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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11 13:49:17
Name 자전거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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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Subject [기타] 논산훈련소 출신 공감.jpg




1.호남고속도로
-나가고 싶은 충동

2.딸기밭
-딸기 냄새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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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1 13:49
수정 아이콘
제가 4월 군번이라 딸기 진짜 돌아버리는줄
멸천도
18/05/11 14:43
수정 아이콘
극히 공감합니다.
원래 딸기 별로 안좋아했는데 군대다녀와서 딸기를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Summer Pockets
18/05/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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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군번... 딸기... 기억폭행.....
파닥몬진화
18/05/11 17:49
수정 아이콘
으으..
결국 전화할 기회얻어서 엄마한테 면회올때 딸기 사오라고 했죠크크
고란고란
18/05/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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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우절 군번.
닉네임세탁기
18/05/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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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0월이라 딸기는 못 봤지만 저 다리는 진짜....
케이아치
18/05/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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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군번이라 딸기는 잘 모르겠네요 근데 저 다리는...크크
파쿠만사
18/05/11 13:53
수정 아이콘
논산에서 조교 생활했었는데 04년인가 여름 폭우때문엔가 대민지원 나간적 있는데 거기에 딸기밭 이었습니다. 가서 무너진 하우스 세워주고 쉬고있는데
거기 하우스 주인분께서 딸기를 무한대로 가져다 주셔서 진짜 배터지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흐흐
딸기가 물에 닿거나 그러면 상품가치가 없어져서 팔수가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진짜 너무 맛있게 먹었던기억이..크크
염력 천만
18/05/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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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열
스테비아
18/05/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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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높은 트럭 지나가면 뛰어내릴거야)
2. (나가면 딸기부터 사먹을거야)
김사랑
18/05/12 02:00
수정 아이콘
1. 광주가는 버스위로 뛰어내릴거야
2. 딸기 배 터지게 먹을거야
그럴거면서폿왜함
18/05/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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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
18/05/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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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출신인데 아무것도 기억이 안남..
18/05/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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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군번이라 추위밖에 기억이...특히 그때 몇년만의 추위였는지 영하 10도는 가볍게 넘기던때라
롯데닦이
18/05/11 13:56
수정 아이콘
각개가 지옥임
가는길도 빡치게 멀고 교장도 빡세고..
18/05/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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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냄새는 모르겠고 걸어가면서 논밭 보다보면 힐링되는 기분은 들더라구요.
김첼시
18/05/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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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저 다리밑으로 지나가는데 지나갈때마다 기분이 이상함 크크
18/05/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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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까지 걸어가는데 힘 다 뺌
QuickSilver
18/05/11 13:59
수정 아이콘
각개교장 가는길은 더럽게 멀어서 정작 훈련은 코스 한바퀴 돌기도 벅참
영혼의공원
18/05/11 13:59
수정 아이콘
맹호 부대 였나 (민방위 졸업이라 기억이...) 아무튼 여고가 같이 붙어 있던 기억이 나네요
18/05/11 14:11
수정 아이콘
오-오 절믄이의 자랑!
18/05/11 14:17
수정 아이콘
5월23일 입대했는데
저 다리에서 뛰어 내리고 싶고
딸기밭 지날때 진짜
카미트리아
18/05/11 14:18
수정 아이콘
겨울 군번이라 딸기는 모르겠고
저 다리에서 뛰어 내리는 상상은 했었죠
오버액션토끼
18/05/11 14:20
수정 아이콘
논산갔어야하는데.. (딸기라니!!)
쑤이에
18/05/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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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군번이었는데 행군할때 방탄헬멧에 고드름 생기는거 처음봤고 저 다리 지나가면서 설 연휴차량 보면서 집에가고픈 생각이 절실했었죠 ㅠㅠ
18/05/11 14:22
수정 아이콘
위에 5월23일 입대잔데요
딸기하니까 훈련할때 물 마시라고 주전자에 담아 놓은 뜨거운 물
탈수방지 때문에 물에 염분을 조금 넣어서 주잖아요
저희는 위에서 맛있게 먹으라고 소금물에 딸기향을 타줬다는...
마법사7년차
18/05/11 14:26
수정 아이콘
공보의 출신인데 논산에서 한달 생각하면 의료인 천명 넘게 있어도 못잡는 논산바이러스가 제일 생각나네요.
훈련 끝나고도 한두달은 간다는 논산 바이러스.
18/05/11 15:27
수정 아이콘
오구멘틴 한움큼 가져갔지만 역시 NSV에는 별무소용이더라고요
OverFloww
18/05/11 14:33
수정 아이콘
딸기는 잘모르겠고 진짜 저 다리는 정말 뛰어내리고 싶었죠
논산이 워낙 교장이 멀어서 아침일찍 교장으로 가는 길에 보면 등교하는 여학생들에게 인사하면 그 친구들이 상큼하게 받아주는게 더 기억이....
망디망디
18/05/11 14:38
수정 아이콘
딸기는 몰라요 10월군번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면 영화에서처럼 트럭뒤이.탈 수 있지.않을까 상상만 했습니다
파핀폐인
18/05/11 14:48
수정 아이콘
딸기는 모르겠는데 저 육교(?) 진짜 뛰어내릴뻔..게다가 논산 특성상 훈련장은 엄청 먼데 하필 7월 군번이라 죽을뻔했죠;;
한글여섯글자
18/05/11 16:17
수정 아이콘
저도 7월 군번인데 딸기냄새는 전혀 모르겠고 기억나는건 후문이었나 나가면 나던 개냄새 뿐이없습니다.
18/05/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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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에서 밖에 지나가는 차가 콜라 마시면서 가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어 보였네요 뛰어내려서 한입만 달라고 하고 싶었음...
평소에 탄산도 안먹는데
김철(33세,무적)
18/05/11 15:03
수정 아이콘
의경 논산인데 옆 소대에 공익요원들하고 같이 훈련을 받았습니다.
4주간 친해졌는데....우리는 기차타고 경찰학교로 가고 그 친구들은 마중나온 가족, 친구들에게 휴대폰을 받아들고
한손으로는 전화하며 한손으로는 우리에게 손을 흔들더군요.
상호존중과 배려로 욕 한 번 하지 않았던 논산을 떠나서 경찰학교 가는 기차를 타자마자
의경조교가 쌍욕에 욕을 바가지로 하던 기억이 아직 나네요.
작은마음
18/05/11 15:07
수정 아이콘
전 7 8월이라 딸기는 잘 모르겠고
여름에 폐사한 닭들은 엄청 먹었습니다 ;;;
저 다리는 완전 개공감 ㅠ
엔조 골로미
18/05/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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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
18/05/11 15:22
수정 아이콘
저 다리는 정말...
ThisisZero
18/05/11 15:46
수정 아이콘
5월군번인데 딸기는 전혀 모르겠군요. 비염때문인지 그런거 신경쓸 겨를이 없었던건지.

