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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30 19:03
그건 아마도 거의 매일 같이 먹어야 하는 거(이른바 테이블 와인)와 특별할 때만 먹는 식습관의 차이 일 겁니다.
그리고 유럽이나 미국이라고 할 지라도 매일 같이 비싼 와인은 먹을 수 없지요.
18/06/30 19:47
가장 기본 와인이 카르베네 쇼비뇽이죠. 김치로 치면 배추김치와 같은 존재. 근데 그런 와인들은 떫은 맛이 많아서 처음 마시면 적응을 못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킴스클럽에 2병에 만원하는 와인코너에 가서 종류별로 마셔보길 바랍니다. 원산지, 포도 품종 등은 차후에 알아야 할 일이고, 일단 기본적인 와인의 종류부터 아는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18/06/30 19:54
개인적으론 카르베네 쇼비뇽을 초보들이 먹는건 비추천하는데 이유는 떫죠 아무래도 단쪽이 먹힙니다.
화이트 와인중에 모스카토 종류를 추천합니다. 여기서 좀더 쓰면 모스카토 다스티 쪽이 좀 깔끔한 느낌이 있죠 그외의 화이트와인 품종 중에 샤르도네도 먹을만 합니다. 퍼포먼스가 가격으로 정해지는게 아니라.. 싼 와인중에서 좋은 것도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맛을 원하는지 와인 파는 분들에게 물어보거나 앞에 맛관련 쓰인것도 있는 경우가 있으니 잘읽어보시길
18/06/30 21:20
와인사업 지인 말로는 (정확한 숫자 까먹어서..) 2~4만원대 와인이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유로 가격에서 수입비용, 세금 등등 고려해서)
그 이하는 너무 싸구려고, 그 이상은 당연히 좋지만 비싸니깐 맛을 알고 난 뒤 사라고
18/06/30 23:00
본문에 나온것 중에 달달한 와인은 빌라엠을 기억하세요.
톡톡 쏘는 느낌이 나면서 달달한걸 찾으시면 모스카토 다스티를 찾으시고요. 위에 누군가 까베르네 쇼비뇽 이야기 하셨는데요... 떫은맛 찾으시는분은 이 까베르네 쇼비뇽을 찾으시면 되겠습니다만...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에서 떫은 와인의 이름이 달라요.. 그러니 감안하시고 찾아서 드셔야 하고요.
18/06/30 23:22
마트는 거의 이마트만 가는데 가면 빌라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마트에서 세미 돌체 두리만을 사서 마십니다. 가격은 9900원정도 하며, 달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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