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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4 02:10
공알못이라 질문..
1.칙칙 뿌리는건 뭔가요? 2.토치로 불 쬐는건 무슨 용도인가요? 3.뭔가 대고 땅땅 두들기는건 무슨 용도인가요?
18/07/04 02:37
아마도 녹이 슬어서 잘 안풀려서 동원한 방법들 같습니다.
1. wd-40 이거면 녹슬어서 안움직이는 나사, 너트 풀때 씁니다. 2. ? 3. 2가지 경우가 있는데 하나는 일자 나사 헤드가 너무 마모되서 드라이버가 헛돌아서 강제로 1자 만들어주는거 같고 두번째는 너무 꽉 물려서 작용 반작용의 원리로 빼내려고 하는겁니다.
18/07/04 04:17
1. 침투 윤활제 종류입니다.
https://www.navimro.com/g/60579 이런 종류들이고, WD-40 역시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침투력이 약합니다. 원래 역할이 아니기 때문에... 2. 토치로 데우는 포인트는 금속의 팽창을 위한 것입니다. 고착되어 굳어져버린 실린더 헤드 주변과 베어링 주위를 토치로 가열하는 거에요. 가열된 곳은 팽창되기 때문에 그 틈에 고착된 실린더와 베어링을 빼내는 겁니다. 베어링을 고정할 때 유압 실린더로 고정해야 할 정도로 틈이 없이 크랭크축이나 커버에 박혀 있거든요. 그래서 토치로 가열하여 주변부를 팽창시켜서 분리를 합니다. 3. 고착된 볼트류를 풀어주는 겁니다. 먼저 1번 스프레이를 뿌려서 윤활제가 침투하게 만들고요. 이걸 그냥 나사나 렌치로 풀려고 하면 흔히 야마가 난다고 표현하는데 일자나 십자로 된 볼트 머리가 마모되어 버립니다. 이걸 순간적으로 충격을 줘서 돌려야 하는데 통상 임팩트 공구를 사용합니다. 보통 전동 임팩트나 에어 임팩트를 사용하는데 동영상에 나온 것은 수동 임팩트에요. 전기나 에어가 하는 일을 사람이 망치로 때려서 하는 겁니다. https://kr.misumi-ec.com/vona2/detail/223005774572/ 이런 종류고요. 드라이버의 뒤를 때리면 그 충격을 회전력으로 바꾸면서 볼트를 돌려버리는 겁니다. 이걸 하다가 실패하면 드릴로 머리를 갈아내고 익스트렉트 드릴 비트 같은걸로 회전과 반대 방향의 비트날을 이용해서 남은 볼트 몸체를 뽑아냅니다. https://www.amazon.com/Irwin-Tools-Hanson-Extractor-11119/dp/B0002NYBH8/ref=sr_1_7?ie=UTF8&qid=1530645414&sr=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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