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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10 23:47:12
Name 길갈
File #1 162b727915b1304fe.jpg (262.1 KB), Download : 34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20년 전 자동차 특징들


[중요]모과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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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18/07/10 23:49
수정 아이콘
저 맨 위에 거 지금도 쓰고 있습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18/07/10 23:59
수정 아이콘
2222222222
07년식 경차......
왕밤빵왕밤빵
18/07/11 00:21
수정 아이콘
333333
02년식.......
저기에 암-암 젠더 껴서 클러스터톡(블투) 또껴서 쓰고 있습니다..
박초롱
18/07/11 00:13
수정 아이콘
33333333
1,200km만 더 타면 30만 됩니다. 크크크
회전목마
18/07/11 07:36
수정 아이콘
4444
06년 포터에 쓰고있습니다
32만 뛰었는데 폐차를 못하고 ㅠㅜ
화이트데이
18/07/11 07:57
수정 아이콘
5555

06산타페 줄서봅니다 지구반바퀴 돌았습니다
及時雨
18/07/10 23:50
수정 아이콘
창문이 뱅뱅이가 아니잔아
트리키
18/07/1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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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저거는 스마트폰 나오기전까지는 있었죠
18/07/10 23:53
수정 아이콘
감자인줄...
강미나
18/07/10 23:58
수정 아이콘
옛날 분들은 대체 네비 없이 어떻게 모르는 길을 찾아갔던건지.... 전 네비 키고도 길 잘못 드는데 말이죠.
덴드로븀
18/07/11 00: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처음가는 목적지까진 한번에 가질 못했던걸로 크크
지도도 봐야하고 표지판도 봐야하고 길가던 사람한테도 물어보고 가게에도 물어보고...
지나가다...
18/07/11 00:03
수정 아이콘
도로 번호하고 빠져나가는 길만 외우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이상하면 잠시 세워 놓고 지도 다시 펼치고...
그래서 보험 들면 보험사 담당이 지도책 보내 줬죠. 흐흐
azure.14
18/07/1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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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넘으신 저희부모님도 예전에 네비없던시절에 운전 어떻게했나모르겠다고 종종 얘기하십니다 크크
등산매니아
18/07/11 00:25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런것도 있는데, 국도나 한적한 그런곳 가서 만약 사고나 차가 고장나거나 하면 어떻게 처리 했는지.

혹은 꽝꽝막힌 도로에서 중간에 사고나 고장차 서있으면 어떻게 그거 처리했었을지 그게 더 궁금합니다.