저 다리는 한번 폭파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고요
까리워냐
18/05/11 16:52
수정 아이콘
4월 군번
딸기 냄새 지옥을 경험함 / 코를 푸는데 멈추지 않는 기적을 맛봄 / 후반기 교육가서 외출나가서 이비인후과 갔더니 도대체 뭐하다 이제 왔냐는 소리 들음...
18/05/11 16:56
수정 아이콘
내가 저기서 뛰어내려서 차 위에 안착하면 무사할까?를 지나다닐 때마다 생각했죠.
모리건 앤슬랜드
18/05/11 17:09
수정 아이콘
딸기밭도 딸기밭인데 개농장 흔적이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18/05/11 18:17
수정 아이콘
12월 군번이라 추웠던 기억밖에 없지만 1번은 진짜 공감...
박초롱
18/05/11 18:19
수정 아이콘
3월에 100년 만의 폭설 내려서 딸기 비닐하우스 무너진 거 복구하러 대민지원 나갔던 기억나네요.
한 걸음 가서 비닐하우스 세우고, 한 걸음 가서 딸기 주워 먹고.. 살면서 먹은 딸기 중에 제일 맛있었던 듯.. 크크크
캡틴아메리카
18/05/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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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자체를 논산에서 했는데 전혀 공감이 안됨;;
처음과마지막
18/05/1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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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실습교장들이 너무 멀어서 왕복 다니는게 더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왕밤빵왕밤빵
18/05/12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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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다리 지나면서 대~한민국~! 톤으로 빵빵거리는 차 몇대 있었습니다
18/05/12 11:38
수정 아이콘
1월군번인데 다리는 정말 공감합니다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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