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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25 18:22:22
Name swear
File #1 1.jpg (26.1 KB), Download : 38
출처 싸커라인
Subject [유머] 남자친구라면 내가 말하지 않아도 이것만은 알아주길 바란다


그냥 말을 하는게 어떨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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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18/06/25 18:24
수정 아이콘
혼자 답답해하지 않고 그냥 말을 해주면 서로 윈윈인 거 같은 경우가 몇개 있는데..(..)
(메뉴라던가 변화를 준 날이라던가.....)
18/06/25 18:30
수정 아이콘
여자입장에선 그걸 일일이 설명하는게 존심 상하고
그걸 알아서 캐치하는 남자한테 호감을 느낀답니다.

실제로 주변에 킹카친구들은 진짜 여자들 심리도 잘 알고 여자들이 좋아할만할 장소,메뉴,분위기 및 대화화제, 유머코드를 정말 잘 알더군요.
물론 경험의 차이이겠지만 그래도 타고난 애들도 있는듯
차차웅
18/06/25 18:58
수정 아이콘
음 그냥 킹카 안할께요~
조지영
18/06/25 19:38
수정 아이콘
아니, 킹카는 여자들이 맞춰주는거에요..
티모대위
18/06/25 20:37
수정 아이콘
NCS님이 말하는 킹카는 아마도 선천적 킹카가 아닌 후천적 킹카..
이런 애들 옆에서 보고 있자면 인정하게 됩니다... 넌 인기 많을 자격이 있다..
18/06/25 21:05
수정 아이콘
맞아요. 진짜 감탄하게됨. 여자들 웃길려고 한 드립인데 남자가봐도 센스에 감탄함.
선다방의 양세형이 비슷하죠.
cluefake
18/06/25 20:20
수정 아이콘
아뇨 정우성급이면 이거 좋아하지 하면 여자들이 좋아하게 되는..
18/06/25 18:2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뭐 그냥저냥 할만하겠는데 메뉴는 좀 빡시겠네요
18/06/25 18:25
수정 아이콘
아무거나는 진짜 짜증나네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8/06/25 18:25
수정 아이콘
딴건 다 이해하는데 메뉴는 좀... 진짜 몰라서 그래...
18/06/25 18:25
수정 아이콘
야 이건 인공지능이라도 안되겠다
갓파고
18/06/26 10:54
수정 아이콘
헷헷
세종머앟괴꺼솟
18/06/25 18:26
수정 아이콘
노답
빠사와이
18/06/25 18:26
수정 아이콘
에휴..
18/06/25 18:27
수정 아이콘
성격상 1,5는 도저히 안되더군요.
해줄 순 있는데.. 아니 왜 굳이 내가 하...
18/06/25 18:28
수정 아이콘
오예 걱정없군요!
시노부
18/06/25 18:30
수정 아이콘
아...내 애인은 안저래서 다행이다 진짜 ㅠㅠ
Jon Snow
18/06/25 18:31
수정 아이콘
딴건 그러려니 해도 5번은 좀..
글루타민산나룻터
18/06/25 18:32
수정 아이콘
하이고 안할랜다! (후련)
18/06/25 18:33
수정 아이콘
저래놓고 나한테는 "얘기할거 있으면 다 얘기하라고 답답하게 그냥 있지 말고!!!" 이렇게 따지면 노답...
저격수
18/06/25 18:34
수정 아이콘
저러다가, 지친 남자한테서 당신 같은 사람 필요없단 말 듣고 이리저리 바뀌어 가는 거겠죠 크크
마파두부
18/06/25 18:36
수정 아이콘
이래서 관심법 수련이 필요합니다.
MiguelCabrera
18/06/25 18:37
수정 아이콘
어우 1,5는 좀...
18/06/25 18:41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5번은 인류의 과제 아닙니까? 뭐 먹을래? 아무거나.
18/06/25 18:48
수정 아이콘
저기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웹툰 유미의세포들의 바비죠. 여자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티모대위
18/06/25 20: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남자들은 구웅에게 감정이입하구요...
제 주변 여자들 바비가 좋다고 난리인데, 제가 보기엔 너무 비현실적...
18/06/25 20:55
수정 아이콘
독심술사에 가깝죠... 근데 뭐 남자들도 이런 판타지속의 여성들에게 빠지는게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아서...
foreign worker
18/06/25 18:52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좀 하자, 독심술이라도 쓰라는 거냐...
러블세가족
18/06/25 18:53
수정 아이콘
그런 남자는 널 안만나줘...
블리츠크랭크
18/06/25 18:53
수정 아이콘
저게 다되면 애초에 1번과 같은 상황이 나올까요?
사악군
18/06/25 19:17
수정 아이콘
다 되도 나옴..?
태공망
18/06/25 18:59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18/06/25 19:02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1번은 얄짤없습니다.
저러고 끊어버리면 그뒤로 오는 전화도 안받아버림.
순규성소민아쑥
18/06/25 19:02
수정 아이콘
자, 내가 지금부터 관심법을 쓰 ↗ 겠 ↗ 다.
엔조 골로미
18/06/25 19:03
수정 아이콘
2,3 은 그래도 할만하네요
내일은해가뜬다
18/06/25 19:12
수정 아이콘
저런태도는 인간 대 인간으로 존중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갑이고 상대를 을이라고 생각할때 나오는 태도라고 봐요. 그래서 저런 여자는, 정확히는 남자라도 사적관계 자체를 끊어버립니다
YORDLE ONE
18/06/25 19:12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님께 그저 감사드릴뿐
18/06/25 19:16
수정 아이콘
대상 : 2-30대 싱글 여성
18/06/26 13:18
수정 아이콘
제일 중요한게 이거죠!
너의 의미
18/06/25 19:19
수정 아이콘
234는 자연스레 하게 되었고 1은 뭐 여치니 성격이 트러블 생기면 바로 대화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좋네요
5는 음.. 왜 항상 먹고싶은게 아침에 눈뜨며 정해지시는지...
우리는 하나의 빛
18/06/25 19:20
수정 아이콘
연애해본 뇌 삽니다.
귀여운호랑이
18/06/25 19:21
수정 아이콘
휴~잘 생기게 태어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봄날벚꽃그리고너
18/06/25 19:27
수정 아이콘
알파고는 아려나..
17롤드컵롱주우승
18/06/25 19:43
수정 아이콘
이거 재밋네요 남자편 없나요 크크
비빅휴
18/06/25 19:44
수정 아이콘
얼굴이 잘생겨줘가 빠졌...
18/06/25 19:46
수정 아이콘
제 와이프는 하나도 해당이 안 돼서 다행이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8/06/25 19:47
수정 아이콘
저런 것도 자기 입으로 말 못하고 그냥 알아주길 바라는 걸 보면 얼마나 자존감이 없는 건가 싶습니다
한이연
18/06/25 20:02
수정 아이콘
이 글도 곧 삭제될 듯?
18/06/25 20:06
수정 아이콘
설문하나 던져주고 1.2.3.4.5중에 고르라고 해서 고른 것일텐데요...
18/06/25 20:40
수정 아이콘
그쵸 이거죠.
유머로 보면 될듯요 흐흐
18/06/25 20:28
수정 아이콘
근데 5번은 보통 제가 느끼기에는 "내가 먹고싶은게 있는데 안알랴줌 니가 맞춰봐"라기보다는 "딱히 먹고싶은 건 없는데 생각하기 귀찮으니 객관식으로 만들어라 남친놈아"에 가까웠어요 크크
18/06/25 21:32
수정 아이콘
딱히 먹고싶은건 없으니
적당한 메뉴를 얘기해서 내 식욕을 돋구어봐
18/06/25 21:48
수정 아이콘
사실 연애할 때도 많이 안겪었는데 요새 애한테 맨날 당하고 있는;;
티모대위
18/06/25 20:34
수정 아이콘
제 여친은 저 행동들을 거의 한적이 없긴하네요... 감사하며 살아야지..
아유아유
18/06/25 21:22
수정 아이콘
손이 없냐? 발이 없냐? 입이 없냐?
18/06/25 21:35
수정 아이콘
많은 여성들이 저런 성격을 가지는걸 보면 무언가 진화심리학적인 설명이 있긴할거같은데
본심을 드러내지 않는것이 유리하게 작용하는 환경요소가 작용하지 않았을까요
신공표
18/06/25 22:24
수정 아이콘
제일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는게 배란기나 친자 여부겠죠.

