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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9 18:56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평발이 왜 중심이 잡기가 어려운지 아시는 분 있나요?
오히려 정상적인 발모양보다 지표면에 닿는 면적이 넓어서 더 안정적일것 같은데..
18/04/29 18:59
자세히는 모르는데, 보통 아치형 이라고 하는 볼록하게 들어간 형태가 하중을 지탱하기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발 모양도 그렇고, 댐이나 다리 같은 것도 그런 식으로 짓는 경우가 많지요.
18/04/29 20:34
근데 평발도 좀 급이 있지 않나요?
저 정도는 꽤 쎈 급 같은데요 ;; 이미 사진 발도 팅팅 불어있는거 같은데.... 랴...리건...면제 받아도 할말 없을듯 ;;
18/04/29 20:43
근데... 기본적인 일상생활은 다 되는거 아닌가요?? 헬스장 가서 트레이너 붙여서 운동할정도면.... 공익이라고 해봤자 일반 직장이랑 비슷한 강도일텐데 왜 공익이 나왔는지 이해할수는 있겠네요...
18/04/29 20:54
제가 11년도쯤에 훈련소를 갔었는데, 면제가 나오려면 4급사유 3개가 필요합니다.(체중 관련 제외)
아마 저런 평발도 4급으로 분류될꺼라 공익인거 같네요. 저랑 같이 훈련받던 친구 몸 상태가 발가락 기형 4급 망막박리 4급 체중 4급으로 면제를 못받은 친구가 있었죠 발가락 기형때문에 빨리걷기, 오래걷기, 등산이 불가능해서 교장을 이동해야 하는 훈련 전부 견학, 오래 서있기도 힘들어서 제식도 견학, 구보 견학, 행군 생활관 대기 망막박리로 방독면 착용불가 화생방 견학, 총 반동으로 망막이 빠질 위험성이 있다고 사격 견학 등등 5주동안 정말 견학만 하다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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