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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0 03:37
(수정됨) 4일인가 5일인가
이벤트 시작이였고 이벤트 마감은 6일 본문처럼 팥빙수에만 적용되는 반값쿠폰을 SKT 고객이 다운받아서 투썸에서 팥빙수 시키고 쿠폰번호 불러줘서 50프로 할인가격으로 먹으라는게 본 취지였으나 그 할인쿠폰 앞자리가 999로 시작해서 투썸 일반 기프티콘과 같다는걸 알아챈 사람이 쿠폰번호를 바코드로 바꿔주는 앱을 이용해서 쿠폰번호 바코드로 바꾸고 거기에 이미지까지 투썸 커피 기프티콘 커피사진으로 박아놓으니 일반 기프티콘처럼 보였고 할인권이 졸지에 4900원짜리 금액권으로 변신 뽐뿌인지 딜바다인지 아무튼 비슷한 사이트에 바로 공유 그걸 특히나 다회선 유저가 많은 뽐뿌및 뽐뿌 유사 사이트에서 본인 다회선에 가족 친지 친구 명의까지 동원해서 쿠폰 5개 6개 발급 암튼 더 많은 갯수로 쿠폰 1개당 4900원짜리 금액권으로 사용해서 3만5천원짜리 케잌이나 기타 비싼것들 사고 키프티콘 사용금액 총액 80프로 넘는걸로 거스름돈 까지 받아가는 사태발생 사실상 첫날은 투썸 캐셔들 다 뚫려서 평소에 잘 팔리지도 않는 투썸 케잌부터 별의별거 다 아작나서 동난걸로 알고있고 본문에 첨부된 이미지들은 첫날 케잌 못사서 예약하거나 다음날 막차타는 사람들인데 개인적으로 첫날 쓴 사람들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아예 범죄행위라 말그대로 문제 삼으면 삼고도 남을거 같은데 CJ가 대기업이니 거지들한테 똥밟은셈 치고 넘어갈런지 하나하나 다 잡아조질런지 돈에관한 나쁜쪽으로 머리는 뽐뿌 못 쫒아가는듯
18/07/10 07:46
아 그나마 아예 없던 쿠폰을 무제한으로 찍어내서 쓴 케이스는 아니고, 원래 있는 쿠폰번호(팥빙수에만 사용가능)를 바코드 이미지화해서 모든 품목에 사용가능하도록 했다는 말이네요. 본문보면서 이거 엄청 심각한 범죄 아닌가..? 했는데 그정도는 아니긴하네요.
18/07/10 09:39
50% 할인권을 금액상품권으로 전용한거니까 범죄는 맞네요.
1만원 짜리 물건을 5천원에 할인해서 살 수 있는 쿠폰인데, 5천원 금액권인 것처럼 위조, 8천원 짜리 살때 위조쿠폰 두 장 내고 2천원 거슬러감. SKT 회원 대상이니 사실상 무제한 쿠폰인 걸 감안하면, 위조로 인한 파급효과가 작지 않다고 봐야겠죠.
18/07/10 11:06
1000원짜릴 구매하면 5100원만 결제한다는 의미인거죠?
본문의 영수증은 쿠폰번호 3개를 바코드로 만들어서 15900원짜리를 기프티콘 3개를 이용해서 최종 카드결제를 1200원만 한거구요?
18/07/10 11:22
네 만원짜리 사면 5100원만 내는거고
한장만 쓸리가 없는 저쪽사람들 답게 여러장으로 비싼거샀죠 쿠폰으로 모자라는 소량금액은 결제했고 넘친 금액은 거스름돈 받아갔고
18/07/10 04:48
기프티콘은 유가증권으로 칠 텐데 유가증권 위조 및 행사라... 쓴 사람은 둘째치고 저거 올린 사람은 작살나게 생겼군요.
18/07/10 07:20
음 제 생각은 다른데.. 본래 목적과는 다르게 쓰였다지만 그냥 빙수에만 할인이 적용받도록 애초에 기프티콘을 만들면 되는거 아니었나요? 유가증권 위조까진 너무 나간거같은데요
18/07/10 07:39
위조죠...
원래 쿠폰의 형태로(손대지 않고) 다른 물건을 샀으면 쿠폰 발행자 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원래 쿠폰으로는 구매불가능한 재화를 구매하려고 쿠폰의 이미지를 바꿨으면 위조라고 봐야죠... 이미지 바꾼사람, 이미지 바꾸는 프로그램 만들어서 판 사람 등등요
18/07/10 07:41
시스템에서 막지 못한것은 책임이 맞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해당 쿠폰을 다른형태로 재가공한 후에 다른 목적을 가진채 고의로 사용했다면 유가증권 위조로 볼수도 있습니다.
18/07/10 08:01
노점에 귀금속 깔아놓고 팔면서 주인이 자리까지 비우면 아무리 우리나라라도 열번에 다섯번쯤은 도둑맞기야 하겠죠. 주인장도 멍청한거고.
그렇다고 그거 훔쳐간사람이 도둑놈 아닌건 아니니.
18/07/10 09:18
역시 뽐뿌 클라스 어딜 가도 빠지지 않네요.
저런 짓거리 하면서 지들끼리 삼성 불매니 적폐니 하면서 깨시민놀이,추천놀이 하는거 보면 역겨운 인간들은 다 모인듯
18/07/10 09:40
바코드는 유효한 바코드인데 사용처를 다르게 했다는 거잖아요.
이건 포스가 바코드 사용 범위를 잘못 체크한 거 아닌가요? 바코드 찍으면 유효성 검사를 안하나?
18/07/10 09:56
투썸 측의 피해액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회사 생리 상 이미 피해본 것은 감수하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까 추정합니다.
1) 커피라는게 자리값이 비싼거지 생산원가는 10%에도 못미치는 물건이라, 회사의 실질 피해액은 사기건수에 비해 그닥 높지 않을 듯함 2) 카페는 다수 고객을 상대로 장사하는 업종이라 이미지 관리가 중요한데, 일반인들 다수와 분쟁의 소지가 발생하는 것은 실이 큼. 3) 위조까지 해 먹을 정도면 저 중에 기존 투썸 고객, 잠재 고객들이 유의미한 퍼센티지로 존재할텐데, 그 사람들을 싹 날리는 것 보다 일부라도 나중에 두세번 와서 사먹도록 유도하는게 사업에 도움이 됨. 음료말고 원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품목들 가지고 사기친 건, 심지어 위조 상품권 잔액을 현금 환불까지 해 간 건들은, 문제를 삼으려고 한다면 삼을 수도 있어 보이네요.
18/07/10 10:05
보통 그냥 넘어가 주니까 거지들이 미쳐서 계속 그러는데 진짜 혼좀 났으면 좋겠네요. 내 돈 나간 것도 아닌데 진짜 얄밉네.. 뭐 잘했다고 훈장이라도 단 것 마냥 크크..
18/07/10 10:20
넘어가겠죠...
skt 에서 발급자 명단 받을 수 있다 쳐도 사용자와 발급자가 같은지 대조하는 것만 해도 쉬운 일은 아니고, 억울한 사람도 생길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악용한 사람들도 덩달아 억울하다고 빽빽거릴텐데... 에휴...
18/07/10 10:52
18/07/10 11:36
게임으로 생각해도
버그가 있다면 제작사 책임이 맞죠. 하지만 그걸 이용해서 버그로 이득을 지속적으로 갈취하면(돈복사라던가) 잘못된거고 게임사에서도 제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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