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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5 07:19
거품은 또 웬말인가요? 당시에 매라만큼 하는 선수가 없었으니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건데.
최근에 안 좋았다고 전성기까지 깎아내리나요?
18/05/05 12:58
Mig나 아주부 시절에서의 우승과 성적은 그냥 구멍하나 있어도 우승할 수 있던 시절이었나봐요.
스타성과 상징성을 제외하더라도 잘했습니다. 거품이라고 막 불릴만한 선수가 아니죠.
18/05/05 14:30
뭔가 와글와글 달렸는데,
저는 명예의 전당은 커리어 보다는 인기가 우선이라고 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대중들에게 그 분야의 위상을 얼마나 높였는가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고 있구요. 당장 위의 랭크만 봐도 골든마우스가 없는 임요환을 필두로 해서 우승 없는(건 아니지만 하여간) 홍진호 등등... 벵기가 가장 커리어가 좋긴 하지만, 당장 외국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 정글러라고 하면 아마 인섹킥의 인섹일겁니다.(물론 페이커의 그늘에 벵기가 가려져 있기때문이긴 하죠.) 그런 의미에서 한국 롤판 최초의 슈퍼스타이고, 서포터라는 롤이 어떤 일을 하는 가를 정립한 메라가 벵기에 그렇게 밀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8/05/05 01:37
그러니까 페이커랑 문은 내년에는 명예의전당 선수가 아닐 수 있단 얘기네요. 현역이라서 당장 아너스 멤버로 올리지도 않을 것 같은데.
1년 짜리 명전이 의미가 있나...
18/05/05 01:38
프레이 뱅기가 대단하긴 한데.. 나머지 4명에 비교할만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특히 장재호 문호준은 위에 5명중 몇명보다 위로보는데.. 공신력이 있는게 맞나 싶네요
18/05/05 01:38
최초의 5인에 장재호가 포함됐어야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비인기 워3이라 그런건가...
스타즈 6인에 문호준이 없는것도 비인기 카트라이더라 그런건가...
18/05/05 01:49
종목 1위 고려하기 전에 종목의 인기, 인재풀, 영향력을 고려하는 건 당연한 건데 그걸로 따지면 스타크래프트에 10명 들어갈 동안 워3에 1명도 못 들어가야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18/05/05 01:45
최연성 선수가 대단하긴 했었지만 영구에 포함될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장재호 선수랑 이상혁 선수가 최초에 들어가지 못한 것도 잘 납득은 안 가네요. 누적으로 하지 차라리...
18/05/05 01:47
장재호 페이커 거르고 최연성 이윤열 홍진호란건 확실히 매우 유머스럽긴 하네요.
페이커야 은퇴가 멀어서 그렇다 쳐도, 이영호가 ASL 나가는 거나 장재호가 중국 리그 뛰는 거나 딱히 다를 바는 없을 텐데요.
18/05/05 01:56
1차 의미를 생각하면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이셋은 들어간다고 생각해요 솔직하게는 지금은 페이커를 가장 좋아하지만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이 맞다고 생각해요
18/05/05 02:10
이런 투표는 주관적인 영향력 등은 고려 되지 않고 순수 우승 횟수등의 지표로만 뽑혀야 할 것 같은대 말이죠. 임요환 홍진호 선수의 스타1에 대한 영향력이 엄청난 건 알겠지만 스1에서는 이영호 이윤열 선수 정도만 명예의 전당에 올려야 한다고 봅니다. 안 그러면 한 시대를 풍미했던 구4대천왕 신4대천왕 다 넣어줘야하고 그리고 중간에 끼는 박성준 박태민도 걸러선 안되죠.
18/05/05 02:24
현역을 제외하고..
임요환 이윤열 이영호 장재호 문호준 or 홍민기 정도 보네요.. 임요환은 이스포츠의 시작이고...이윤열 이영호 장재호 문호준의 커리어는.뭐..
18/05/05 03:06
일단 스투 김유진은 확실히 현역이고 스1도 ASL 돌아가고 활동이 이어지는데 은퇴라고 하긴 애매하죠 사실.
워3도 그런식이면 다 은퇴 선수 될테고.
18/05/05 07:12
스타한정 홍진호가 들어가면 다른선수들이 애매해지죠. 같은 저그커리어로는 박성준이 훨씬 앞서고, 타종족까지 따지면 엄청많이 딸려오고
커리어말고 상징성이라면 외국인 우승자 기욤이 더 어울린다고 봅니다.
18/05/05 07:22
단순 커리어로만 뽑는것도 좀 그렇고, 상징성이나 스타성을 고려하자니 너무 주관적이고 인기투표가 되어버리는게 문제네요.
선정위원회와 투표인단의 투표로 선정하는게 그나마 낫긴 하군요... 커리어로 끊거나 팬투표보다는 훨 나은..
