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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8 02:00
(수정됨) 자기 임관하면서 동기들, 후배들 중대장부터 장군될때까지 후임 및 전역한간부, 군무원, 부사관 + 가끔 친하게지낸 와이프들까지..
으아아아아
18/05/08 06:30
연락 한 번도 없던 대학동기가 결혼한다고 단톡방 개설했었죠..
진짜 어이없었는데 더 대박은 그래서 결혼식 갔는데 끝나고 단톡방에 고맙다는 말도 안침......
18/05/08 10:46
제 대학친구인줄
크 동기 전원 다 40명쯤을 한방에 몰아넣고 청첩장 크리 그 40명중에 CC로 사귀다 깨진애들 있고 꺠져서 원수라 연락 안 하는 애들도 같이 있고 크크크 암튼 5랑 10중에 고민하다가 동기들 다 5 넣기로 통일했는데 끝나고 나서도 지방에서 결혼해놓고 지금까지 와줘서 고맙다 이딴 인사 한번 없는걸 보고 그러길 잘했다고 다들 동의
18/05/08 02:22
음..실제로 육사출신 중령이었던 삼촌이(지금은 전역) 스마트폰 초창기에 카톡으로 2백명 가량 초대한걸 본적 있습니다. (조카인 저를 포함한 지인 + 군 상하급자 모두)
각종 경례구호와 관등성명과 준비된 인사말의 향연을 볼 수 있었죠.
18/05/08 03:01
저희 사장도 단톡방에 가끔 꽃 사진 하나 올리고 항상 즐겁게 어쩌구 하면서 글 써놓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대화하다가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그 글에 답장 안 했던 사람들 전부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레알 소오름 돋았습니다. 그 시간에 일 좀 했으면....ㅡㅡ
18/05/08 07:44
저건 상관없는데, 몇몇분이 단톡방에 매일 2~30메가 동영상 두세개 올리는데, 부모님이 스마트폰 용량 개념을 아직 잘 몰라서 정기적으로 용량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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