아주 어렸을땐 정말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는 엄청난 교통 정체들이 있었던게 어렴풋이 기억이 나긴 하네요.
18/07/11 02:30
수정 아이콘
옛날에 핸드폰 없을때도 사람들 만나고 놀고 알아서 집 찾아가고 하지 않앗습니까. 다들 그렇게 햇겟죠
18/07/11 11:10
수정 아이콘
저도 네비 보단 이게 더 신기해요..
어찌 그리 잘 만나고 다녔는지...흐흐흐
자도자도잠온다
18/07/11 03:43
수정 아이콘
가긴 갔죠. 오래걸렸을뿐... 크크 묻고 물어 길 없없어도 거기 있었다생각하고 운전한거 같네요
진짜 아직도 기억나는데 부산에서 하동 가는데
반나절 걸렸거든요. 고속도로가다 중간에 아부지가 여기 길이 맞다 삼촌이 여기길 아니다 싸우면서 포장되지도 않는길 운전해서 가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크크크크
내딸채연이
18/07/11 09:42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장호원가는데 명절에 18시간 걸렸습니다..
아는길로가도 그 교통정체란 크크
주관적객관충
18/07/11 05:25
수정 아이콘
아버지께서 화물 운반을 하셨는데 그당시 길 찾는 방법은 고속도로 나오는 출구-나와서 빠지는 방향-국도 번호 를 외우는게 큰 틀이었다고....톨게이트에서 길 물어보는것도 중요했었고.... 아버지 말씀으론 그땐 서울 시내가 아닌 이상 지금처럼 도로가 많지가 않아서 별로 복잡하지도 않으셨답니다크크
태바리
18/07/11 08:49
수정 아이콘
2000년도 초중반만 하더라도 업체방문 하려면 약도 팩스로 받는게 당연한 절차였습니다.
약도가 대부분 IC 부터 나와 있어서 거기까지 가는길은 별도로 숙지하고 출발하고요.
최종병기캐리어
18/07/11 10:26
수정 아이콘
어느 IC에서 내려서 몇번국도 타고 가다가 어디쯤에서 지방도로 갈아탄다까지는 지도보고 가든지 경험적으로 가고, 그 다음은 약도보고 물어물어
18/07/11 00:02
수정 아이콘
이거 실제로 쓰던분들은 인터넷상 아재가아니라 진짜 아재분들이겠네요
생각할수록 과거 어른아조씨들은 어떻게 네비없이 목적지로갔는지 대단하네요
18/07/11 00:03
수정 아이콘
창문 뱅뱅이 예상하고 그건 20년보다 더 전의 이야기다 라고 댓글달려고 했는데
18/07/11 00:07
수정 아이콘
요즘도 처음 가는 길은 지도 보고 갑니다.
네비는 어렴풋이만 알고 익숙지 않은 곳 다닐 때 쓰구요.
예전엔 자세한 지도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인터넷에 다 나오니 참 좋습니다.
제랄드
18/07/11 00:11
수정 아이콘
분하다... 전부 이해하고 있다니...
18/07/11 00:22
수정 아이콘
왜 창문 돌돌돌 수동인거 없음요???
처음엔 스무스하게 내려가다가 끝에 다다르면 개빡센데...크크크
등산매니아
18/07/11 00:26
수정 아이콘
그거 막 친구들중 창피해 하는애들 있는데, 걔들은 막 자동처럼 보이게 올리고 그러더라구요.
정지연
18/07/11 06:56
수정 아이콘
그건 30년전 자동차....
모모이 하루코
18/07/11 08:52
수정 아이콘
그건 21세기 차에도 있기 때문입니다
모닝 깡통 출고하면 뒷문에 달려나오죠
쭌쭌아빠
18/07/11 14:51
수정 아이콘
받고 스파크 더
작별의온도
18/07/11 01:36
수정 아이콘
두번째 사진 핸들감싸고 있는 것과 비슷한 재질로 된 게 뒷좌석 문 위 손잡이(라고 해야 하나 뭐라 해야 하나)에 매달려있고 그랬었는데..
18/07/11 01:36
수정 아이콘
모과는 향이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크크크
세크리
18/07/11 01:39
수정 아이콘
두번째 SM5네요 올해 5월까지 탔었는데...
회전목마
18/07/11 07:38
수정 아이콘
창문 돌돌돌이 왜 없냐면
아직도 새 차에서 볼수 있기 때문이죠
18/07/11 07:55
수정 아이콘
항상 차에 전국지도 책 있었던 기억 나요.. 서울 살았는데 남쪽 여행갈때 헤매면 지도 펴고 찾고..
18/07/11 10:06
수정 아이콘
제 차 95년식 아벨라델타인데 지도책 있습니다!
Zoya Yaschenko
18/07/11 10:10
수정 아이콘
옆자리는 이정표 지도책 찾는 곳 아닙니까?
18/07/11 11:08
수정 아이콘
모과 작년까지 쓰다가 썩어서 버렸는데 흐
카페알파
18/07/11 11: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자동차 문짝 아래쪽에 달려 있는 물건 넣는 곳 이름을 맵 포켓이라고도 했죠. 지금 거기에 지도책을 넣고 다니시는 분은 거의 없겠지만.

그리고 내비도 2000년대 중반까지는 성능이 좀 애매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길을 찾아주기는 찾아주는데, 좀 요상한 길, 차가 잘 다니지 않음직한 길을 찾아주기도 하고, 목적지 길 건너편으로 안내해 주기도 하고.....(복잡한 곳은 차 건너편으로 돌려 대려면 힘듭니다.)
18/07/11 12:05
수정 아이콘
모과 크크크크
18/07/11 13:08
수정 아이콘
사실 전국 운전 경력이 수만km 정도만 쌓여도, 큰 틀에서의 길찾기 정도는 지도 없이도 대부분 가능합니다. 어지간한 도시 to 도시 이동이 지도 없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이고(이미 아는 길이거나 대부분 아는 길이라서), 최종목적지가 주요 광역시급의 주요 시설물이라면 대략적인 위치 정도는 알게 되니까 지도 없이도 가는데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최종목적지가 주요 시설물이라면, 위치를 몰라 지도가 필요한 경우라 하더라도, 출발 전 잠깐 지도를 보고 표지판을 참조해가며 따라가면, 길을 헤맬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종이 지도 시절에 가장 힘들었던건, 목적지가 전혀 주요시설이 아닐 때(예를 들어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52-16 이라던가, 서울대 113동(동원) 같은 식으로) 목적지 인근 1-2km에서 최종적으로 길을 찾는 부분입니다. 근처까지는 지도 없어도 충분히 갈 수 있지만, 차에 있는 지도는 보통 그런 인근지점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알아낼 만큼의 디테일이 없기 때문에, 원래 아는 곳이 아닌 이상 근처에 가서 물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동원관 같은건 서울대 학생에게 한두번 물어보면 바로 아는 사람이 나오니 쉬운 편이지만, 청담동 52-16번지 같은건 주민도 절대다수는 감도 못잡죠.

현행 도로명주소 체계에서는 넘버링에 일정한 규칙이 있기 때문에 지도 없이도 이런 소규모 목적지를 찾을 수는 있지만, 종래의 번지수 주소는 숫자가 중구난방식이라서 딱히 찾아낼 방법이 없는데다, 길 가던 주민도 보통은 전혀 모르니까 목적지가 이런 식이라면 고생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해결방법은 그냥 보일 때까지 인근에서 헤매고 돌아다니거나, 동네 부동산이나 치킨집 등에 들어가서 물어보는 것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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