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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3 00:17
넷상에선 대부분 극혐이던데 실제론 회식 좋아하는 사람도 제법있죠..
좋아하는 사람이 잇으니까 회식이 계속 유지되는거 아니겠습니까...ㅜㅜ
18/07/03 00:22
제가 보신분들 중에선 결혼해서 집에 늦게 들어가고 싶어하시는 분들.. 기러기아빠라서 집에 아무도 없는 분.. 이런 분들이었네요..
18/07/03 00:24
컨디션 좋을 때 + 약속 없을 때 하는 회식 + 들어가고 싶을 때 끝나면 괜찮아요.
피곤해서 가기 싫은데 가야됨 / 약속 있는데 깨야됨 / 슬슬 들어가서 쉬고 싶은데 계속 2차 3차 달림. 이런 경우가 싫은건데 회식이라면 셋 중 적어도 하나는 거의 발생하는게 문제
18/07/03 00:27
컨디션 나쁘지 않은 날 정도로 하죠.. 그런 날 마침 약속이 없는 겁니다!
이런날은 1.5차 정도에서 끝내고 집와서 피지알 보고 자면 딱임
18/07/03 00:41
회식도 사실 업무의 연장선상이죠
회사원이라면 어쩔수없어요 싫어도 좋은척 해야되고 윗사람들한테 술도 주고요 웟사람도 또 아랫사람 챙겨주는척 해야되구요 노래방가면 놀기 싫어도 또 박수치고 신나게 놀아야되고 사회생활 하다보면 어쩔수 없죠 근데 가끔식 또 술먹고 싸우는분들 있죠
18/07/03 00:42
굳이 회식이 아니라 강제된 무언가는 싫기 마련이죠. 팀장이 골프치러 가자는데 재미도 없고 가기 싫어 죽겠는 사람은 똑같이 골프가 싫을겁니다.
18/07/03 00:42
저는 좋아요.
공짜로 맛있는것도 먹고 술도 마음껏 먹고 얼마나 좋습니까! 물론 제가 딱히 눈치 안보고 회사 다님+무조건 1차만해서 8시쯤 끝남 이 있기에 가능한 거겠지만..
18/07/03 10:47
실제로 대부분은 회식 등의 비용을 아끼면 주주에게 돌아가지 급여로 갈 여지가 적습니다.
만약 회식비 아껴서 월급 더 오를 것 같으면 모든 복지도 없애고 월급으로 달라고 하겠죠.
18/07/03 07:46
저흰 오프라인에서도..
심지어 워크샵 부서운영 건의사항 받을 때도 모두가 싫어하는 회식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건의 하는 사람도 꾸준히 있어요
18/07/03 00:51
경험상으로 회식이 좋을때? 하고싶을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팀이 만만하고 내마음대로 하던 때였네요 거칠것없이 무소불위로 날뛰던.. 회사도 몇번 바뀌고 지금은 그렇지가 않아서 회식싫어합니다. 지나고나서 보니 왜 부장님들이 회식좋아하는지 알겠더군요
18/07/03 00:57
공감합니다. 내가 부서 사람들 대하는게 부담감이 없어지는때 회식이 편해지더라구요.
회사마다 사람마다 부담감이 쉽게 사라지는 곳도 쉽게 안사라지는곳도 있더군요
18/07/03 01:05
특별한 경우 아니면...돈 벌려고 어쩔 수 없이 내 귀한 시간 그지같은 인간들과 업무시간 내에 같이 있는것도 짜증나는데
업무 끝나고도 또 그 인간들 보는게 짜증나서 싫습니다.게다가 거기서도 꼰대질 등등 들어가면 더 답이 없고요.
18/07/03 01:55
회사가 좋음 회식자리도 좋음... 물론 윗사람도 좋아야 하지만
지금회사는 작지만 사장님이 먹는거엔 돈 안아낌+ 술못함 이라 회식도 좋더군요... 그전 회사는....
