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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9 23:58
이렇게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물기없이 뻑뻑하게 먹는거 좋아하시는분들이 이렇게 하면 물기 많을까봐 걱정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18/07/10 00:05
제가 물기 없이 먹는걸 좋아하는데, 정말 물을 거의 안 남기고 비벼먹어봤다가 소스가 고르게 비벼지지 않아서 망했습니다.
8스푼이 진리입니다.
18/07/10 00:24
면 익기 바로전에 물을 조금 버린다음 양파 슬라이스 쳐서 스프랑 같이 넣고 살짝 볶은 담에 드시면 최곱니다.
그리고 고춧가루있으면 마지막에 살짝..
18/07/10 00:27
(수정됨) 냄비 두 개 써서 한쪽에 면 삶고, 한쪽에는 파기름 낸거에 옮겨닮아 스프 뿌려 비벼먹어도 맛있습니다. 좀 더 신경쓰려면 파기름 낼때 양파나 숙주 같은 추가재료 넣어서 볶아놔도 되구요. 설거지거리가 늘어나서 좀 더 귀찮긴한데 끓이는 시간은 거의 같아요. 물 끓고 면 삶는동안 옆에서 파 손질하고 잠깐 볶으면 되니까요.
18/07/10 00:40
깻잎 좋아하시는 분 있으면 짜파 다 끓여갈 때 1개당 깻잎 반개에서 한개정도 손으로 찢어 넣고 10초정도 비벼준 후 드셔보세요.
맛납니다.
18/07/10 01:03
전 다들 이렇게 먹는줄;; 급할때 아니면 이렇게 해먹습니다. 물론 본문에 나온것처럼 8스푼이니 이런걸 계산하는게 아니라 그냥 끓는물에 스프를 섞어둔다정도지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계란후라이 반숙 토핑 + 짜장라면 조합은 진리입니다
18/07/10 01:18
라면물 못맞추는 사람에게
생수병500짜리로 물 넣으세요 하는 정도 팁이죠 너무 뻑뻑해도, 너무 묽어도 맛없는건 팩트 못맞추겠으면 저렇게 하는게 맞죠
18/07/10 02:20
물을 좀 넉넉히 남기고 약간 조리면서 볶아서 국물을 걸죽하게 만들어 먹는 편입니다. 위 조리법이 정확성 면에서는 높지만 마지막에 그냥 비비는 거 보단 살짝 볶아주는게 더 좋죠.
18/07/10 07:56
물을 대충 버렸는데 스프를 넣어보니 물이 너무 많다.
---> 센불로 계속 끓이면서 비비면 물이 금방 줄어듭니다. 물을 대충 버렸는데 스프를 넣어보니 물이 너무 적다. ---> 물을 추가로 넣고 센불로 계속 끓이면서 비비면 스프가 잘 녹아납니다. 물을 대충 버렸는데 스프를 넣어보니 적당하다. ---> 불을 끄거나 약불로 하고 비비면 맛있는 자장면이 나옵니다.
18/07/10 11:55
저는 볶음파입니다. 끓이고 -> 물버리고 -> 스프넣고 -> 추가로 들기름과 스팸or참치 등을 넣고 볶음...
이렇게 먹으면 진짜 기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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