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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5 02:53
왕처일이 오른손에 술주전자를 들고 말을 꺼냈다.
"방금 여러분의 신기를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자, 수고하신 여러분에게 술을 따라 올리겠습니다." 그는 몸을 일으켜 세우지도 않고 주전자를 든 채 일일이 술을 따랐다. 술따르는 것쯤이야 예삿일이지만 저렇게 따르는 것은 처음 보는 일이다. 손만 추켜들면 주전자 입에서 술이 쏟아져 내려와 각자의 술잔에 차는 것이 아닌가? 그 술잔이 멀든 가깝든 똑같은 자세로 따르고 있는데도 공교롭게도 분수처럼 묘하게 술이 떨어지는 것이다. 어떤 사람의 술잔은 바닥이 빈 채요, 반만 차있는 술잔도 있는데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당히 따르면서 한 방울도 넘치거나 흘리지도 않는다. 어디서 본건데 했더니....
18/05/05 07:52
간단하게, 소주잔을 1000개정도 빼곡하게 놓은 다음에 거기다가 아무나 손목스냅으로 소주를 푝! 푝! 던져 따르게되면... 그 중에 몇번은 소주잔 하나씩에 이쁘게 들어갈 수 있을것 같아요.
이제 문제는 1000개의 소주잔중 랜덤 1개가 아니라 원하는 소주잔에 넣을 수 있는 기술인데.... 얼마나 연습해야 되려나요....
18/05/05 12:54
이게 사실 처음처럼 계정에 올라온 광고영상입니다.
아마 CG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s://youtu.be/e2pax1qYi0k 아래 영상들도 똑같이 광고이고 CG였거든요 https://youtu.be/Imx2-9EecZw https://youtu.be/0yPCWhijuMU
18/05/05 13:41
제가 알기론 이거 CG가 아니고 포항 다미촌의 함순복님 아니신가요?
소주방을 운영하시는데, 본인은 술을 못드셔서, 술로 할수 있는 스킬을 연구하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거 말고도 쏘맥과 관련된 여러가지 스킬을 구사하십니다. 몇년전에 잠깐 이슈 되셔서 TV도 나오고 하셨어요. 와이프랑 그거 보고 포항에 놀러 가보자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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