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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8 20:13
RNG가 결승가면 중국 팬들 한국으로 엄청 오겠네요...거리도 가깝고, 성적도 기대되고,,,,,
결승이나 4강에서 skt vs rng 보고 싶네요
18/05/29 04:39
자국리그 우승 한번으로 세체가 증명되었다하고 롤드컵도 아닌 국제대회 우승 한 번으로 역체를 거론하면서 페이커까지 언급하면 우지가 아니라 우리나라 선수였어도 뭔소리냐 싶을텐데요. 당장 작년 삼성이 롤드컵 우승한 시점에서 룰러 대상으로 저렇게 떠들어도 까였을걸요
18/05/29 19:49
한번 우승으로 황제등극했다고 하던 경우가 또 있나 해서요
우승 밥먹듯이 하던 시절에도 lck는 암사자 취급받았는데 lpl은 한번 우승으로 황제가 되는걸 보니 크크
18/05/28 21:46
이스포츠 판에서 한국인이 참 공공의 적인 것 같아요. 그래도 우지는 비한국인중에서는 그 어떤 누구도 비빌 수가 없는 선수긴 하죠.
18/05/28 22:00
크크 하긴 그렇죠.
한국팀이 MSI 우승했으면 그냥 역시 한국~ 이러고 말것을, 다른 나라가 MSI 한번 가져갔다고 황제 소리를 들으니.. 우지가 진짜 대단한 선수인 건 맞지만요.
18/05/28 22:44
색안경까진 아닌데.. 그래도 저는 킹존이 우승했으면 '어차피 롤드컵이 본게임이니 방심할 수 없다. 힘내자!' 하고 끝났을 것 같아서요.
최소한 황제라는 단어는 안 나왔을 듯해요.
18/05/28 22:52
황제란 단어에 너무 의미를 둘 필요가 없는게 우리가 세체x, 세체팀이라고 부르듯이 황제라고 표현했을 뿐이니까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역대 최고의 선수란 뜻으로 황제란 표현을 썼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커뮤니티 식으로 표현하면 새로운 세체원의 등장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죠.
18/05/28 23:55
음 제가 그리 민감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었는데, 제가 이런 얘기를 하게된 경위를 설명하다보니 길어졌네요...
최근 세계대회 우승자인만큼, 인정받아 마땅하지요. 황제란 표현도 그런 종류의 리스펙일 테고..
18/05/29 04:34
영상 안에서 대놓고 lpl 우승으로 세체원을 증명했고 국제대회 타이틀을 딴다면 역대 최고를 논할 수 있을 거라고 하면서 페이커까지 언급하는데, 글쌔요.
18/05/29 12:38
msi를 우승해도 페이커와의 커리어 차이가 많이 난다고 언급하고 있는데 이걸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됐다고 받아들이는게 더 이해가 안되는데요. 이후에 붙이는 사족도 앞으로 국제대회를 더 우승할 수 있다면 이라는 가정이구요.
18/05/29 17:13
페이커 넘었다고 했다고 한 적은 없는데요. 영상에서의 워딩을 옮겨보죠. "우지는 오랫동안 최고 원거리 딜러라는 말을 들었죠. LPL 우승으로 마침내 원거리 딜러의 왕으로 확실히 등극했지만 국내에서 만족하지 않고 국제 대회 우승을 바란다고 했죠. 국제 대회 우승까지 차지하면 역대 최고 선수 아니냐는 말도 나올 거예요. 수많은 타이틀을 지닌 Faker의 업적을 따라잡긴 힘들겠지만 우지가 장수하며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쌓아간다면 또 모르죠." 역대 최고 선수 아니냐는 말이 나올 거라고 하네요. 자국 리그 한 번 우승했다고 원거리 딜러의 왕으로 확실히 등극했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고, 한국 선수가 스프링 우승 후에 MSI 우승했다고 질게에 이 선수 역대 최고 선수에 비벼볼 수도 있지 않나요? 당장 Faker 커리어는 못따라 가겠지만 앞으로 계속 우승하면 비빌 수 있을 거 같아요. 라고 하면 댓글에 설레발 치지 말고 우승하고 와서 얘기하자고 할 걸 요. 자국리그 1회 MSI 한 번 우승으로 역대를 거론하는 게 웃기다는 거에요.
