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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8 08:04
추얻돋네요. 게임잡지도 그렇고 거기에 적힌 게임들도 그렇고... 딱 저때가 어린이날에 선물 받은 스타크래프트 하면서 한창 신내던 시기였거든요.
18/05/28 08:21
저때 번들로 삼국지3 대항해시대2 주던 기억도 나네요 신작들 퍼주는거에 대해서 말이 많았는데 좋은 방향이라고 크크
그리고 공략집도 좋고 참 재밌게했네요
18/05/28 08:59
96년 말부터 게임피아는 매달 다 사모았었습니다. 나머지 잡지들도 거진 다 사모았죠.
번들게임 전쟁때 정말 대단했었습니다. 매달 부록의 수준이... 제가 가장 충격먹은 번들은 발더스게이트였던것 같아요. 씨디케이스 포함해서 6장을 3달에 걸쳐 줬었는데 이보다 충격적인 부록은 없었을겁니다.
18/05/28 09:26
제가 저 영웅전설을 하다가 덕후친구를 만나서 슬레이어즈를 접하고 세일러문 등등 쭉 진행하다가 그 친구가 미연시로 넘어갈때쯤에 저는 탈덕했네요. 그 친구는 미연시릉 하면서 jpt(?) 1급을 따더니 결국 지금 게임 개발중...
18/05/28 11:15
섹션티비에선가 이요원이 저 이야기를 한 적이 있죠. 고등학교때 모델로 데뷔했는데 처음 찍었던 사진이 게임 코스프레라고 하면서요. 흐흐
18/05/28 13:58
엇.. 제가 게임피나 브이 뭐시기는 사는 걸 싫어하고 PC파워진만 구매했던 유저라..
PC파워진으로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흐흐 드로이얀 지금도 그리운 게임입니다.
18/05/28 14:06
아 어디서 번들로줬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제가 시간이 한참 지나서 솔직하게 하는말인데..(게임피아로 기억은 하는데) KRG라고 완전 신생회사의 첫작품인데 잡지의 리뷰가 지나치게 호평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낚여서 정품을 구매했었습니다. 생각..보다는 괜찮은 작품인데 제가 낚였던지라 기억이 납니다.
18/05/28 13:52
게임잡지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창간되면서 정품게임 번들로 쏘던 기억이 나네요. 아미맨5같은. 그때부터 경쟁이 본격화돼서 정품 번들 부록으로 주는 게임잡지들이 많아졌죠.
18/05/28 16:10
저는 대항해시대2였나 삼국지 영걸전이었나 헷갈리긴한데요.
처음에 게임 실행할때 암호 입력하는게 있었는데, 같이 딸린 조그만 책자(?)가 그 암호가 적인 거였어요.
18/05/28 16:19
게임 잡지들이 빨리 망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번들씨디 전쟁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치킨 게임이 되나보니 책값보다 번들씨디 값이 더 비싼 웃지못할 상황도 나왔었고 출시한지 한달된 게임이 다음달 잡지 번들로 나오고.. 여담이지만 온라인 게임들이 등장하면서 공략위주에 pc잡지에서 기행문 형식으로 바꼇을때가 가장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기행문 형식인데 완결이 대부분 용두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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