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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4 11:12
어릴 때 원어민 학원 다녔는데
생각해보면 그 망할놈의 빙고랑 행맨만 주구장창 했던것 같아요 크크크 티쳐~~ 쟤 디비자요. 하면 원어민선생이 tv sleeping? what? 이딴소리만 하고
18/05/04 11:50
저는 어학연수 반년 갔는데 무슨 중국 사람 90%, 아랍 사람 10%라서..중국어 욕만 배우다가 왔네요.
원래 1년 정도 있으려고 했는데 친척이 미국 살아서 간 건데 친척이 좀 변두리에 살아서...버스로 집에 들어가려면 오후 4-5시쯤 버스를 꼭 타야하고... 집에 오면 친척들이랑 한국어로 대화하고 한국 비디오 보고...크크. 그냥 빠른 귀국 했습니다. 종로에 어학원 다니는 거랑 다를 게 없는 ㅠㅠ
18/05/04 12:00
일부러 한국인들과 거리 두고 반년간 한국말 한 마디도 안하고 사니까 꿈도 영어로 꾸더군요. 크크크크
근데 한국 돌아오고 2년 지나니 다 까먹는...;;;
18/05/04 12:31
이거 진리죠.
물론 산 골짜기에서도 한국 드라마, 영화 볼 사람들은 다 찾아서 보고, 외국어 실력 안 느는 사람도 있죠. 결국 진리는 할놈할???
18/05/04 14:24
저는 영국 모 대학으로 갔었는데 같은 반이 저 빼고 다 일본인이라 원어민급 발음+오사카 사투리를 장착하고 왔습니다..연수 다녀와서 일본인 친구들하고 이야기 하는데 뭐 이렇게 일본어를 잘하냐고 놀라던 기억이;;
초반에는 약간 아싸처럼 별로 대화도 안하다가 연수 끝날때쯤 같이 많이 놀았는데, 수업시간에 기억에 남는 도시를 이야기 하라길래 서울에 대해서 발표했더니 다들 한국 가봤냐고 시끌시끌해서 그 때 제가 한국인인게 밝혀졌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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