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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1 17:55
예비군 관련해서는 동일 형량이겠지만,
불법 리베이트 관련 형량이 달라지겠죠. 후자는 회사까지 얽힐 수 있는거라 징벌 범위가 확대될겁니다.
18/06/21 17:08
몇년 전 아시는 분은.... 의사샘이 늙어서 의사못하게 되면 손기술살려서 이발소라도 차려야 겠다면서
아시는 분 머리에 바리깡으로 크게 고속도로를 내주셨더라구요. 연습하신다면서.... 또 다른분은 평일저녁 주말저녁 내내 mmorpg 던전 대신 돌아서 아이템 먹어드려야 한다면서 죽어라 게임 대신해주던 분도 계셨고....
18/06/21 17:09
예비군 훈련이면 젊은 의사일텐데 진짜 미x놈이네요.
제약회사에서 뭐 준다고 하면 받아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마인드의 애들이 있어요 꼭. 저는 예전에 결혼식 오겠다고 해서 기겁하고 제발 오지 말라고 한 적은 있는데, 영업사원들도 힘들 거에요. 제가 생각하는 시나리오는 말로라고 환심을 사보자고 제가 대신 다녀올까요 라는 이야기를 농담조로 한 걸 그런데 그 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가 되어버리지 않았을까 합니다.
18/06/21 17:14
아시는 분이 제약회사 영업하는 데 이게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요. 약이라는 게 검증된 조제법이 이미 정해져 있고, 정확히 그 조제법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사실 어느 회사 제품을 써도 상관 없다고 하더군요. 경쟁사들은 많지만 제품의 질은 똑같기에 달리 차별화를 둘 것도 없고, 그래서 그냥 어떻게 영업하는 가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고 들었습니다.
18/06/21 17:28
저 예전에 대리급 정도일 때 알게된 친구의 친구 하나가 제약영업을 하고 있다길래 "야 그것도 일종의 기술영업이네. 전문가네" 이랬더니 하는 말이 "나 저번주 일요일에 신규 개업하는 병원 가서 페인트칠 하고 왔는데?"더군요
18/06/21 17:37
(수정됨) 동생 친구가 제약 영업직 해서 그 친구와 의사간의 대화내역을 직접 본게 몇번 있는데 저정도는 우습습니다. 진짜 못된 인간들 많아요.
대화내용은 차마 밝히긴 좀 그렇고, 의사놈이 어디 갈때마다 종 부리듯 맨날 불러서 운전기사 노릇 했는데 '너 차가 이게 뭐냐 x팔리게 국산이나 타고 다니고' 이래서 울며겨자먹기로 골프로 차 바꿨더랬죠.
18/06/21 17:43
자발적으로 갔을 수도 있죠. 먹고 살려면 자발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그래도 범죄는 범죄니깐 법에는 감정이 없는거죠. 그래야되고.
18/06/21 17:47
학교다닐 때 제약회사 다니는 선배가 밥사주는데 한두시간 지나니까 야 이게 찜닭이 아니라 정신과 상담료구나 그래도 존맛일세 하면서 먹었네요 크크
18/06/21 17:48
돈은 잘 벌던데 참 심적으로 짜증나긴 하죠.
그래도 요샌 의사랑 술먹고 노래부르고 리베이트 같은건 거진 없어져서 심부름이 경쟁력이라 하더군요 흠..
18/06/21 17:48
왠만한 영업직종들은 물건파는 사람이 정보를 더 많이 알고 있는데, 의약품은 반대라서...영업방식이 저렇게 흘러갈 수 밖에 없긴 합니다..
더군다나 신약개발능력도 없는 국내 복제약 전문회사하면 더더욱.
18/06/21 17:58
주로 고령의 의사들이 갑질에 둔감해서 본인이 갑질하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젊은 의사들은 빈도가 덜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할 사람은 하더라고요... 영업공세도 엄청나서 도덕관념 좀 무른 사람이면 금방 넘어가겠다 싶긴 합니다. 이것도 그냥 기준만 정해놓는 게 아니라 시스템 적으로 한정된 허용 접점만 만들어 놓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영업이 별로 달갑지 않은 의사 입장에서도 노출을 피할 방법이 없어요...
18/06/21 18:23
젊은 의사빈도가 낮긴할텐데..그게 나이때문이라고 생각 하지않아요.
처음엔 거부감이 들겠지만..점차..남들도 하네? 머 문제없네 이런식으로 타성에 젖어가는거 같아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왠만한 도덕관념으로 버티기가 힘들듯. 요즘엔 CSO 개인사업영업을하니 더 공격적이더라구요.
18/06/21 17:58
저 의사를 비난하는 의사들은 이미 많이 나타났네요. 미천한 제 생각이지만 저런 갑질하는 의사가 평소에 피지알의 다른 글에서는 댓글을 달고 나타나 있을 가능성이 그다지 높진 않을 것 같습니다 허허
18/06/21 21:17
일반의약품 영업이 대부분이죠. 처방전 없이 구입하는거.
혹은 전문의약품 중에서 직거래가 안되거나, 수량이 적어서 도매를 통해 주문하는 것들도 비중이 꽤 되는데, A도매, B도매, C도매.. 보통 소규모 약국에도 도매가 서넛씩 경쟁합니다. ...도매는 정말 매출 대비 받는 돈을 보면 안습합니다. 거의 가챠 5성 확률급(...) 가끔은 꽤 큰 규모 병원에서 나오는 약을 독점공급하는 도매도 있는데, 걔네들은 금수저고..
18/06/21 22:11
자발적으로 갔을 확률이 오히려 높죠.
제약에서 차별화는 약이 아니라 바로 저런 영업인의 정성(?)이거든요.. 근데 영업쪽이 대부분 저렇지 않나요? 정도의 차이만 있지 ... 거래성사를 위해서 싫은 술자리 마다하지 않는거 하다 못해 명절이나 생일에 인사하는 것까지.. 그런게 경쟁에 도움이 되는게 사실이고 누구나 다 그것까지 한다면 결국 내가 거래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저렇게라도 해야 되는 거겠죠. 물론 의사 쪽에서 거절해야 한다라고 한다면 할 말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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