언제 어디서나 남자에게 본인과 자식을 보호받기 위해 진화된 결과일 듯.
18/06/26 07:25
수정 아이콘
좋은 설명이네요
감사합니다
18/06/25 22:02
수정 아이콘
결혼해서 다행이다 휴
신공표
18/06/25 22:21
수정 아이콘
알파고도 딥러닝 학습하다 이건 답 없다고 오류날 듯
솔로13년차
18/06/25 22:21
수정 아이콘
편의점에서 일하다보면, '담배주세요'하는 손님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담배를 피우는지 파악하고 '알아서' 주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죠.
18/06/25 22:23
수정 아이콘
군대같은데에서 선임이 말하지 않아도 후임이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는거보면 갑의 특성이지 않을까싶네요..
18/06/25 23:08
수정 아이콘
2,3,4,는 그렇다 치는데 제가 1,5가 도저히 안되서(할 수는 있는데 하기가 싫어서) 연애를 오래 못하고 1년 채우기가 힘들더군요.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맞춰줄 수도 있긴한데, 저 마인드를 기저에 깔고 사는 사람은 수지가 와도 못만나겠어요
Serapium
18/06/26 00:33
수정 아이콘
저거 다 되는 pgr러 vs 아무것도 안하는 박보검
과연..?
착한아이
18/06/26 02:39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남편이 '아무거나', '너 먹고 싶은거', '난 상관 없어' 라고 하죠. 그럼 제가 뭐 먹을까? 하면 '아니 그건 안 떙겨' (...). 제 친구들도 죄다 저런 스타일들이라 옛날에는 메뉴 고를 때 피곤했는데 요즘엔 그냥 제가 먹고 싶은 메뉴 두어개+가게 분위기가 블로그 같은 곳에 매우 적당하게 나옴= 남편 카톡 또는 친구 단톡방에 보여주고 갈래 말래 선택하게 합니다. 제발 기본 메뉴 중 두개만 얘기해라 인간들아...
18/06/26 13:45
수정 아이콘
2, 3, 4, 5는 사겨보면 어떤 스타일인지 알게되서 별로 어려운것도 아니고 제일 예쁘다는 말은 당연히 자주 하는 말이지만 1만큼은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연락하지마, 헤어져란 말을 너무 쉽게 내뱉은 다음 애정도 테스트를 하는 느낌이라서 이런 부류는 그냥 깔끔하게 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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