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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5 15:52
제 친구가 한창 사춘기인 중학생 때,
여자중학교 앞의 많은 여학생 인파 사이를 헤쳐 지나기가 부끄러워서 전속력으로 자전거 타고 지나다녔었죠. 그러던 어느 날 마주오는 여학생을 피하다가 그만... 자전거가 넘어지는 바람에 하필 영 좋지 않은 곳을 부딪쳤습니다. 여중 교문 앞에서 넘어진 것만해도 창피한 일이었는데 하필 그곳을 다쳐서 움직이지도 못 하고 그 자리에 엎드리고만 있으니 웅성웅성... ''왜 저래?'' ''많이 다친건가'' ''혹시 거기 터진거 아냐?" 등등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었다고 합니다.
18/07/15 16:12
제 친구는 인라인타다가 짤에있는 상황을 겪었죠 크크
속도도 비교불가고 알 주머니에 멍들어서 한두달간 연고바르면서 치료하더라고요 아직 장가안가서 기능상태는 모르겠습니다.
18/07/15 14:53
천천히 가다 어어~ 하면서 멈춰서 그렇지 빨리 지나가다 부딪히면 여자도 아프죠...뼈 부분이라..
물론 남자는 뭐...덜덜하죠...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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