18/05/05 07:25
저는 황신 역대 다전 횟수랑 왕중왕전 위너스 챔피언십 같이 기타 대회에서 활약하신 거 고려하면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근데 기준이 이상하네요 1년간 명예의 전당 있을 바에야 그냥 이제동 페이커 장재호는 은퇴 유무를 떠나 아너스로 들어 가야... 스타1판 막 끝나고 e스포츠 명예의 전당... 말이 이렇지 20명 뽑은 게 다 스타1 선수들이었는데 이번에도 e스포츠 명전 영구헌액자 5명이 다 스타1 선수인 게 아쉽네요
18/05/05 08:04
최연성보다는 이제동이 들어가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홍진호도 따지고 보면 명전 우선순위가 많이 밀리고요. 워3랑 롤은 아직 현역이니까 들어가지 않은게 이해는 갑니다. ASL은... 사실 대놓고 이야기하지 않을 뿐이찌 일부 선수 제외하면 그리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 시한부 리그고요.
18/05/05 09:31
최연성은 선수로서도 감독으로서도 크게 성공한 유이한 케이스라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이지훈 감독도 들어갈 수 있겠지만 한국에서 이스포츠로서의 피파가 많이 밀려서....
18/05/05 09:54
좀이런건 상징성 많이 부여하고 인원도 줄이는게 맞지않나싶고 한국에서 종목 1위해서 세계1위먹은 인원들을 넣는게 맞는것같네요.
철권 무릎 , 스파 잠입 이런식으로요.. 임요홬/장재호/이상혁
18/05/05 10:02
'명예의 전당'이라고 부를 만한 건 위 5명이네요. 나머지 6명은 1년간 전시되고 2018 신규 스타즈로 교체된다고 하니 말이죠. 스타1 명전 이런 부분 보면 '커리어냐, 영향력이냐' 이러한 느낌 같은데, 차라리 기자단 투표같은 방식으로 선정했으면 싶네요. 그러면 상당부분 팬들이 납득을 했을 텐데 말이죠.
18/05/05 10:54
홍진호도 나름 초창기 임의 라이벌로 이스포츠 발전에 한 몫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네용
스타가 발전하기 시작할때 끝날때 임진록이 스타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매치였으니까 이스포츠를 알린 공 아닐까요 실제로 겜알못 일반 시민들에게 물어보면 임요환 홍진호는 다 아는데 이영호는 모르지 않나요 크크
18/05/05 12:28
임요환 홍진호는 양대리그 프레임의 최대 희생자중 한명이니까 단순히 현재 기억되는 커리어로만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죠. 요즘 롤판에서 상금 높은 대회가 권위 높은 대회라고 하는게 일반적인데, 당시 양대리그 우승상금과 동일한 금액을 줬던 왕중왕전, 스니커즈 올스타 우승한게 홍진호 아닙니까? 임요환도 당시 기준 스타리그와 동급 위상의 대회 여러개 우승했었고, 그냥 살아남은게 양대리그니까 양대리그 3회, 0회 우승자로 남아버린거죠.
지금 LCK가 온게임넷선에서 끝나고 라이엇에서 새로운 리그를 만들어서 앞으로 LCK 우승커리어는 쳐주지 않겠다고 하면 지금 프로게이머들 죄다 0회우승자 되는데 그거 납득할수 있는 사람 없잖아요? 물론 지금 시대에 그런 프레임을 짜는건 불가능하지만 그 당시에는 가능했었으니까요. 이게 되면 WE, IG, CLG등은 자국리그 우승 하나도 없는 명문이라고 부를수도 없는 팀들이 됐겠죠. 아무튼 커리어때문에 안된다고 하기엔 홍진호는 당시 시대의 상황을 고려해야하는 선수라는것이고, 그래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커리어가 너무 딸린다고 생각할수는 있는데 스포츠에서 커리어가 최우선순위인건 맞고, 선수 평가를 할때는 커리어로만 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명예의전당은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순도 100% 커리어로만 줄세우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거같아요. 종목내 위상이나 대중적인 인지도같은면도 고려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걸 다 종합해봤을때 홍진호가 들어가는게 터무니없는 정도의 선수는 아닌거같네요. 물론 근본적인 문제는 90년대 후반~2018년이라는 20년 가까운 세월을 한꺼번에 선정하려는게 제일 문제인거같습니다(....) 프로게이머의 평균 선수생명을 감안하면 베이브루스랑 미키멘틀을 동시대에 명전 투표하는 느낌이라(....)
18/05/05 12:56
이런류의 e스포츠 어쩌고...는 되게 좀 애매한것 같아요 항상. 제가 잘은 모르지만 한국에서 공식리그로 열렸던 게임이 아무렴 10~11개는 되지않나요? 사실 여기서 게임당 1명씩 줘버리면 끝이긴한데 스타 (+롤?) 의 인기 및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한게 너무 커서 똑같이 1장으로 처리하기는 애매하고...
18/05/05 14:03
임요환 이윤열 이영호 이제동 최연성 이상 스타
페이커 롤 장재호 워크 이정도로 일단 박아두고 롤쪽은 점점 추가 하는쪽으로 가던가 해야할것같은데요.. 다른종목은 위상 상금 등등 고려해서 넣구요.
18/05/05 20:18
홍진호가 못들어갈건 아니지만 홍진호가 들어갈 정도면 박성준 이제동은 당연히 들어가야죠. 아무리 인기빨이라지만 박성준 푸대접은 하루이틀일이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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