18/05/29 17:34
워딩 다시 읽어도 msi 우승자를 현 세체x, 세체팀이라고 부르는 것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데요. 페이커에 대한 리스펙트 또한 확실해서 둘간의 격차가 확연하다는 걸 말하고 있구요.
뭐 그 웃기시다는 상황들을 lck에서 몇년간 지겹도록 겪어봐서 제가 무뎌졌을 수도 있겠네요.
18/05/29 17:40
iwyh 님// 자국리그 1회 우승, 롤드컵도 아닌 MSI 우승 정도로 국내 선수가 역대 최고 선수 아니냐는 말도 나올 거라는 평을 받은 적이 있나요? 페이커랑 비교한 적은 있었나요? 페이커에 대한 리스펙트는 있는데 우지보다 나은 커리어를 가진 다른 LCK 선수들은 전혀 언급도 없고 곧바로 페이커랑 비교하고 있는데요? 제가 맘에 안 드는 지점은 우지가 페이커랑 비슷한 급이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느껴져서가 아니라, 우지가 페이커 바로 다음이라는 뉘양스 때문이에요. LCK가 아니라는 이유로 우지는 고평가 받고 LCK라는 이유로 저평가 받는 다른 선수들이요.
18/05/28 23:07
그건 모든 스포츠가 다 그럽니다 기존의 강자가 또 이기는것도 물론 대단하지만 큰 이슈는 아닙니다 모르는사람이 보면 이길 팀이 또 이겼네니까요 롤드컵 한국 우승 횟수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상대적 약팀이 이기면 물고빠는건 모든 스포츠가 다 똑같습니다 당장 챔스 리버풀이 우승했죠? 모든 매체 게시판 폭발합니다 챔스 3연패가 말도안되는 기록이라는걸 감안해도 비교도 안됐을겁니다
18/05/29 08:43
그런데 리버풀이 우승했어도 역대 최고의 축구팀을 넘볼수 있다 이런 소리는 안했을 테니까요.
롤드컵을 한번 먹는다고 가정해도 그동안 보여준 실적 차이가 넘사벽으로 있는데 페이커가 거론되는 것 자체가 미친듯한 과대포장의 증거죠.
18/05/28 23:13
이러니까 예전에 본 중국에서 쓴 롤판 무협소설 설정 생각나네요.
그때 우지가 명문 대파의 주인공이고 페이커가 천마 설정이고, 벵기는 흑염룡을 다루는 주술사였던가...
18/05/29 00:28
이걸 보니까 태조니 세종이니 이름붙이고 싶어지는...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우지는 봉기 후 전투에서 승리한 반군의 대장 정도가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쪽이 좀 더 드라마틱하지않나. 이렇게 보면 지금은 자칭 황제 느낌이잖아요.
18/05/29 01:02
우지는 꽤 좋아하는 선수지만 LPL 우승 한 번, MSI 우승 한 번 했다고 단번에 페이커랑 비교하는 모습을 보니 짜증나네요 크크...
18/05/29 07:59
뭐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갑자기 듣보가 LPL 우승하고 MSI 우승한것이 아니라, 개인의 기량에 대해서는 대부분 의심의 여지가 없던 상황에 우승이라는 트로피가 없었는데 그걸 하나하나 채워나가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롤드컵때 한국이 잘해주면 그때 다시 평가받음 되는거고 지금은 인정해도 상관 없다고 봅니다.