18/07/03 02:20
극혐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란 말 더 극혐 꼰대 설교 더더 극혐 특히 술잔 돌리기 최악 술은 내 돈으로 조용히 혼자 먹거나, 친한 사람들이랑 한 테이블 딱 잡아서 먹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18/07/03 07:33
첫 직장에선 회식 엄청 기다렸죠.
맨날 야근하는데 회식해야 회사에서 빨리 나갈 수 있었거든요. 집에 일찍 들어가는 것보다 사무실에서 일찍 빠져 나오는 게 더 좋았습니다. 고기 잔뜩 먹는 건 덤이고...
18/07/03 08:00
밥1시간먹고, 30분 얘기하고 끝나면 전 회식도 할만한데, 대체로 밥먹고나서 얘기가 끝도없이 길어지죠.
이전 회사에서는 매번 업무적, 인생교훈 등 훈계같은 소리가 계속 나와서 최악이었고 여기선 그거보단 나은데 내 관심사는 아닌 아들,딸,와이프 얘기로 1시간을 넘게 얘기하니 밥 다먹고나서 끝날때까지가 고역.. 사원대리끼리 회식할때 밥먹고나서 노가리좀 까니까 1시간 후딱 지나가던데 부서회식은 밥먹고 집에갈때까지 1시간이상이 참 고역이네요. 공짜로 맛있는거 먹는건 좋은데 아 그래도 회식 아예 없는건 또 좀 그렇긴 하죠. 사무실안에서는 친해지는데 좀 한계가 있는 느낌이라..
18/07/03 08:14
공짜 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한테이블 이상 넘어가면 친해지는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회사에서 왜 친해져야하는지 모르겠지만
18/07/03 09:17
1. 본인이 술을 좋아하는가 or 술자리를 좋아하는가.
2. 부서 분위기가 강압적인가. 3. 술자리 참석 여부를 비교적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가. 4. 회식 한번 하면 새벽까지 끝장을 봐야 하는가 5. 술자리에서 상사들의 꼰대질이 어느정도 심각한가. 에 따라 답변은 천차만별일 수 밖에 없는 건이죠. 저는 회사 분위기가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아서 비교적 좋아하는 편입니다. 소주 같은 맛없는 술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뭐 거기까지 바랄 순 없고.
18/07/03 09:38
메뉴선정에 어느정도 관여할 수 있고
먹다가 배부르면 나올 수 있는데 싫어할 이유가 없죠.... 회사마다 극명하게 갈리겠네요 제친구는 여초회사인데 무조건 프렌차이즈뷔페 긴다더군요 술 절대금지.....먹고싶으면 회식끝나고 알아서 먹으라나...
18/07/03 09:54
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같이 붙어있는 사람끼리 야간 새벽까지 날이면날마다 회식하는게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각자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취미나 친구 선후배가 가족 애인이 없는지....
18/07/03 10:16
저도 좋아합니다.
회사 조직문화 차이죠 참여 자율, 1차에서 끝, 음주 강권 없음, 가끔 공연이나 vr방 같은걸로 대체, 노래방 안감. 외국인 동료들도 다 좋아하던데
18/07/03 11:18
저희 회사는 회식참여는 자율로 바껐습니다. 술 싫어하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좋아했지만. 나중에는 회식 참여하지 않는 사람에게 현금지급을 요구하더군요. 물론 회식비는 사용근거를 제시해야 결제가 되므로 불가지요.
18/07/03 11:26
제 친구가 다니는 곳은 나이대랑 직급별로 나눠서 회식가서 회식 재밌다고 잘만 가더군요. 보면 회식 끝나고 같이 간 사람들이랑 롤하고 있던데 부럽.....
18/07/03 13:02
어차피 단체로 가도 친한 사람들끼리 앉는데다
밥+술 하고 커피한잔마쉬고 알아서들 집에가거나 찢어지거나 합니다 요새 2차3차 강제로 달리는 곳이 그렇게 많나요;; 제 주위에선 들어본적이 읍서서.. 인간 말종 상사도 그렇겐 안 하더라고요. 꼴에 인기 신경쓰던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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