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라 SI:7이 군단에 낚여서 호드랑 얼라 주력을 군단 아가리로 처 넣었다. (원인1)

2. 군단 아가리에 처 넣어진 와중에, 군단 주력을 상대하던 호드는 대족장을 잃고, 후퇴한다. (전개1)

3. 얼라이언스는 호드가 왜 퇴각하는지를 몰랐다. 그저 호드가 배신한 줄로만 앎. (전개1)

-이 부분에서 볼진과 실바나스의 판단은 이대로라면 얼라 호드 모두 포위되어 몰살당한다였고
얼라랑 호드간에 통신선같은것도 없어서 의사전달이 불가능했음-

4.호드는 포위망이 완전히 갖춰지기전에 후퇴했고, 얼라는 바리안이 목숨을 던져가며 혈로를 뚫어서
나머지들은 겨우겨우 살아감. (결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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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호드는 얼라이언스의 정보 잘못됨을 따질 겨를보단, 대족장 화장하고 군단과 다시 싸울 준비를 함.

6. 얼라는 근데 그런거없고 호드 너그들 우리 배신했지 하면서 그레이메인이 호드 기습공격. 이때문에 군단 내내 호드랑 얼라가 싸움.(원인2)

-이건 결말이 그냥 흐지부지 결국 어쨋든 국지적으로 싸우면서 군단 물리쳤다로 귀결됨-

7. 근데 여기서 놀라운점은 1번에 군단이 낚인 사실과 2번 전개를 아는 얼라이언스 SI:7첩보대장 마티아스 쇼는

이 사실을 숨겨, 결국 얼라수장 아무도 이 사실을 모름.

그것도 군단이 다 끝나고 격전의 아제로스가 시작될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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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잠깐, 마티아스 쇼에 대해 악의적인 서술이 아닌가 싶다구요?
그럼 도적 대장정을 짚어볼까요?

- 군단 도적 대장정 中-
타오스의 말: 스톰윈드의 상황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군요. 데서록의 거짓말을 폭로할 계획이 있어요. 쇼 단장님?
단장 마티아스 쇼의 말: 먼저 절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단장 마티아스 쇼의 말: 타오스 말이 맞습니다. 상황이 시급할 뿐 아니라 빠르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얼라이언스가 호드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려 합니다.
단장 마티아스 쇼의 말: 데서록은 저로 가장해서 새로운 스톰윈드 국왕에게 호드에 관한 거짓말을 속삭이고 있습니다. 너무 늦기 전에 저지해야 합니다.
단장 마티아스 쇼의 말: 계획은 간단합니다. 스톰윈드로 잠입하여 데서록의 정체를 폭로한 다음 그를 처치하는 겁니다.
단장 마티아스 쇼의 말: 테시스가 배로 우리를 항구에 데려다줄 겁니다. 우리는 SI:7에 잠입해야 합니다. 날아서 갈 수는 없습니다. 데서록이 지붕마다 저격수를 배치해 두고 우리 현상 수배 전단을 사방에 붙여 두었으니까요.
타오스의 말: 고맙습니다. 간단한 계획입니다, 무관의 연맹 여러분. 모두 찬성하시나요?

얼라이언스가 호드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려합니다!
(결과적으로 저지 안 함.)
데서록이 저로 가장해서 새로운 스톰윈드 국왕에게 호드에 관한 거짓말을 속삭이고 있습니다!
(여태 거짓말을 수정하지 않음 - 제대로 된 진실 보고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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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크크크크크크크. 정보조직 수장이란 인간이 상관한테 보고도 안하고...

이거 완전 비선실세 아닙니까...


+ 안두인과 실바나스의 1대1 회담.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7615143?search_type=content&search_key=%EB%A7%88%ED%8B%B0%EC%95%84%EC%8A%A4

1. 안두인은 여태 부서진 해변 전투 전말을 몰랐음

2. 친구 바인이 편지로 진실을 알림. 실바가 바리안 배신한게 아니라고.

3. 안두인은 바인을 믿지만 여전히 개운치 않음

4. 실바에게 1일 휴전 제안. 그 후 따로 만나자고 함.

5. 따로 보자는 안두인한테 날 믿지 못하는군이라고 하는 실바

6. 하지만 안두인은 보자마자 '정말 제 아버지를 배신했나요?'

7. 실바는 당돌한 안두인 보고 살짝 당황. 대족장 앉자마자 바빠서 그 일에 대해 숙고할 여유가 없었음

8. 실바는 부서진 해변 전투에 대해 후회 중. 끝까지 항전하면 절벽아래 얼라 병력이 버틸테지만 결국 호드 얼라 모두 몰살당할테고 호드가 퇴각하면 얼라 군대는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자신이 좋아하는(like) 전사 바리안이 죽을거란 것을 짐작.

9. 결국 호드 퇴각 선택 후 멀리서 녹색빛 폭발로 바리안의 최후를 봄

10. 점점 바리안 닮아가는 안두인을 보며 실바는 진실대로 말함 '바리안의 운명은 정해진 것이었다. 어린 사자여.'

11. 안두인은 그 말이 진실이란 것을 알고 안심하고 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