18/05/29 08:57
신인도 아니고 나이는 어려도 예전에 2번 롤드컵결승으로 왕좌를 노렸던 경력이 있는 베테랑이니 우승이면 왕좌에 올랐다 할수도 있죠. 그래도 롤드컵에서 우승컵들기전에는 황제라 하기에는 좀 그렇죠. 크크
18/05/29 09:27
흠.... 저도 표현이 조금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점은 인정하나 많이 욕먹을 필요는 없다고 봐요. 우선 저 영상 자체가 rng 그 중에서도 우지를 빨아주기 위해서 만든 영상이니까요. 당연히 있는 부분 없는 부분 가능성까지 긍정적으로 보면서 평가하겠죠.
그리고 롤판은 lck 팬들 제외하고는 모두가 언더독의 비상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게 별로 이상한 현상도 아니구요. 나오는 국제 대회 대부분을 독식하는 리그가 있다는건 그 리그 팬들한테나 즐거운건지 나머지한테는 아니거든요. 롤판은 짧은 역사를 감안하면 최근 해축 클럽 대항전 대부분을 독식하는 라리가 보다 훨씬 심한 상황입니다. 저는 롤판의 역대 논쟁 자체가 논쟁 거리도 없는 식은 떡밥이라 이렇게 불타오르는 이유도 사실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skt 끝입니다. 그리고 부정당하기 어렵죠. 커리어가 나머지 선수들과 역대급으로 차이나니까요. 역대 최고의 선수요? 이거 페이커인거 부정하는 사람은 그냥 안티 말고는 없습니다. 특히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절대로 부정 할 수 없어요. 이미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선수고 가장 커리어가 좋았고 임팩트도 좋았으니까요. 왜 우지로 저렇게 페이커 언급하냐구요? 역대 최고의 선수의 상징이자 그 자체이니까요. 고작 우지로 왜 그러냐구요? 그럼 반대로 물을께요 lck팀 선수들 빼고 역대로 들어갈 가능성이라도 있는 선수는 있나요? 제가 보기에는 우지 말고는 아예 없는 수준인데요.... 팩트 그대로 전달하면 사실은 사실인데 개 노잼이죠. 네 역대 선수는 물론이고 후보또한 lck 즉 한국선수들 말고는 없네요. 대회 흥행시키려는 사람들 입장에서 절대로 이렇게 말 안합니다. 킹능성 언급하면서 과대포장해야죠. 그래야 기대감이 생겨서 보는거고요. 그리고 이번 시즌 우지는 분명히 푸쉬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2등의 굴레를 드디어 벗었으니까요. 영상 자세히 보시면 페이커랑 대결할 역대 최고의 선수입니다 이런 뉘앙스 자체가 아니에요..... 수많은 업적을 쌓은 페이커에 비견되기는 어려우나 어린선수이고 이 기세로 여러번 우승을 차지한다면 역대 최고 선수 후보에 이름을 넣을 수 있다 정도인데, 이게 과한가요? 가정으로 떡칠되어 있는 문장인데요 뭐. 저 수많은 가정들이 이뤄지지 않으면 못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우지라는 선수 자체가 저 정도 찬사를 받는것도 안 될정도로 수준 떨어지는 선수가 아닙니다. 저 영상 자체가 우지 빨아주는 영상인데 없는 킹능성 다 끌어모아서 올려줘야 되구요.
18/05/29 17:19
"국제 대회 우승까지 차지하면 역대 최고 선수 아니냐는 말도 나올 거예요." 이 말만 빠졌으면 말씀하신 정도로 받아 들이겠는데, 과대 포장이 심해도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고, 언더독 비상 바라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 LCK 선수들은 이룬 것에 비해 평가를 못 받는다는 생각이 들고 타 리그 선수들은 이룬 것에 비해 과대 평가 받는 거 같아서요.
