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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4 09:46
년초 저 발표했다가 미드 시즌 중에 안되겠다고 하고 원딜 살짝 손 보고 발 뺀지 오랩니다. 지금 패치는 패치 노트만 봐도 의도된게 아니라 그냥 사고친거에 가깝다는 걸 알 수 있죠. 레딧에서 이 내용을 썼더니 5달전 인터뷰 가지고 실드치는 사람들이 좀 보여서 진지 먹었네요.
18/06/14 10:29
2월 개발자 노트
http://www.leagueoflegends.co.kr/?m=news&mod=view&cate=devblog&mode=view&idx=257393#.WxtVnrRJmHs 4월 개발자 노트 http://www.leagueoflegends.co.kr/?m=news&cate=devblog&mod=view&schwrd=&p=2&idx=258272&p=2#.WxtiDLRJmHs 원래의도는 봇 챔피언구성의 선택지를 늘리는 것이었는데 치명타원딜의 밸런스 조절에 실패한거죠. 개인적으로는 치명타원딜챔만 조금 더 나올 수 있게 하면 딱 괜찮을꺼라 보는데... 그 밸런스 지점을 잘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8/06/14 10:54
당연히 챔피언 설계에 따라 흥하는 챔피언이 있고, 망하는 챔피언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이렇게 한 무더기로 그동안 널리 사용되던 직군을 파묻는건 좀 아니죠.
18/06/14 11:11
원딜 구성 다양하게 하는건 어렵지가 않은게, 뚜벅이들도 어느정도 할만하게만 만들어 주면 되거든요. 프로 레벨에서는 애쉬를 해도 서포터와 정글이 목숨을 걸고 지켜주는지 몰라도 솔랭에선 이젠 뚜벅챔은 건드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안그래도 브루저랑 극딜 정글러가 너무 강해진 상황에서도 치명타 하나 믿고 원딜 해왔는데 치명타마저 고인된 상황에서 더이상 할 이유가 없죠. 걸어다니는 300원 역할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18/06/14 11:24
그래도 리오레 정도면 변화를 주기 힘든 게임에서 계속 변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을 굉장히 높게 쳐주고 싶네요. 유저수 아직도 탄탄한 거 볼 때마다 이런 변화들 없었으면 힘들지 않았을까 싶고.. 여담이지만 히오스 처음 나올때 와 짐레이너 와 디아블로 와 롤 망했네 했던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들 반응 생각나네요. 오버워치도 마찬가지고.. 크크.. 아마 리오레가 제일 오래가지 않을까 싶은데
18/06/1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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