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는 짧으면서 뭔가 싼티나는 대산데..
반데라스 형님이 하니까 뭔가 가슴에 팍 꽂혔습니다..
사실 다들 아시다시피 멕시코가 아닌 스페인 본토 출신의,,,,
형님께서 The biggest Mexican i've never seen으로 나오셔서 멕시코에 대한 환상을 엄청나게 심어주시죠..
특히 이 형님과 더불어 저희 어머님과 불과 2살밖에 차이안나는 셀마 헤이엑 누님(?)은 멕시코에 대한 환상에 기름을 붓습니다. 섹시하면서도 청순하다고 해야할지 발랄하다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처음에 슬로우모션으로 등장을 할때만해도 무슨 남미 아줌마가 나오나 싶었는데 북카페에서 긴머리를 어깨뒤로 넘길때 부터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이 영화를 얼마전에 본 이후로 멕시코여자 하면 이 누님(혹은 이모님)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 형님 외에도 마약 카르텔도 등장하고 총격전이 꽤 피튀기게 나오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멕시코를 유쾌하게 그려 놓아서 멕시코에 대해 전혀 알지못하는 저로서는 환상을 가지게 되더군요..
물론 얼마 뒤에 시카리오를 보고나서는.....
2. 개인적으로 글재주가 좋고 영화를 좀 잘알았다면 자게에 리뷰를 써보고도 싶은 영화입니다..
영화 장면 곧곧을 보면 영화 초보(?)인 제가 봐도 허술하기 짝이 없는 장면이 정말 한두가지가 아니고 어떤 액션신은 거의 발리우드랑 맞먹을 만큼 황당한 장면도 있죠. 스토리는 거의 장식인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근데 장면마다 유머 비슷한것이 많이 숨겨져있고 일부러 싼티나게 만든 듯한 장면이 있는 걸로 봐서는 감독이 뭔가 의도한 것들이 잘 맞아들어간다는 느낌도 들고.. 어떻게 보면 참 신기한 영화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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