18/05/29 14:00
영상 대충 보니까 페이커를 이미 저 위에 깔아두고 있고 우지가 앞으로 더 우승하면 그에 준할수 있다라는 언급인것 같은데, 제가 못본 문장이 있나요;
18/05/29 17:21
"우지는 오랫동안 최고 원거리 딜러라는 말을 들었죠. LPL 우승으로 마침내 원거리 딜러의 왕으로 확실히 등극했지만 국내에서 만족하지 않고 국제 대회 우승을 바란다고 했죠. 국제 대회 우승까지 차지하면 역대 최고 선수 아니냐는 말도 나올 거예요. 수많은 타이틀을 지닌 Faker의 업적을 따라잡긴 힘들겠지만 우지가 장수하며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쌓아간다면 또 모르죠."
해당 파트 전체 워딩은 이렀습니다. 페이커는 위에 두고 있긴 한데 자국리그 1회 우승에 MSI 1회 우승으로 역대 최고 선수 아니냐는 말이 나올 거라는 것도 웃기고, 페이커 바로 밑이 우지라는 뉘양스도 웃기고 그러네요.
18/05/29 19:53
"It's fair to say that he is now in the discussion" 그냥 논의할 가치가 있다 이렇게 말하는데 번역이 잘못 된건지 영어를 잘못 알아드신건지 민감하게 반응하시네요
18/05/29 20:24
lpl 1회 우승 msi 1회 우승으로 역대를 논의할 가치가 있고 역대 최고 선수 후보에 들어갈 수 있을 거라는 게 전혀 동의가 안 되네요. 다른 lck 선수들 다 빼고 말이죠.
18/05/29 22:06
그 전부터 세체원 급의 퍼포먼스를 항상 보여주었기 때문에, 롤 초창기 때 부터 큰 하락세 없이 스테디한 모습을 꾸준히 유지했었기에 논의할 가치가 충분히 있죠.
18/05/30 01:28
대체 무슨 기준으로 하면 우승은 자국리그 하나 msi 하나인 선수가 역체 후보가 됩니까? 역체 원딜도 아니고 역체 선수 후보가 된다고요? 객관적인 지표가 있나요? 일관되게 보여준건 세체원급 퍼포먼스가 아니라 세제원급이라는 고평가였죠. 이번 msi 외에 우지가 lck 원딜 상대로 압도한 적이 있습니까?
18/05/30 09:09
우승 2 번에 준우승만 6번 했죠. 항상 탑콘텐더였어요. 그리고 결과물이 아닌 퍼포먼스 포스도 항상 뛰어났구요.
우승이 없었으니 지금까지 최고 논의에 포함 되지 못했지만 이제는 인터네셔널 리그 우승이 있으니 논의할 가치가 있다는게 뭐가 그리 잘못된지 모르겠네요. 그냥 중국이라 싫어하시는건지
18/05/30 11:23
퍼포먼스 포스는 주관적인 영역이고, 좋기야 했지만 이번 msi를 제외하면 평가 받는만큼은 아니었죠. 탑콘텐터였지 탑이 아니었다는 얘기인데 그걸로 현 세체도 아니고 역대급 원딜도 아니고, 역대 최고 선수의 후보가 된다고요? Lck 팀과의 다전제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도 못했고요. 중국이라 싫어하는게 아니라, 페이커 이후로 lck 선수들은 그 어떤 퍼포먼스와 성과에도 거론되지 못했던 역대 최고 선수 후보에 msi 우승했다고 거론되고 논의할만 하다고 하는게 어이 없어서요. 선수 평가에서의 역차별이 싫은 겁니다. 타도 lck 분위기인거야 그럴 수 있는데 최소한 선수 평가는 일관되게 가져가야죠. 페이커 이후에 그 누가 역체선수 후보 소리를 들어봤다고 갑자기 우지가 역체선수 후보가 되고 논의할만하다는 얘기를 듣습니까? 정작 그 우지는 다전제에서 한국팀은 이제 처음 이겼는데 페이커 이후 한국선수 그 누구도 거론되지 못한 역대 최고 선수에 거론이 되는게 불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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