면 됨 크
18/07/17 06:29
이걸 보면 일본이나 한국이 극히 소소한 몇몇가지고 민도우위따지는게
참 무색해보이지만 불과 이십년전만해도 일본은 넘사벽 절망감을 느껴야 했던 시절 생각하면 대한민국은 확실히 대단한 나라이자 민족적 역량을 지닌 국민들입니다 특히 비교도 안될존재로 보였던 일본과 일본 국민의식, 수준을 이젠 확실히 내려봐도 큰흠이 안될정도로 일일신 우일신한 우리자신에 국뽕한번 들이켜 봅니다
18/07/17 07:30
몇몇 바보들은 요즘애들이 자기때보다 못났다지만
제가 보기론 매세대 확실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능력치로는 거의 아시아 짱급 포텐이 있으니 다같이 정신적으로 성숙해나가면 좋겠습니다
18/07/17 08:44
4년전인가? 월드컵인지 아니면 유로 였는지 기억안나는데 아무튼 파리에서 여행하는데 그때도 축구 경기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진짜... 많이들 보긴 보더군요. 심지어 그때는 뭐 결승전같은 경기도 아니였는데 그렇게 사람많았던 걸로 기억하면 그리안해도 관광지에 사람많은 도시에 결승전 우승까지 했으면 얼마나 사람이 많았을지 상상조차 안가네요 크.. 제가 갔을때는 에펠탑 근처에 진짜 사람많더군요
18/07/17 09:19
근데 사실 2002년에 만약에 한국이 결승갔으면 저정도는 아니더라도 작은 폭동정도는 일어날수있지도 않았을까 마 그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18/07/17 10:38
야외에서 대놓고 성관계하고 그 주변에서 제지는 커녕 오히려 환호하고 하던때가 2002년이라... 그것만 봐도 확실히 정상은 아니었죠
18/07/17 10:44
사실 아무 잘못도없는 자동차 파괴하고 다니고 그걸 제지하는 사람도 없고 그런상황은 작은 폭동이나 다를바없죠. 집단 광란에서 발현한 집단 폭력성향이라는 점에서요.
외국에서 당시 그사진을 봤으면 이글 댓글에서와 똑같이 미개하다는 반응이 나왔을지도 모르고요
18/07/17 10:40
그런데 2002년도 현장도 추억보정 제거하고
길거리에서 난동피우는 스틸컷만 모아놓으면 충분히 폭동처럼 보이지 않을까요. 이탈리아전 승리후 도심에 있던 차량들이 박살나는걸 생생히 지켜본 세대로썬.. 뭐 그때는 같이 분위기에 휩쓸려 자연스레 넘어갔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아찔한 지점들이 꽤나 있었거든요.
18/07/17 10:49
(수정됨) 그래서 제 생각엔 2002년 당시 대한민국 성적이 더 좋았다면 그 아찔한 임계점을 돌파하는 순간이 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근데 일어나도 저정도는 아니었을것같다는 생각도 들고....
18/07/17 10:51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1115066
전해지는 소식들에 따르면 레베루가 다른것 같습니다. 상가약탈에 경찰하고 투석전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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